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78328

관련글 : 10월22일(토)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 일정  https://tadream.tistory.com/34266 

10월29일(토)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12차 촛불대행진 집회 일정  https://tadream.tistory.com/34555   

40만여명 운집한 촛불집회…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아우성

- "자발적 참여자, 예상보다 집회 규모 컸다"

 정문영 기자 승인 2022.10.22 20:57 

 

〈촛불승리전환행동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 사거리에서 태평로까지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10·22 전국 집중 촛불 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40만여명의 시민이 전국에서 모여들었고,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중계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집회에 간접 참여했다. 사진=SN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촛불승리전환행동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 사거리에서 태평로까지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10·22 전국 집중 촛불 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40만여명의 시민이 전국에서 모여들었고,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중계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집회에 간접 참여했다. 사진=뉴시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돼 서울시청과 숭례문을 지나 용산 대통령실 부근인 숙명여대역 앞까지 이동하는 대규모 촛불집회에서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특검’ 등의 구호와 함께 쏟아낸 성난 시민들의 아우성이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오후 6시 기준 주최측 추산 40만여명, 경찰 추산 1만6000명의 시민이 전국에서 모여들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중계된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집회에 간접 참여했다.

 

촛불승리전환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숭례문 사거리에서 태평로까지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10·22 전국 집중 촛불 대행진’ 11차 집회를 열었다.

 

시민들은 전자 촛불과 스마트폰 플래시를 이용, ‘헌정질서 파괴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 ‘주가조작 경력사기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법과 질서를 들먹이며 감히 국민을 협박하고 있다”며 “주권자 국민을 협박하는 자는 응징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대선이 끝난 이후 몇 개월 동안 대한민국은 하루하루가 재앙의 연속이 되고 있다"며 "국정은 파탄 나고 있고, 국민들을 위한 정치는 사라졌으며, 국고는 물 쓰듯이 탕진되고 있다”고 소리쳤다.

 

안진걸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촛불 시민들이 가는 길에 패배란 없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권력에 취한 사람에 의해 광기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깨어있는 시민 여러분이 막고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가 있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오늘 윤석열 퇴진 집회 규모가 생각보다 컸다"며 "대통령실이 '반정부 집회는 헌정질서를 흔드는 일'이라며 바람직하지 않다고 사전 경고한 이유를 알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도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까지 세종대로 5개 차로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 3만200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맞불을 놓은 셈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22일 촛불집회, 시민들의 아우성). 사진=SN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22일 촛불집회, 시민들의 아우성). 사진=SNS/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Posted by civ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