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contents.nahf.or.kr/item/item.do?levelId=ku.d_0001_0130_0020_0040&viewTy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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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풍 성자산산성 부속시설


서풍 성자산산성 평면도



1. 서


외위성(外圍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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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 토축 성벽 잔고 1~2m, 기초 너비 6~9m, 윗 너비 0.8~1.6m 

출토지 : 산성 바깥(山城 外)


산성 외 서벽 바깥에는 토축 외위성이 있는데 서벽 바깥의 골짜기와 평지를 가로질러 축조하였음. 산성의 연결 지점은 남과 북 2곳이 있음. 남측의 연결 지점은 남벽 서단의 ‘송봉(松峰)’돌아래이며, 북측의 연결 지점은 북벽 말단의 서북모서리 망대(대2) 아래의 산비탈임. 토축 성벽은 북측 연결 지점인 서북 망대 아래의 산기슭에서 시작하여 ‘대동구(大東溝)’라는 골짜기(溝口)를 횡단하여 서북방향으로 산등성이를 따라가다가 성자구(城子溝) 평지로 방향을 바꾼 다음 성자구 도로 약 120m 지점에서 중단됨. 그리고 도로 서쪽에서 다시 시작된 성벽은 서쪽 산꼭대기에 이르러 약 200m 계속 이어지다가 ‘십팔도(十八道) 능선’을 따라 정남으로 방향을 꺾어 삼도산(三道山) 산등성이를 가로질러 사도구(四道溝) 골짜기 입구에 이름. 이곳에서 성벽은 여러 산봉우리 정상과 능선을 따라가며 이어지는데 현재 성벽 위는 소로(小路)로 이용되고 있음. 성벽은 수구문 서쪽 건너편의 산등성이에서 산 아래로 방향을 꺾어 동남쪽으로 이어지다가 서문 바깥의 송림(松林)을 통과하여 산길 남측 산등성이에서 남벽 서단의 ‘송봉’아래 80m 지점에 이름. 북벽 서단 아래에서 시작되어 남벽 서단 아래까지 이어지는 토벽의 전체 길이는 약 5㎞에 이름. 이 지점에서 외위성의 성벽 기초 부분이 석축임을 발견하였으며 초석은 특별히 가지런히 쌓았음.


서풍 성자산산성 외위성과 외곽토벽의 평면도



서문지(西門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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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서문 너비 5.2m

남측벽 잔고 1.6m, 기초 너비 5m, 윗너비 1.5~2m

북측벽 잔고 1.9m, 기초 너비 11.2m, 윗너비 1.5~2m 

 

출토지 : 서벽 남측(西壁 南側)


1991년 조사됨. 서벽의 남측 산기슭 구간에 있으며 방향은 서편남 35도임. 산성의 주요 출입구임. 북쪽의 수구문과 87.7m 떨어져 있음. 서문 남북에 2개의 측벽이 양측의 성벽에 연결되어 있음. 남쪽의 측벽은 성벽과 구별이 불명확하고, 성벽이 성안쪽을 향해 뻗어있는 부분과 유사함. 북쪽의 측벽은 성벽을 조금 넓게 축조하여 조성하였음. 현재 남측벽은 6단의 벽체가 남아 있음. 북측벽은 8단의 벽체가 남아있음. 이곳의 외벽은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함. 성문 사이에 산길(盤道)이 있어서 성안의 샘물로 왕래할 수 있음. 산길(盤道)이 바깥으로 성자구(城子溝)에 이르는데, 이 길은 산기슭 중간 쯤에 있으며, 노면은 평탄하고 완만함.


서풍 성자산산성 서문 평단면도



수구문(水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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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 수구문 너비 10.5m 

출토지 : 남쪽 서문(南側 西門)


1991년 조사됨. 남쪽의 서문에서 87.7m 떨어져 있으며, 산성의 골짜기 입구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함. 현재 산성을 출입하는 길(孔道)임. 방향은 서편남 20도. 산등성이 남북 양쪽의 성벽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함. 수구문의 남북 양측에 측벽(垜壁)이 있는데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기본 형태를 확인할 수 있음. 북측벽(北垜)은 기초 너비 8.2m, 잔고 4.5m, 돌로 16층 쌓았음. 북측벽의 정상부에 계단상의 평면이 있으며 평면의 너비 약 40㎝임. 이로 보아 남측벽(南垜)도 형태가 완전할 때, 계단상의 평면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됨. 성문의 빗장(橫粱)을 걸쳐 놓았던 시설물로 추정하기도 함. 수구문의 북측벽(北垜)의 동측 산자락에 돌을 쌓은 벽면이 일부 남아있는데 방수벽(防水護石; 축대)임. 방수벽 길이 12.6m, 잔고 1.2m임.


