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 용담산성 부속시설 - 동북아역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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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물은 빼고 유적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두 글을 합쳤습니다.

길림 용담산성 부속시설

1. 성 둘레

성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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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 동벽 : 길이 1,082m / 서벽 : 길이 528m / 남벽 : 길이 405m / 북벽 : 길이 381m   

 

벽체 잔고 5.6m.

성벽은 기복이 심한 산등성이를 따라 축조되어 있음. 성벽의 높낮이는 일정하지 않아 지세가 높은 곳은 성벽을 낮게 쌓고 지세가 낮은 곳에는 성벽을 높게 쌓았음.

 

용담산의 형태는 화분형(仰盒 ; 분지형태 ; 覆盆形 ; 仰盆形)이며, 주위는 산등성이로 중간은 깊은 골짜기임.

2013년 발굴에서 동벽 벽체를 절개하여 조사하였다.

해당 조사구역은 동벽 북부에 해당하며 남쪽 동문에서 200m 떨어져 있다.

벽체는 흙과 돌을 섞은 토석혼축이다. 벽체 기초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 산비탈 아래에 흙을 판축하여 계단 모양을 조성한 흔적이 발견되었다.

유물정보

성벽은 황토와 깬돌을 혼합하여 다져 축조하였으며 서벽의 한 구간은 황토만으로 축성하였음(王禹浪·王宏北, 1994). 가장 높은 성벽은 10m, 가장 낮은 곳은 2m 이하이고 아랫 너비 3∼10m(董學增, 1986/10m ; 王禹浪·王宏北, 1994), 윗 너비 1∼2m 정도임. 성벽의 횡단면(절개면)은 사다리 모양임. 서문의 단층에서 볼 때 다진 층의 두께는 6∼12cm, 너비 1∼1.5m. 남서모서리에 석축 성벽도 존재함(양시은, 2013).

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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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 서문의 양측의 산등성이 높이는 5∼6m에 달함. 북문은 너비 약 15m   

서문 양측의 산등성이에는 황토를 사용하여 다져 채운 성벽 흔적을 확인할 수 있음. 남문과 북문 두 곳은 偏門(편문)이었을 것으로 짐작됨.

 

유물정보

성벽의 다진층의 황토 사이에서 다량의 회색 토기편등 유물이 출토되었음. 그 중에 고구려 시대의 적색 기와편이 있으며, 발해시기의 손가락으로 누른(拍印) 격자문 기와편 등도 있음.

* 서문지 내용 아래 있음

평대(平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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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의 동, 서, 남, 북 4면의 성벽의 가장 높은 곳에는 각각 平臺가 하나씩 있음

 

유물정보 : 적색 승문 평기와(紅色繩文瓦)가 발견

각루(角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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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곳에 각루가 있음

* 배수구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2. 북

저수지(水牢 ; 龍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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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 동서 길이 52.8m, 남북 너비 25.75m, 깊이 9.08m임. “凸”의 돌출 부분의 길이는 14.60m, 너비 2.05m임

출토지 :성안의 서북모서리의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함.

 

구조특징

저수지(연못)는 모서리가 둥근(圓角) “凸”자 형태(圓角長方形 ; 王禹浪·王宏北, 1994)

용담은 장방형의 四角純圓(康家興, 1957).

저수지의 남벽 벽체 연못 가장자리에서 아래로 약 1m까지는 직립 암벽.

배수로(泄水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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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지 : 저수지 북벽 벽체 동단 가장자리 아래쪽 1m 되는 곳에 위치함.

배수로가 저수지의 북벽 벽체 동단에서 산성의 북벽 아래쪽으로 연결되어 있음.

배수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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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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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면적 600평방미터.

 

2013년 발굴에서 산성 서문지를 조사하였다.

서문지는 산성의 서벽 중부에 위치하고, 남쪽 180m 거리에 성벽의 서남 모서리가 있다.

발굴로 서문지의 형태가 비교적 특수함을 확인하였는데, 서문지의 남과 북 양측의 성벽 벽체는 동서가 서로 맞물리게 겹쳐 쌓았다(错位交叠). 양 벽체의 서로 맞물리는(交错) 부분은 측벽(門垜)로 만들었고 양 벽체 사이의 트인 입구(豁口)는 문길로 만들었다.

 

유물정보

발굴 구역에서 토기편과 기와편 등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유물들은 대체로 金代의 것으로 파악된다.

3. 남

원형구덩이(旱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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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사항 : 직경 10.6m, 깊이는 2∼3m 정도   

 

출토지 : 산성 서남쪽 모서리의 산등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함.

 

주위의 벽은 수직이고 암반위에 기초하고 있음. 바닥은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비탈 모양을 띰

旱牢의 지세와 깊이로 판단할 때 군사물자를 저장해두는 구덩이로 추정됨.
* "돌도끼(石斧)A"에서 가져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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