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cd_kLd0Hm7Q?t=951 (16분)

https://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programId=PG2061299A

 

문재인 정부 청와대 수석 박수현이 말하는 윤 대통령 비속어 논란과 대통령실 해명(박수현)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의 인터뷰

김어준의 뉴스공장 2022-09-30 08:33:34

 

16분 부터

 

* 내용 인용 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2부

[인터뷰 제2공장]

'尹비속어 논란’.. 대통령실 해명과 언론대응 평가는?  

-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김어준 : 자, 이 사안에 대해서 국민의힘 입장을 듣기 위해서 국민의힘 MBC편파조작방송진상규명TF 위원들에게도 인터뷰 요청했습니다마는 거절했다는 점을 미리 밝혀두고, 이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그리고 국민소통수석 지냈던 박수현 전 수석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수현 : 안녕하십니까? 

 

▶ 김어준 : 김은혜 홍보수석과 같은 포지션 있던 거죠. 

 

▷ 박수현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그러니까 이 사안을 보시면서 남다른, 네. 김은혜 수석에게 감정이입하신 채 보신 것 아니에요? 어느 정도는. 

 

▷ 박수현 : 아니. 그래서 제가 페이스북에 동업자의 입장일 수도 있다라고 썼는데, 일단 이 사안이 딱 터지고 첫 뉴스를 접했을 때 제일 걱정이 되는 게 대통령이었어요. 왜냐하면 외교 무대에 대통령은 대한민국이니까. 저는 사실로 들은 것 아닙니까? 그런 일 있었다고. 아 대통령께서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하지? 어떻게 얼굴을 들고 국민 앞에 돌아오실까, 막 이런 걱정이 우선 진심으로 됐고요. 그다음에는 이것을 수습해야 하는, 

 

▶ 김어준 : 청와대 떠나신 지 오래됐는데 아직도 대통령을 모시는 사람의 마음으로. 

 

▷ 박수현 :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김은혜 이제 홍보수석과 그 홍보수석실의 입장이 너무 걱정되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수습하지? 

 

▶ 김어준 : 그러니까 나 같으면 어떻게 했을까 막 머릿속에서,

 

▷ 박수현 : 그럼요. 그리고 그래서 아마 멘붕에 빠졌을 것 같다. 그리고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허겁지겁 허둥지둥 막 이러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더라고요. 그런데 기다려도 기다려도 해명이 나오지 않는 거예요. 

 

▶ 김어준 : 굉장히 오래 걸렸죠. 

 

▷ 박수현 : 오래 걸렸죠. 13시간, 15시간 이런 얘기들이 있던데, 그래서 그 사건에 무엇을 했을까가 저는 제일 궁금하고요. 그랬더니 뭐 국내 전문가한테 뭘 하고, 이렇게 했다고 하던데. 그때는 그럴 게 아니라 바로 대통령께 여쭤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어준 : 그런데 대통령이 지금 나온 얘기는 나는 바이든이라고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고 하니까 사실은 대통령실에서는 대응할 만한 카드가, 아니라고 하니까. 

 

▷ 박수현 : 그러니까 그래서 지금은 처음에는 대통령과 연락이 안 돼서 난감했을 거고, 

 

▶ 김어준 : 그런 식으로 해명이 됐죠. 

 

▷ 박수현 : 네. 그런 식이고, 그다음에 지금은 김은혜 홍보수석은 일단 13시간 만인가 나와서 ‘바이든’은 ‘날리면’이지만 그 앞에 나왔던 욕설 부분, 

 

▶ 김어준 : 네. 비속어는. 

 

▷ 박수현 : 네. 그 부분은 인정을 한 것 아닙니까? 

 

▶ 김어준 : 그렇죠. 

 

▷ 박수현 : 그런데 지금 와서 또 난감한 것은 바이든은 뭐, 

 

▶ 김어준 : 하지 않았다. 

 

▷ 박수현 : 이건데, 그다음에 그 앞에 왔던 이땡땡 부분은, 

 

▶ 김어준 : 비속어도. 

 

▷ 박수현 : 네. 

 

▶ 김어준 : 기억이 나지 않는다. 

 

▷ 박수현 : 기억이 나지 않는다. 들리지 않는다. 뭐 이렇게 되니 김은혜 홍보수석과 홍보수석실 그 직원들은 뭐 정말 엄청난 난감한 상황일 겁니다. 

 

▶ 김어준 : 본인이 처음으로 ‘날리면’이라고 딱 특정해서 기자회견을 했고, 그게 이제 출발이었기 때문에 이제 홍보수석이 최근에 보이지 않는다고. 