2013년 현재 수구문의 남측벽은 거의 붕괴되어 있었고, 북측벽도 새롭게 복원하여 원형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음.



제언(攔水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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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북안구간 잔고 2.7m, 남은 길이 7m, 기초 너비 0.9m, 윗너비 0.45m

남안구간 돌무지 잔존 너비 0.4m 5 점 


성내 계곡(城內 水溝)


성내 계곡(水溝)의 서부에 위치하며 서쪽 수문과 109m 떨어져 있음. 물(山水)을 아래로 흘러 보내는 가장 마지막의 배수시설임. 제언(水壩) 방향은 남편서 5도임. 현재는 이미 허물어져 계곡(水溝) 남북 양안의 제언만 겨우 남아있음. 현지 주민에 따르면 제언의 보존상태가 양호할 때에 제언과 수구문(수문) 사이의 계곡(溝) 바닥에 평평하게 다듬은 석판이 깔려있었다고 함. 북안 구간의 경우 현재 돌을 쌓은 16층이 남아있음. 제언 단면은 사다리꼴(梯形)임. 반면 남안구간은 흔적이 분명하지 않으며, 현재 제언의 잔석(殘石)인 돌무지(堆石塊)만 남아있음.


서풍 성자산산성 제언 평단면도



1호 건물지(1號 建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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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지 : 성내 서부(城內 西部)


서풍 성자산산성 내에 골짜기(溝谷)가 종횡하고 평지는 매우 적어서, 모두 성안의 완만한 산비탈 혹은 지대가 낮고 움푹 패인 곳에 제언(攔水壩), 저수지, 건물지, 흙 구덩이(土坑), 산길(盤道) 등의 유적이 있음. 건물지는 성 내에서 5곳, 성 바깥에서 1곳 등 모두 6개의 건물지를 발견하였음. 


1호 건물지는 성내 서부의 20세기 초 세워진 사당터(廟址) 북측에 위치함. 그 북쪽 가장자리 산비탈의 절벽에서, 기와와 자갈(瓦礫) 퇴적층이 확인됨. 기와와 자갈 퇴적층의 두께가 15㎝임. 절벽의 기와와 자갈(瓦礫) 퇴적층은 지표에서 약 30㎝ 떨어져 있기 때문에 위쪽에서 내려다보면 퇴적층이 더욱 깊어 보이며, 이로 보아 건물지는 평지 혹은 경사도가 비교적 완만한 산비탈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 이 건물지 위에 근현대 시기의 묘지[廟址(山神廟)]를 세웠기 때문에 묘지를 건립할 당시, 원래 건물지의 일부 유적이 훼손되었음. 현재 묘지도 허물어지고 낮은 건물벽체만 남았는데, 건물벽체를 쌓은 돌 사이에 고구려 시기의 능격문(菱格文) 기와편이 산재해 있음.



6호 건물지(6號 建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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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지 : 산성 바깥(山城 外)


서풍 성자산산성 내에 골짜기(溝谷)가 종횡하고 평지는 매우 적어서, 모두 성안의 완만한 산비탈 혹은 지대가 낮고 움푹 패인 곳에 제언(攔水壩), 저수지, 건물지, 흙 구덩이(土坑), 산길(盤道) 등의 유적이 있음. 건물지는 성 내에서 5곳, 성 바깥에서 1곳 등 모두 6개의 건물지를 발견하였음.


6호 건물지는 산성의 바깥, 성자구(城子溝) 도로 서측 산언덕에 위치함. 작은 하천과 산성의 수구문(水門)을 사이에 두고 산성과 마주보고 있으며 서쪽에서 동쪽을 바라보는 대지임. 이 건물지에서 일찍이 평두(平頭) 철제 화살촉이 발견된 바 있으며, 지면에 붉은색의 능격문(菱格文) 기와편이 흩어져 있었음.


유물정보

철촉(鐵鏃) 1점, 기와편(瓦片) 1점




2. 북


요망대(暸望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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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북벽 요망대 : 동변(東邊) 길이 18.2m, 서변(西邊) 길이 18.4m, 망대 기초 너비 11.7m, 윗면 내외 너비 평균 6.3m, 대 높이 12m

서북모서리 요망대 : 기초 너비 10.8m, 윗면 너비 7.2m, 망대 높이 5m, 전체 길이 15.6m 


성벽을 따라 요망대 2곳을 발견함. 그 중에 북벽에 1곳, 서북벽 모서리에 1곳 있음. 대(臺)1, 대2로 편호함. 2007~2008년 조사시에는 이를 치성으로 파악함[주향영(周向永)·허초(許超), 2010].


