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h8b40m35FuE?t=983 https://www.youtube.com/watch?v=tgxFdAYiXQA

https://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programId=PG2061299A

 

[김어준의 뉴스공장] 자유 외친 윤석열 대통령 유엔 연설 "화려할 뿐 내용이 없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의 인터뷰

2022-09-21 

 

 

* 내용 인용 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2부

 

[인터뷰 제1공장]

尹대통령, 유엔총회 연설..대북메시지는?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 김어준 : 윤 대통령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에 유엔총회 첫 번째로 기조연설 경험을 가졌습니다. 여기 담긴 대북 메시지 좀 짚어 보겠습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세현 : 안녕하십니까.

 

▶ 김어준 : 저희가 오디오로 브리핑 때 이 앞부분을 들려 드렸는데 제가 잠깐 다시 읽겠습니다. “오늘날 국제사회는 힘에의한 현상 변경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 살상무기, 인권 집단 유린으로 세계 시민의 자유와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 이 대목이 북한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보니까.

 

▷ 정세현 : 그런데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무슨 다른 나라의 인권 유린까지 한 적이 있어요?

 

▶ 김어준 : 그건 없죠.

 

▷ 정세현 : 그러니까 핵무기와 대량 살상무기로 현상 변경을 꾀하는 것은 지금 미국한테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예요. 우크라이나 사태는 미국이 지금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가입을 시켜서 유럽의 현상을 타파해서 러시아를 완전히 찌그러뜨리려고 그런 작전 아닙니까? 북한을 지칭해서 이야기한 걸로 알고 썼겠지만 미국이 들으면 좀 찔리는 데가 있을걸?

 

▶ 김어준 : 미국에도 적용되는, 사실 핵무기 제일 많은 데는 미국이니까.

 

▷ 정세현 : 제일 많은 게 미국이죠. 지금 한 7천 개 이상 가지고 있죠.

 

▶ 김어준 : 힘에 의한 현상 변경도 이제 장관님 말씀처럼 나토에 의한 유럽의 질서를 변경하려는 것도 미국 아니냐,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는 거고.

 

▷ 정세현 : 예.

 

▶ 김어준 :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네요, 듣고 보니까. 그런데 윤 대통령은 이거를 아마도 이제 북한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인 것 같습니다.

 

▷ 정세현 : 그렇죠. 북한을 염두에 두고 했고 또 우리 국민들 대다수도 그렇게 이해를 하겠지만 유엔총회 참가한 다른 나라의 대사들은 ‘가만히 있어 봐, 저건 미국한테도 해당되는 이야기인데’라고 하는 사람들이 아마 절반 이상일 겁니다. 

 

▶ 김어준 : 다 친미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걸 연대함으로써 극복해 나가자, 이게 이제 전체 연설 전문을 읽어 봤는데이게 북한에 관련된,

 

▷ 정세현 : 그런데 지금 나도 연설문을 좀 봤어요. 그것 때문에 잠도 못 자고 새벽까지 뉴스 나오기 기다리다가 2시 반에, 2시 반까지 기다렸었는데, 무슨 우선 첫째 팬데믹, 탈탄소 그다음에,

 

▶ 김어준 : 디지털 격차?

 

▷ 정세현 : 디지털 무슨 뭐, 뭐라고 그랬어? 디지털 뭐라고 그랬어?

 

▶ 김어준 : 격차 해소.

 

▷ 정세현 : 이런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하면서 그때 가서는 자유 무슨 연대를 통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은 나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김어준 : 윤석열 대통령 연설문에 항상 ‘자유’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번에도 20번 이상 이걸 다 자유로 해결한다.

 

▷ 정세현 : 그리고 대통령 취임사에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세계 시민’이라는 그 말은 지금 어디에서 나온 겁니까? 

 

▶ 김어준 : 그건 모르겠어요. 대통령 취임식에 외국인도 몇 명 참석했으니까 그 말 아닌가요?

 

▷ 정세현 : 이번 유엔총회 연설에도 세계 시민이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어요.

 

▶ 김어준 : 자주 등장하는 영어가 ‘자유’하고 ‘세계 시민’

 

▷ 정세현 : ‘자유’하고 ‘세계 시민’

 

▶ 김어준 : ‘자유’ 수십 번 등장합니다, 항상.

 

▷ 정세현 : 뭔가 강하게 꽂힌 것 같은데,

 

▶ 김어준 : 탈탄소도 자유로 해결하고 디지털 격차도 자유로 해결하고.