 

▷ 박수현 : 그래서 지금 그 말씀도 드리고 싶었는데, 그래서 요즘에 보면 이재명 부대변인이 주로 언론 인터뷰를 하고, 브리핑을 하더라고요. 

 

▶ 김어준 : 네. 네. 

 

▷ 박수현 : 아마 그 구조가 이렇게 중대한 사안에 홍보수석이 보이지 않고 부대변인이 하는 것은 아마, 

 

▶ 김어준 : 참고로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하필 또 이름이 이재명 부대변인입니다. 그래서, 

 

▷ 박수현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들을 때마다 헷갈립니다. 

 

▷ 박수현 :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뭔가 지금 현재 김은혜 홍보수석이 대신, 홍보수석 대신에 이재명 부대변인이 여러 가지를 하는 것을 보면 지금 현재 뭔가 구조에 좀 민감한 사항들이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 

 

▶ 김어준 : 내부적으로 뭔가, 

 

▷ 박수현 : 네. 

 

▶ 김어준 : 그렇죠?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것 같아요. 이 사안 때문에 이 사안을 처리한 분들 사이에서도, 

 

▷ 박수현 : 네. 네. 

 

▶ 김어준 : 그런데 이제 모신 이유 중에 또 하나 이유가 뭐냐면 이런 일이 발생했습니다. 발생했는데, 그 이후 대통령실의 대응이 공문을 보내고, 공문의 양식도 조악하기 짝이 없던데 보니까. 공문을 보내고, 언론사에. 그다음에 언론사 저널리즘의 기본을 묻고, 거기서 출발해서 고발을 하고, 그리고 뭐 항의 방문을 하고, 가짜뉴스라고 석고대죄하라고 하고. 쭉 보면서 대통령실에서 언론사에 이런 공문을 보낼 수 있는 어떤 법적 권한이 있나? 부터 시작해서 과거는 어떻게 했지? 생각이 들던데. 문재인 정부 시절에 언론사에 이렇게 공문을 보낸 적이 있습니까? 어떤 보도에 대해서. 

 

▷ 박수현 : 있습니다. 

 

▶ 김어준 : 어떤 공문을 보낸 적 있습니까? 

 

▷ 박수현 : 이런 거죠. 대개 이런 경우에 프로토콜은, 

 

▶ 김어준 : 네. 

 

▷ 박수현 : 네. 우선은 그 대통령실에 출입하는 각 언론사 기자들이 있지 않습니까? 

 

▶ 김어준 : 네. 

 

▷ 박수현 : 그러면 우선 그 기자와 이제 면담을 해서, 

 

▶ 김어준 : 네. 

 

▷ 박수현 : 사실은 이런 것인데, 이런 부분들이 정정될 수 있는지, 

 

▶ 김어준 : 네. 

 

▷ 박수현 : 입장이 반영될 수 있는지를 우선 협의를 하죠. 

 

▶ 김어준 : 당연히 그렇겠죠. 네. 

 

▷ 박수현 : 네. 그러면 그럼 그 기자 선에서 충분히 이해가 되면, 물론 그 기자는 내부와 논의를 하겠지만, 

 

▶ 김어준 : 네. 사실관계가 이거 아니냐. 

 

▷ 박수현 : 그렇습니다. 네. 

 

▶ 김어준 : 잘못 보도된 것 아니냐, 기자들하고 얘기하겠죠. 

 

▷ 박수현 : 그 과정은 공문이 필요가 없죠. 

 

▶ 김어준 : 네. 

 

▷ 박수현 : 그러니까 즉석에서 수정이 되기도 하고, 그렇게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이죠. 

 

▶ 김어준 : 그러라고 기자실이 있는 거니까요. 

 

▷ 박수현 :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이제 이 기자도 자기 판단을 넘어서는 문제 같으면 회사와 협의를 할 것 아니겠습니까? 

 

▶ 김어준 : 네. 

 

▷ 박수현 : 그럼 회사와 협의를 해서, 

 

▶ 김어준 : 회사에서는 못 바꾼다, 그 입장. 

 

▷ 박수현 : 네. 그렇습니다. 결과를 알려주죠. 자, 회사도 설명을 들어보니 맞다라고 이해가 됐다. 그런데 공문을 보내는 경우는 뭐냐면 그렇게 협의를 하고 이해가 됐다 하더라도 회사에서는 그렇다면 그것을 정식으로 공문을 좀 정정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달라라고 그렇게 협의 과정에서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요. 

 

▶ 김어준 : 그렇군요. 