북벽 요망대는 북벽 서단에 위치하며, 북벽 바깥에 연결하여 축조하였음. 방향은 북편서 35도임. 요망대의 평면은 사다리꼴(梯形)임. 망대는 돌로 30층 쌓았으며, 가지런함. 정면에 15층 남아있고 그 위쪽의 12층은 약간 안으로 들여쌓기한 직벽임. 12층 아래는 계단식 대벽(臺壁)임. 정면에서 보면 단면은 “철(凸)”자형임. 대1이 위치한 북벽 정 중앙에 북쪽으로 산줄기가 뻗어있으며 산줄기 동서 양측 북벽 아래는 골짜기(溝谷)가 있어 지세가 특히 험함.


서북모서리 요망대는 수구문의 서북측 봉우리 정상부에 위치하며, 방향은 서편남 25도임. 기본 형태는 북벽 요망대와 대략 같으며, 계단식의 장방형이며 현재 돌로 쌓은 27층이 남아있음. 기단석에서 위로 20층은 층을 따라 5~8㎝씩 안으로 들여쌓는 방법으로 축조하였으며, 20층 이상은 직벽으로 쌓았음. 정면에서 단면을 바라보면 “철(凸)”자형임. 이 서북모서리의 요망대는 남쪽으로 성에 들어오는 통로를 공제할 수 있으며, 북벽 망대와 서로 호응하여 서, 북 양측에서 성자구(城子溝) 및 동북방향의 산골짜기를 제압할 수 있는 요해처임.


서풍 성자산산성 북벽 요망대 평단면도



5호 건물지(망대)(5號 建物地(望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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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 둘레(邊長) 평균 9.3m, 잔고 2.2m 

출토지 : 묘지 북측(墓地 北側)


서풍 성자산산성 내에 골짜기(溝谷)가 종횡하고 평지는 매우 적어서, 모두 성안의 완만한 산비탈 혹은 지대가 낮고 움푹 패인 곳에 제언(攔水壩), 저수지, 건물지, 흙 구덩이(土坑), 산길(盤道) 등의 유적이 있음. 건물지는 성 내에서 5곳, 성 바깥에서 1곳 등 모두 6개의 건물지를 발견하였음.


5호 건물지는 1991년 조사내용에 따르면 20세기 초 건립된 묘지의 북측 산언덕 정상에 위치, 남쪽의 묘지와 173m 떨어져 있음. 서쪽 산기슭 아래에 1호 건물지가 있음. 석축의 방대(方臺) 건물임. 방대의 4벽 기초 아래에 돌더미(堆石)와 호석(護石)이 있으며, 돌로 쌓은 13층이 남아있는데, 층을 따라 7~8㎝씩 안으로 들여쌓았음. 방대 정상부에는 현재 직경 약 4m 정도의 오목한 구덩이가 있음. 1970년대 조사자료에 의하면, 이 방대의 서쪽 비탈에서 다량의 붉은색 승문, 방격문과 소량의 민무늬 수키와 및 극소량의 회색, 연화문 와당 잔편이 남겨져 있었으며 또 당시 방대의 정상부에서 회색의 호 구연부가 발견되었으나 1991년 재조사시 유물은 이미 발견할 수 없었음. 이 방대는 중요한 건물지 중 한 곳으로 지세가 상당히 높아 성내에서 주변의 각 부분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하므로 “망대”로 추정하기도 함.

 

유물정보

붉은색승문기와(紅色繩紋瓦) 1점, 방격문기와(方格紋瓦) 1점, 민무늬수키와(無紋筒瓦) 1점, 회색연화문화당잔편(灰色蓮花紋瓦當片) 1점, 회색호구연부(灰色壺口沿部) 1점



흙구덩이(土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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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성벽외측 대형 흙구덩이 직경 8.5~10m, 깊이 1.55~1.75m

성벽외측 소형 흙구덩이 직경 2~5m

성벽내측 직경 10m, 깊이 1~2m 1 점 

 

출토지 : 망대 북측(望臺 北側)


