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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수 만 인파가 서울시청에서 남대문까지 가득 메웠다

촛불행동,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11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개최

김동현 기자 abc@vop.co.kr 발행 2022-10-22 17:10:38 

 

22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서 촛불행동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11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가 열리고 있다. 2022.10.22. ⓒ뉴시스

 

서울시청 앞부터 숭례문까지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로 가득찼다. 22일 촛불행동이 주최하는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이 시작됐다.

 

매주 지속되었던 ‘윤석열 퇴진 촛불’은 10차 집회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분산돼 진행됐다. 촛불행동은 11차 집회를 전국 집중으로 10만명이 참여하는 집회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집회 당일인 22일 오후 4시30분께부터 사전집회가 시작됐다. 사회자로 나선 김지선 촛불행동 강남서초지부 준비위원장은 “대통령실에서 이번 촛불집회가 헌정질서를 흔든다고 했는데, 정작 헌정질서를 흔드는 사람은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2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을 직접 겨냥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데 대해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지만 헌정질서를 흔드는 일은 국가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민감하게 반응하자 여당은 집회 당일 비난 수위를 높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2일 “지금 광화문에서는 ‘촛불행동’의 주최로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국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겠다고 예고했다”며 “지금 든 촛불은 ‘민심’이 아니라 ‘사악한 욕심’”이라고 비난했다.

 

사회자 김지선씨는 “검찰독재왕국을 만든 사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전쟁위기를 만드는 사람, 복지예산 삭감하고 대통령부부 관저에 돈을 쏟아붓는 사람이 누구냐”면서 “헌정질서 파괴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촛불행동,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11차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팩트TV 화면 갈무리

 

애초 4개 차선을 점유하고 있던 집회장소는 본집회 시간인 오후 5시가 가까워지면서 참여인원이 계속 늘어나면서 2개 차선 만을 남기고 도로를 꽉 메웠다.

 

촛불행동은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본집회를 개최하고 서울시청 앞을 출발, 용산 대통령실 인근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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