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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10차 촛불대행진...정진석 김문수 '망언' 질타

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22/10/15 [23:37]

 

[신문고뉴스] 강종호 기자 = 촛불승리전환행동(약칭, 촛불행동)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 서울 청계광장 등에서 열리고 있는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토요집회가 15일 10차 집회를 맞으면서 전국 1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등 열기를 올리고 있다. 

 

▲ 촛불집회  시작 전 분위기를 띄우는 노래패들의 공연   © 촛불행동

 

촛불행동 사무국은 앞서 공지를 통해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10차 촛불대행진'을 서울일 비롯 전주 군산 광주 대구 부산 춘천 등 전국 도시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그리고 이날 실제 집회는 이들 도시 포함 전국 15개 지역에서 열렸다.

 

이는 이란 서울집회에서 발언에 나선 시민들이 정진석 국민의힘 대표의 친일발언, 김문수 경사노위위원장의 극우 메카시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비판한데서 알 수 있듯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현 집권층 전체를 "친일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성토하면서 "집권당과 윤석열 정권을 시급히 몰아내야겠다"는데 입을 모았다.

 

그리고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멸망은 시간 문제"라며 "촛불이 그 시간을 결정한다. 촛불이 승리한다"며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5시께부터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서울 집회에서 사회를 맡은 김지선 촛불행동 강남서초지부 대표는 "지지난주엔 윤석열의 외교참사 때문에 화가 나서 나온 분들이 많았고 지난주에는 김건희 논문 조작에 분노해 나온 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 10차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     ©촛불행동

 

이어 "하지만 이번엔 정진석의 친일 발언에 열 받아서 나오지 않았냐"며 "일본과 조선이 전쟁을 안 했냐, 전쟁을 안 한 건 친일파였다. 우리 백성, 국민들은 언제나 우리를 침략하려는 세력과 맞서 싸웠다. 그런데 정진석이 당당하게 친일 망언을 일삼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친일 정권은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래선지 이날 집회엔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그는 "민족문제연구소가 바빠지면 친일파가 벌벌 떤다"며 "친일의 후손 정진석이 저를 이 자리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이 일본과 전쟁도 한 번 안 하고 망했다고? 그건 거짓말"이라며 "1907년부터 1910년까지 일본군이 의병을 진압하지 못할 때 일본 경찰·군대마저 '(조선) 의병과 대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반박했다.

 

▲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가 맨 앞자리에 앉아 있다     ©촛불행동

 

그러면서 "심지어 정진석의 지역구가 공주, 부여, 청양인데 이 지역에서 배출된 독립운동가만 500명"이라며 "전체 충남 독립운동가 1600명 중 삼분의 일이 지역구에서 나왔는데도 독립운동 활동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다가오는 22일 광화문 광장에서 행사를 앞두고 있는 '전국 집중 촛불 대행진'의 전초전 격이었다. 진행자 김지선 대표는 "오는 10월 22일 전국 집중 촛불 대행진이 열린다. 겨울 전에 윤석열, 김건희 모두 끌어내려야 하는 만큼, 100만 명이 모여 용산으로 쳐들어가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촛불행동이 공개한 이날 집회의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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