1991년 조사내용에 따르면 흙구덩이는 모두 144개 발견되었음. 대체로 2개 부분에 분포. 한 부분은 망대(5호 건물지) 북측의 산등성이에 모두 24개 있으며, 다른 한 부분은 성벽 내측에 벽체를 따라 분포해 있는데, 남벽 안쪽에 흙구덩이가 70개, 북벽 안쪽에 흙구덩이 47개, 또 성내 중심에서 주봉을 왕래하는 산길 양측에도 흙구덩이 3개가 띄엄 띄엄 분포해 있음. 망대 북측의 흙구덩이는 비교적 밀집 분포해 있으며 흙구덩이 간격은 3.4~1m 사이임. 흙구덩이 사이에 벽이 이어진 경우도 있음. 최남단에서부터 5개는 ‘지(之)’자형, 5-14호는 매화꽃모양, 15-24호는 ‘지(之)’자형임. 원형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대형은 직경 8.5~10m, 깊이 1.55~1.75m임. 소형은 직경 2~5m로 4개 있음. 가장 얕은 구덩이의 깊이는 0.5m 정도임. 최북단의 구덩이는 북쪽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구덩이 바닥은 평탄하며 북벽에는 너비 50~60㎝, 높이 40㎝의 돌무지가 있음. 성벽 내측의 흙구덩이 역시 원형이며 직경 10m, 깊이 1~2m 정도임. 성벽이 위치한 지세에 따라 흙구덩이의 간격은 일정치 않으며, 대체로 평탄한 곳에 구덩이가 밀집해 있음. 남벽 동단에는 80m 거리 내에 9개의 구덩이가 분포하는데 평균 간격은 10m가 안됨. 성벽이 만곡한 곳 혹은 주요 통로의 양측, 또 지세가 비교적 높거나 바깥쪽 산비탈이 비교적 험준한 곳에는 구덩이가 드물게 분포해 있음. 이러한 흙구덩이는 철령 최진보산성, 개원 고성자산성과 마가채산성 등에서도 발견되었음. 대체로 병사들이 주둔하던 반지하식 주거지로 추정됨.




3. 동


트인 곳(豁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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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 남쪽 트인 곳(豁口) 너비 3.6m, 북쪽 트인 곳(豁口) 너비 5m 

출토지 : 남벽 동단, 북벽 동단(南壁 東端, 北壁 東端)


성벽의 트인 곳(豁口)은 남벽 동단에서 355m 지점, 북벽 동단에서 260m 지점에 각각 한 곳씩 있음. 북쪽의 트인 곳 바깥 산비탈은 비교적 완만하며, 여기서부터 산아래 평강촌(平崗村)까지 이를 수 있음. 남쪽의 트인 곳의 바깥 비탈은 비교적 가파름. 여기서부터 성내를 통과하는 개울(水溝)을 따라 서문까지 도달할 수 있음. 이 2곳의 트인 곳은 모두 성벽을 축조할 당시에 의도적으로 남겨둔 빈 구간으로 산성을 지키는 사람들이 비상시 출입구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됨. 남쪽의 트인 곳 부근에는 흙구덩이(土坑)가 밀집해 있으며 또 규격이 일정하지 않은 기와편이 대량 출토되고 있으므로 비상시 출입구로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추정을 뒷받침해줌.




4. 남


4호 건물지(4號 建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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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지 : 주봉 남측(主峰 南側)


서풍 성자산산성 내에 골짜기(溝谷)가 종횡하고 평지는 매우 적어서, 모두 성안의 완만한 산비탈 혹은 지대가 낮고 움푹 패인 곳에 제언(攔水壩), 저수지, 건물지, 흙 구덩이(土坑), 산길(盤道) 등의 유적이 있음. 건물지는 성 내에서 5곳, 성 바깥에서 1곳 등 모두 6개의 건물지를 발견하였음.


4호 건물지는 성벽의 주봉 남측의 트인 곳(豁口) 부근에 위치함. 건물의 원래 모습은 알 수 없음. 주변에 승문능격문(繩文菱格文) 또는 방격문(方格文) 기와편이 대량으로 흩어져 있음. 또한 이 건물지가 트인 곳(豁口) 부근에 있고, 주변 40m 범위내에 흙구덩이가 6개 밀집 분포해 있는 것으로 보아 4호 건물지는 부근의 방어시설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됨.



방형 구멍(方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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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큰 구멍 길이 및 너비 평균 30㎝, 깊이 60㎝

작은 구멍 길이 및 너비 평균 20㎝, 깊이 4.5m 

 

출토지 : 남벽 중간(南壁 中間)


성벽 바깥의 경사가 비교적 가파른 남벽 중간에서 방형 구멍(方孔) 7개를 발견하였음. 보존이 양호한 것은 3개임. 방형 구멍(方孔)은 성벽을 쌓을 당시에 의도적으로 남겨둔 것으로 규모에 따라 2종류가 있음. 방형 구멍(方孔)은 석벽 가장자리(外緣)에서 0.7m 떨어져 있고 간격은 1.5~1.8m임.