 

▷ 정세현 : 글쎄, 탈탄소를 자유로 어떻게 극복을 하냐고.

 

▶ 김어준 : 모르겠어요. 탄소 중립을 자유로 극복하고 디지털 격차도 자유로 극복하고.

 

▷ 정세현 : 글쎄, 대통령실 연설비서관이 어떤 사람인지 내가 좀 알고 싶은데, 대통령을 그렇게 국제사회에서 망신시킬일이 있나?

 

▶ 김어준 : 연설문이 사실은 모호합니다, 전체적으로.

 

▷ 정세현 : 일부러 그런 것 같아요. 너무 수사학적인 표현이 많고.

 

▶ 김어준 : 구체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내용이 없는데 여기서 연설문 전체는 다루기가 그렇고, 북한에 대한 대응 그 부분만 이야기를 한번 해 볼게요.

 

▷ 정세현 : 그런데 북한에 대해서 지칭해서 북한을 지칭해서 뭐라고 한 건 없는데 비유해서 “핵과 대량 살상무기로 평화를 깨뜨리고 있다.” 그다음에 “인권 유린을 하고 있다.” 하는 그 대목은 아마 북한을 지칭한 것 같은데,

 

▶ 김어준 : 전체적으로 보면,

 

▷ 정세현 : 그걸 위해서는 이제 자유를 숭상하는 국가들끼리 연대를 해서 그걸 좀 깨부수자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 김어준 : 예, 그런 것 같습니다.

 

▷ 정세현 : 그럼 그런 식으로 해서 연설문을 흐름을 하나로 모아서 해야지 난데없이 거기다 탈탄소 그다음에 또 무슨,

 

▶ 김어준 : 디지털 격차 해소.

 

▷ 정세현 : 팬데믹 그다음에 디지털,

 

▶ 김어준 : 그리고 질병으로부터의 자유.

 

▷ 정세현 : 그런 걸 막 섞어 가지고.

 

▶ 김어준 : 문화 결핍으로부터의 자유는 뭔가요?

 

▷ 정세현 : 그걸 어떻게 자유를 신봉하는 국가들끼리 연대를 해서 해결을 합니까? 

 

▶ 김어준 :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좋은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 정세현 : 화려할 뿐이야. ‘태산명동서일필’이라는 말이 있죠. 뭔가 요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내용은 별로 없어요. 북한한테도 메시지가 없어.

 

▶ 김어준 : 그러니까요. 그 대목을 제가 여쭤보고 싶었는데, 북한에 대한 메시지, 왜냐하면 북한이 핵무기 법제화를 선언했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한두 줄의 메시지라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장관님은 떠나기 전에 6자 회담 모델이라든가 분명한 제시를 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 정세현 : 그렇죠. 그런데 그런 기대는 무산됐고, 다만 이제 북한이 지난 9월 8일 날 최고인민회의에서 핵 사용을 법제화하는 데 대한 반응은 14일 날 했던 뉴욕타임스하고의 인터뷰에서 나왔죠.

 

▶ 김어준 : 그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뉴욕타임스 인터뷰 저도 봤는데 핵심적인 내용이 ‘미국 현지에 있는 핵무기를 우리가 사용하겠다’ 이거 아닙니까?

 

▷ 정세현 : 글쎄, 그러니까. 북한이, 그러니까 우리를 향해서 북한이 핵무기를 쓰는 경우에 미국한테 본토에 있는 핵을 쏴달라고 미국 대통령한테 부탁하겠다는 그런 취지로 이야기를 한 건데,

 

▶ 김어준 : 그런 이야기죠.

 

▷ 정세현 : 미국 대통령이 그렇게 함부로 쏴 주지 않을 거예요.

 

▶ 김어준 : 아니, 당연하지 않습니까? 핵무기를 한국 대통령,

 

▷ 정세현 : 지금까지 핵은, 핵폭탄은 1945년 8월 6일 날하고 9일 날인가? 일본에 두 방 떨어뜨렸어요. 히로시마하고 나가사키에.

 

▶ 김어준 : 리틀보이하고 팻맨. 

 

▷ 정세현 : 그것밖에 없고 그다음에는 그 핵폭탄이 가져오는 후과 내지는 참화가 너무 크기 때문에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한때는 2만 개 이상 핵폭탄을 개발했었어요. 그러나 쓰지는 못했어요.

 

▶ 김어준 : 그 이후로 한 번도 못 썼죠. 

