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people.aks.ac.kr/front/tabCon/ppl/pplView.aks?pplId=PPL_2KKR_A9999_1_0003775&isEQ=true&kristalSearchArea=Phttp://db.history.go.kr/url.jsp?ID=tc
http://ko.wikipedia.org/wiki/%EB%AA%A8%EB%B3%B8%EC%99%95


모본왕(慕本王)

고구려 제5대왕. 대무신왕의 아들
생몰 : 미상∼53년.  
재위 : 48∼53년. 
이름 : 해우(解憂)해애루(解愛婁)
애류(愛留)막래(莫來)
가계 
     
부왕 : 대무신왕 (大武神王)
     
모후 : 송씨 (松氏)
     
아들 : 고익(高翊) - 48년에 태자로 책봉되었으며 이후의 생애는 알 수 없다.


48년 음8월 [모본왕 1년 8월] 홍수로 20여 곳의 산이 붕괴됨. 
48년 음10월 [모본왕 1년 10월] 왕자 익(翊)을 태자로 삼음. 
48년 [민중왕 5년] 민중왕 죽음, 모본왕 즉위. 
49년 음8월 [모본왕 2년 8월] 사자를 보내어 국내의 기민을 구제함. 
49년 [모본왕 2년] 한의 북평(北平)·어양(漁陽)·상곡(上谷)·태원(太原)을 공격함.  
53년 음11월 [모본왕 6년 11월 : 태조왕 1년] 두로(杜魯), 모본왕을 죽이고 태조왕을 세움. 

《삼국사기》에는 ‘해우(解憂)’ 또는 ‘해애루(解愛婁)’라 하였으나 《삼국유사》에는 ‘해(解)’를 성으로 보아 ‘애류(愛留)’ 또는 ‘우(憂)’라 하였다.

제3대왕인 대무신왕 원자(元子)로 태어나 32년(대문신왕 15) 12월에 태자로 책립되었으나 왕이 죽자 아직 태자가 어리다 하여 대무신왕의 동생인 민중왕이 왕위에 올랐다. 그뒤 민중왕이 죽자 왕위를 계승하였다.

한편 《삼국유사》에는 모본왕 민중왕의 형이라 하였다. 모본왕은 성품이 사납고 정사를 돌보지 않아 백성들의 원한을 사 마침내 재위 6년 만에 신하인 모본인(慕本人) 두로(杜魯)에게 피살되어 모본원(慕本原)에 장사지냈다.

대외적으로는 49년(모본왕 2)에 한(漢)나라 북평(北平)·어양(漁陽)·상곡(上谷)·태원(太原) 등에 쳐들어간 사실이 있다. 즉위년 10월에 왕자 익(翊)을 태자로 책립하였으나 모본왕이 죽은 뒤 고추가(古鄒加) 재사(再思)의 아들인 궁(宮)이 제6대왕인 태조왕으로 즉위하였다.

그런데 의 성은 고씨(高氏)이므로 모본왕을 마지막으로 하여 소노부(消奴部) 출신의 유리왕계의 해씨왕시대(解氏王時代)는 끝이 나고 계루부고씨(桂婁部高氏)의 왕위계승권이 확립되었다고도 본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三國遺事
魏書
高句麗琉璃王考(金龍善, 歷史學報 87, 1980)
慕本人杜魯(趙仁成, 歷史學報 87,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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