3호 건물지(3號 建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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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 석축 제언(堤壩) 층간 간격 15m, 남은 길이 평균 약 20m 1 점 

서문 산비탈(西門 山坡)


서풍 성자산산성 내에 골짜기(溝谷)가 종횡하고 평지는 매우 적어서, 모두 성안의 완만한 산비탈 혹은 지대가 낮고 움푹 패인 곳에 제언(攔水壩), 저수지, 건물지, 흙 구덩이(土坑), 산길(盤道) 등의 유적이 있음. 건물지는 성 내에서 5곳, 성 바깥에서 1곳 등 모두 6개의 건물지를 발견하였음.


3호 건물지는 서문에서 시작되는 산길(盤山道) 남측 산비탈에 위치함. 상하 모두 11층(道)의 석축 제언(堤壩)으로, 산비탈의 물과 흙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현대의 사다리밭(梯田)과 유사함.




5. 성 안


2호 건물지(2號 建物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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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 거주지 직경 2.5m, 석벽 잔고 0.67m 

출토지 : 저수지 남안 동단(貯水池 南岸 東端)


서풍 성자산산성 내에 골짜기(溝谷)가 종횡하고 평지는 매우 적어서, 모두 성안의 완만한 산비탈 혹은 지대가 낮고 움푹 패인 곳에 제언(攔水壩), 저수지, 건물지, 흙 구덩이(土坑), 산길(盤道) 등의 유적이 있음. 건물지는 성 내에서 5곳, 성 바깥에서 1곳 등 모두 6개의 건물지를 발견하였음. 


2호 건물지는 돌로 축조한 원형 거주지임. 현재 겨우 북측의 반(半邊), 남향한 문 하나가 남아있음. 이 건물지는 저수지(水池) 가까이에 위치한 것으로 보아 당시 저수지를 관리하던 건물유적으로 추정됨.



저수지(貯水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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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최대 직경 37m, 최소 직경 28.3m

현재길이 7.3m, 입구너비 2.5m, 최대폭 4.1m, 깊이 0.7m 5 점 

 

출토지 : 성 내부(城 內部)


성 내부 중앙의 북부에 위치하는 타원형의 낮은 웅덩이임. 저수지 서쪽에 배수구(出水口)가 하나 있으며 바깥으로 ‘철(凸)’자 모양. 북측에 역시 바깥으로 ‘철(凸)’ 부분이 있는데, 둘레(廓)는 조롱박 모양으로 끝 부분이 없는데, 물을 긷던 곳(提水地)으로 추정됨. 남측 바깥의 ‘철(凸)’부분은 물이 넘쳐 나가는 곳(溢水口)으로, 일수구(溢水口)의 너비는 5.4m, 길이 11.2m임. 이곳에서 넘친 물은 성안의 계곡(水溝)으로 흘러가며, 다시 제언(攔水壩)을 지나 수구문(수문)을 따라 성 바깥으로 배출됨. 저수지의 동·북 양벽은 석축 유적으로 벽면은 솥바닥 모양을 띰. 저수지 서단에 길이 9.4m, 너비 2.4m, 높이 0.5m인 축대(石堤)가 있는데, 저수지의 석벽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 축조한 것으로 추정됨. 현재 저수지 안은 부식토로 채워져 있으며, 깊이 1.5m 정도임.


서풍 성자산산성 저수지 평단면도



샘(泉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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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내부의 동쪽 산비탈 중턱에 위치함. 속칭 “황주관(黃酒館)”으로, 사계절 물이 흘러넘침. 부근에 900㎡에 달하는 평평한 대지가 있음.



산길(盤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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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성내 산길 너비 3~4.8m, 길이 약 1.5㎞

성외 산길 너비 3.4~6.6m, 길이 453m 

 

출토지 : 성 내·외부(城 內·外部)


속칭 “마도(馬道)”로, 당시 성 안팎의 주요 통로와 연결된 길임. 성 내부의 산길은 서문에서 시작해 남벽 안쪽 산비탈 기슭을 따라 계곡 남안을 돌아서 동쪽 산비탈 중턱에 위치한 샘에 이름. 성 외부 산길은 서문에서 시작해 서문 바깥을 따라서 산허리 쯤에서 꺾여 서쪽으로 가다가 배수구(泄水口) 남쪽 가장자리의 구도(溝道)를 지나 송림(松林) 대지(臺地)를 통과해 토축 외위성을 횡단한 다음 산 아래에 도달하여 서쪽 성자구(城子溝)내 평지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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