 

▷ 정세현 : 그것을 국제 정치학자들은 소위 밸런스 오브 테러라는, 밸런스 오브 호러 또는 테러, ‘공포의 균형’이라고 하는 그런 말로 해서 사실은 핵을 쓰지 못하고 서로 상대방과의 협상하는 데 있어서 상대방을 겁주는 용도로만 쓸 뿐이지무기로써는 쓰지 못한다는 그런 해설들을 했었는데, 지금 그 이후에 핵 군축을 통해서 80년대 말, 90년대 초에 지금 현재 각각 소련과 중국이, 러시아와 중국이 한 7천 개씩은 가지고 아직도 있어요. 

 

▶ 김어준 : 7천 개씩이나.

 

▷ 정세현 : 그러나 그것도 스스로, 그러니까 1만 5천 개 정도를 스스로 해체해서 무기로써의 기능을 상실하게 만들었을뿐이지 어디다 투하해서 써서 그런 건 아니거든요. 그것도 그러니까 그렇게 핵군축, 무기 감축을 한 것은 핵무기가 가져올 참화 때문에 소위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일부러 자진해서 그런 건데 그걸, 그리고 미국 방어용으로 실전 배치 해놓고 있는 핵무기를 우리를 위해서 쏴 달라고 할 때,

 

▶ 김어준 : 이건 미국 대통령이 그걸 왜 해 줍니까?

 

▷ 정세현 : 미국 대통령이 왜 해 줘요.

 

▶ 김어준 : 더군다나 우리 대통령의 정책이 남의 나라 핵무기를 쓰는 거예요.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 정세현 : 그러니까 핵 보유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올 수 있어요. 북한이 가령 핵을 실제로 남한을 상대로 해서 쓴다고할 경우에 우리도 핵을 보유하자는 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데, 그 부분은 이해를 했던 것 같아요. 미국이 절대로 한국의 핵보유는 인정하지 않으니까 그냥 쏴 달라고 해야 된다는 식으로 그것까지는 안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미국이 함부로쏴 주지 않을 겁니다.

 

▶ 김어준 : 그건 너무 당연한 것 같고.

 

▷ 정세현 : 아니, 북한이 핵을 썼을 경우에 남한을 상대로 쓴다기보다는 미군 기지를 상대로 해서 쏠 수는 있죠. 오산 같은 데, 평택. 

 

▶ 김어준 : 그럼 이제 핵 전쟁이 나는 건데, 한마디로.

 

▷ 정세현 : 핵 전쟁이 나 버리는 거예요. 핵 전쟁이 나면 이게 한반도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남쪽에 5,200만, 북쪽에2,300만, 7,500만은,

 

▶ 김어준 : 끝장나는 것 아닙니까?

 

▷ 정세현 : 그렇기 때문에 핵은 소위 그 상대방을 위협하는 수단으로 쓸 수 있지만 실제 사용은 못 하는 겁니다.

 

▶ 김어준 : 그런데 여기서 이제 윤 대통령이 뉴욕타임스 인터뷰는 미국한테 핵을 쏴 달라고 하겠다는 게 본인의 구상이에요. 이런 게 비전일 수는 없지 않습니까, 대통령의?

 

▷ 정세현 : 정책도 아니고 비전도 아니에요.

 

▶ 김어준 : 그러니까 이거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어떻게 할 것인가가 비전이고 정책이지.

 

▷ 정세현 : 아마 기자가 한국인일 겁니다. 뉴욕타임스 기자가 미국에서 온 사람이 아니고 여기 주재하는 최성훈 기자였던것 같은데, 최성훈 기자는 한국말의 소위, 뭐라고 그럴까? 함의 같은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아마 대답을 하면서도 아마 놀랐을 거예요. ‘이런 정도의 멘탈인가?’ 하는 생각을 했을 거예요. 

 

▶ 김어준 : 자, 유엔총회 연설에 대북 메시지는 사실상 그냥 없다시피 한 겁니다, 지금 보니까. 그렇죠?

 

▷ 정세현 : 두루뭉술해서 아마 북한이 아프지도 않고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고, 미국한테도 해당되는 이야기도 많고.

 

▶ 김어준 : 그리고 뉴욕타임스 말씀 하셨으니까 그 인터뷰를 보면 또 문 대통령이 9.19 축사 메시지, 축하 메시지에 대해서 문 대통령이 북한만 보고 있다고 이제 논평을 했는데, 이걸 두고 그러면 9.19 군사합의도 파기하는 것 아니냐, 문 대통령 시절의. 이런 전망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정세현 : 9.19 군사 분야 합의서는 폐기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후보 시절에도 했었어요. 