 

▷ 박수현 : 네. 그런 때 보도의 내용과 관련한 협의 공문, 이런 것들을 보내는 것이지, 이번처럼 보도의 경위가 어떠냐. 

 

▶ 김어준 : 이건 추궁 아닙니까? 추궁. 

 

▷ 박수현 : 추궁이고, 취조죠, 이것은. 

 

▶ 김어준 : 취조죠. 

 

▷ 박수현 : 이런 것들은 그 언론을, 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부족한 것이고요. 이런 식의 언론의 보도 내용과 관련한 협의에 관련한 공문은 보낸 적 있으나, 그것도 요청에 의해서 보낸 적은 있으나, 

 

▶ 김어준 : 보내달라. 공식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 박수현 : 그렇습니다. 네. 

 

▶ 김어준 : 공식적인 공문이 있어야 되겠다 해서 근거를 남기기 위해서 보낸 적은 있는데, 

 

▷ 박수현 : 네. 

 

▶ 김어준 : 그게 아니라 언론사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취재 어떻게 된 거예요. 

 

▷ 박수현 : 그리고 이런, 

 

▶ 김어준 : 저널리즘의 기본을 묻고. 

 

▷ 박수현 : 이런 경우는 있을 수가 없고요. 이런 경우에 대비해서 있는 것이 언론중재위원회라고 하는 장치가 있지 않습니까? 

 

▶ 김어준 : 그렇죠. 합의가 안 되면 글로 가는 거죠. 

 

▷ 박수현 : 합의 안 되면 거기에 이제 또 공문을 보내 재소를 하는 것이죠. 그럼 거기 맡기는 것이고요. 이런 것은 처음이고, 

 

▶ 김어준 : 공문 자체는 보셨어요? 이번에. 

 

▷ 박수현 : 하도 뭐 그렇다고 해서 전 읽어보진 않았는데, 그러나 알고는 있습니다. 내용 어떤 거냐면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런 실무를 담당하는 것이 이제 대변인실이었고요. 

 

▶ 김어준 : 네. 

 

▷ 박수현 : 그다음에 지금 현재 대통령실은 대외협력관실인가 그런데 그것이 청와대 시절의 춘추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어준 : 그렇죠. 

 

▷ 박수현 : 그런데 이번 공문을 보낸 것이 우선 그 보도의 내용이 아니라 보도의 경위를 추궁하는 그것도 완전히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이 공문을 보낼 때도 대통령비서실의 비서실장 명의로 보내야 되고, 

 

▶ 김어준 : 그렇죠. 

 

▷ 박수현 : 수신인도 그 언론사 앞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 김어준 : 그렇죠. 

 

▷ 박수현 : 그런데 이번 공문은 그 춘추관장에 해당하던 대외협력관실 비서관이 MBC 사장 개인 이름 앞으로 보낸 공문이더라고요. 

 

▶ 김어준 : 그러니까 그런 게 어디 있어요. 도대체. 

 

▷ 박수현 : 이게 무슨 뭐 사적 편지도 아니고.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볼 때 공문의 내용이나 공문의 형식을 볼 때 대통령실이 이 언론을 대하고 있는 인식과 태도가 아직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할 수밖에 없습니다. 

 

▶ 김어준 : 그 그 대목도 여쭤보겠습니다. 그 이런 일이 불거진 초기에 13시간이나 지나서야 해명이 나오니까 당시 국민의힘에서는 현장과 연락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13시간이 걸렸다는 식으로 해명을 했어요. 대통령하고 연락이 안 된다는 얘기거든요. 

 

▷ 박수현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이게 가능한 얘기입니까? 

 

▷ 박수현 : 불가능하죠. 우선 이야기를 상황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 그 주최 리셉션, 그다음에 기후변화특사 만찬, 여기에 참석이 있었다는 것이거든요. 

 

▶ 김어준 : 네. 

 

▷ 박수현 : 거기 대통령 혼자 있습니까? 그 많은 참모들이 왜 갑니까? 

 

▶ 김어준 : 그러니까요. 

 

▷ 박수현 : 이런 때 대비하기 위해서 가는 것인데, 의전비서관이나 뭐 저희 때 같으면 제1부속비서관, 뭐 당연히 최근접해서 수행하고 있는 참모들 있지 않습니까? 

 

▶ 김어준 : 대통령이 연락이 안 된다는 건 이거는 사고 아닙니까? 엄청난. 

 

▷ 박수현 : 사고일 뿐만이 아니라 안보를 생각해도 큰 문제죠. 

 

▶ 김어준 : 그러니까 이렇게 해명한다는 것도 저도 납득이 안 갔거든요. 

