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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학회 "4대강 보 지금 해체하는 게 돈 덜 든다"
권영은기자 you@hk.co.kr 입력시간 : 2012.02.02 21:03:47

4대강 보를 지금 폭파 해체하는 것이 유지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지비용은 매년 4,900억원, 해체에는 2,000억원이 든다는 분석이다.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소장은 2일 대한하천학회 주최 '차기 국회에 바라는 4대강사업의 처리방향' 세미나에서 "유지관리비를 줄이려면 보를 폭파해야 한다"고 말했다. 4대강 538㎞ 구간에서 평균 수심 10㎝씩 준설하는 데 매년 3,443억원, 본류와 지류의 낙차로 인한 역행침식 대비에 또 1,500억원이 든다는 계산이다. 

윤석구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4대강에 설치된 16개 보를 해체하는 데 드는 비용은 2,016억원"이라며 "보를 해체하면 국토해양부의 유지관리예산(1,997억원)만큼 매년 아끼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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