 

▶ 김어준 : 했었죠.

 

▷ 정세현 : 했었는데 대통령이 된 뒤에는 그런 이야기는 아직 직접 하지 않았지만 국방부에서는 난데없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해서 9.19 군사합의서 위반이라는 이야기를 했대요.

 

▶ 김어준 : 그거 어떻게 하고 싶은가 봐요.

 

▷ 정세현 : 9.19 군사합의서 적용 대상이 아닌 사건이에요, 그것은. 그리고 9.19 군사합의서에 보면 군사분계선으로부터5km 이내에서는 연대급 이상의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고, 비무장지대 내 GP를 다 철거하기로 했는데 다 철거는 못 했어요. 아마 우리 쪽에 8개, 북쪽이 5개 정도 하다가 더 이상 진척을 못 봤지만 어쨌건 그 정신은 아직도 살아 있고, 어디에선가 김종대 전 정의당 국회의원이 어느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던데 9.19 군사합의서 타결 이후에 정전협정 위반 사례가 2개밖에 없었답니다. 그전에는 1년에 한 200개, 300개씩 나왔는데,

 

▶ 김어준 : 아, 1년에 300개씩 나오더라.

 

▷ 정세현 : 그거 보면 북한도 9.19 군사합의서를 아직은 존중하고 있다고 봐야 해요. 오히려 우리 쪽에서 금년도 훈련을세게 해서, 한미 연합훈련을. 북쪽에서 시비 걸면 우리가 걸리게 돼 있습니다. 

 

▶ 김어준 : 그러니까 이 합의를 만약에 어겼다면 그건 우리 쪽에서 어긴 것이지 기본적으로는 남북 모두 기본 정신을 지키고 있는 상태예요, 보니까.

 

▷ 정세현 : 그리고 문 대통령이 북한만 바라봤다고 그러는데 그리고 급우 중에서 북한만 챙겼다고 그러는데 솔직한 이야기로 북한이 언제 무슨 사고를 칠지 모르기 때문에 같은 반에서 공부하는 급우들끼리도 그건 특별히 좀 관리를 해야 돼요. 수업 중에 갑자기 일어나서 고함을 지를지도 모르는 거고, 선생한테 욕을 하고 덤빌지도 모르는 그런 급우는 주변에있는 애들이 잘 관리를 해야지. 그러니까 같은 반에 30명이 있으면 요즘 이십몇 명에 안 되던데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중에 n분의 1이 아니야, 북한은.

 

▶ 김어준 : 그렇죠. 우리하고 바로 붙어 있으니까.

 

▷ 정세현 : 우리하고 바로 붙어 있고, 6.25 전쟁도 일으켰고, 핵을 가지고 지금 공갈도 치고 하는 북한을 살살 다뤄 가지고 사고를 못 치게 만들어야지 많은 나라 중에 하나로 취급할 수가 있으니까. 그러니까 북한이 호주나 뉴질랜드 정도에살고 있다면 그건 그냥 관심 꺼도 돼요. 그러나 가까이 있기 때문에, 서울, 평양이 200km밖에 안 돼.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야 되는 대상이 북한이고 분단 국가의 대통령은 그냥 북한을 n분의 1로 취급하면 안 됩니다.

 

▶ 김어준 :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물밑 대화를 계속하겠다.” 이렇게 이야기하거든요. 아마도 이제 정상회담 같은 것을 통해서 반전을 노리나 본데,

 

▷ 정세현 : 물밑 대화. 그러니까 정상회담을 통해서 반전을 노릴 생각이라면 정상회담을 정치적인 쇼라고 보면 안 되죠. 

 

▶ 김어준 : 이제 그게 될지 안 될지 모르니까 일단,

 

▷ 정세현 : 안 될지도 모르고 그다음에 물밑 대화는 지금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이산가족 상봉 사업을 위한 회담을 제의하는 통지문도 지금 안 받아갔는데 물밑 대화는 무슨 물밑 대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8월 18일인가? 8.15 경축사나오고 난 뒤에 사흘 후에 사흘 만인 8월 18일 날 북쪽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여러 가지 비난을 하면서, 담대한 구상에 대해서 비난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인간 자체가 싫다는 이야기까지 하지 않았어요? 정상회담은 물 건너간 이야기예요.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세현 : 예.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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