 

▷ 박수현 : 그러니까 그 일을 과정을 정리하는 과정도, 대응하는 과정도 문제지만 그것을 설명하는 과정도 지금 큰 문제 아닙니까? 그러기 때문에 신뢰가 떨어지는 것 아니겠어요? 

 

▶ 김어준 : 또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이건 짧게 짧게 여쭤볼게요. 

 

▷ 박수현 : 네. 

 

▶ 김어준 : 뭐냐면 이번 해외 순방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 가지고. 이번에 일본하고 회동하는데, 기자들에게 사전 통보도 없었고, 그리고 일본이 정한 일방적으로 정한 시간 장소에 가서 갔더니 국기 세팅도 없었고, 최고로는 아예 의자도 없었다는 얘기까지 나오더라고요. 서서 했다는 얘기까지, 이런 정상 회동은 없었지 않습니까? 과거에. 

 

▷ 박수현 : 다자회의에 가면 뭐 G20이나,

 

▶ 김어준 : 네. 

 

▷ 박수현 : G7이나 뭐 이런 데 가면 이럴 수 있어요. 

 

▶ 김어준 : 갑자기. 

 

▷ 박수현 : 네. 갑자기 거기서, 

 

▶ 김어준 : 풀 어사이드라고 하죠. 

 

▷ 박수현 : 풀 어사이드라고 하지 않습니까? 

 

▶ 김어준 : 네. 

 

▷ 박수현 : 그리고 그 풀 어사이드는 많이 할수록 유리합니다. 

 

▶ 김어준 : 그렇죠. 

 

▷ 박수현 : 서로 하려고 하죠. 정상끼리 서로 팔목을 잡고,

 

▶ 김어준 : 그렇죠. 

 

▷ 박수현 : 잠깐 좀 봅시다 해 가지고, 의자를 서로 정상들이 자기들이 의자를 끌어다 앉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우 있고요. 

 

▶ 김어준 : 그러니까요. 즉석 만남 아닙니까, 정상끼리. 

 

▷ 박수현 : 그렇습니다. 그런 많이 해야 되는데요. 그런데 이것은 굉장히 민감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한일 간에 문제였고, 출발하기 전에 제안보1차장이 흔쾌하게 양국이 합의했다라고 해서 민감한 문제들이 발생했던 것 아니에요? 저는 한일관계를 풀려고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진정성과 노력은 인정해 주고 싶어요. 그러나 의전이 문제가 아니라 중요한 것은 의제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풀 어사이드도 아니고, 찾아가서 만난 건 좋은데, 정상끼리 만난 것 아닙니까? 정상회담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일본은 간담회라고 하지만. 그렇다면 의제가 있었어야죠. 그런데 뭐 태극기, 뭐 다 좋습니다. 좋은데, 

 

▶ 김어준 : 네. 

 

▷ 박수현 :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만났을 때 적어도 정상회담이라고 한다면 합의된 의제, 조율된 의제가 있었어야 된다. 

 

▶ 김어준 : 내용도 없지 않냐. 

 

▷ 박수현 : 내용이 없는 것이죠. 

 

▶ 김어준 : 형식도 문제지만 내용도 없지 않느냐.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이게 이제 그 비속어 논란 그리고 48초 이게 같은 장소에서 벌어졌는데, 영상을 잘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이 첫 번째 악수할 때 1, 2초 만에 외면하고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그 뒤를 따라다니다 두 번째 악수를 한 거거든요. 같은 단상에서. 그렇게 2번 악수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 박수현 : 있을 수 없는 일고요. 그래서 저도 그걸 봤습니다. 

 

▶ 김어준 : 저는 언론이 그 얘기를 안 하는데, 

 

▷ 박수현 : 그걸 봤는데요. 

 

▶ 김어준 : 네. 

 

▷ 박수현 : 정말 좀 부끄러운 부분이고요. 

 

▶ 김어준 : 참모들 그렇게 보좌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 박수현 : 안 되죠. 그리고 이것은 애초에 가기 전에 떨어진 지지율을 반등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되겠다라고 하는 정무적, 정치적 목적이 과했던 데서 나온 저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하여튼 뭐 그런 과정에 그런 비속어 논란도 같이 이어진 그런 분위기 속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김어준 : 시간이 너무 짧은데, 조만간 또 모시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수현 : 짧게 한 마디만. 저는 이것이 바이든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결과적으로 앞에 나왔던 소위 제가 욕설이라고 표현한 비속어의 문제거든요. 

 

▶ 김어준 : 끝나버렸습니다. 

 

▷ 박수현 : 프레임이 그렇게 자꾸 이동,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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