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2506
관련글 : 글로벌 기업 ‘삼성·LG’의 굴욕…‘F등급’ 받은 이유는? - KBS https://v.daum.net/v/20221028144412846
애플, 공급망 업체에 2030년까지 RE100 달성 촉구
기자명 이진동 기자 입력 2022.10.27 16:06
팀쿡 "글로벌 협력업체 2030년까지 탄소중립해야"
삼성전자·SK하이닉스 RE100시계 더 빨라질 가능성
애플 CEO 팀쿡이 트위터에서 애플의 글로벌 공급망(협력업체)에 2030년까지 탈탄소화를 촉구하고 있다.(사진=팀 쿡 트위터 캡처)
애플이 삼성전자, 삼성 SDI,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공급망인 글로벌 파트너 업체들에 탈탄소화를 압박했다.
애플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75%까지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다.
애플은 이를 위해 주요 제조 파트너 업체가 애플 관련 생산 공정에서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지 여부 등을 포함한 파트너 업체의 공정과 진행 상황 등을 추적할 방침이다.
애플은 2030년 목표(탄소배출량 75% 감축) 달성을 위해 에너지 효율성 개선, 저탄소 설계, 공급망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등으로 2015년부터 탄소배출량을 40% 감축했다.
애플은 파트너 공급업체가 애플 생산을 넘어 온실 가스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을 우선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애플은 “애플이 지출한 직접 제조 비용의 70% 이상에 해당하는 200개 이상의 공급업체가 애플 관련 생산 공정에 풍력, 태양열 등 재생 전력을 사용하기로 이미 약속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특히 “코닝인코포레이티드, 니토 덴코, SK하이닉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TSMC, 유토(Yuto) 등을 포함한 주요 제조 협력업체들도 애플 생산 과정에서 100% 재생 에너지 사용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2018년부터 기업 운영에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용이 100% 다. (사진=애플 뉴스룸)
애플은 향후 몇 년 안에 전 세계 기업 사무실, 매장 및 데이터 센터에 100%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방침이다.
애플 CEO 팀쿡은 “기후 변화 대응은 애플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고, 지금이야말로 현재까지 발표해 온 약속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라며 “애플은 2030년까지 공급망 전체에서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급업체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애플 공급망에 포함된 국내 업체들의 탈탄소화 시계도 당초 목표보다 더 빨라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국제프로젝트인 RE100 국내 참여 기업들의 목표치에 따르면, LG이노텍의 경우는 달성 목표연도가 2030년으로 애플의 요구에 부합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달성 목표 연도가 2050년이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어준의 뉴스공장] 레고랜드 부도 사태 “증권사 등 금융권 초비상! 50조+α 담대한 대책 필요”(한병화) - TBS (0) | 2022.10.28 |
---|---|
(재생에너지) 글로벌 기업 ‘삼성·LG’의 굴욕…‘F등급’ 받은 이유는? - KBS (0) | 2022.10.28 |
(재생에너지) 윤 정부 또 최하위권... 한국, 눈 떠보니 후진국 - 오마이뉴스 (1) | 2022.10.28 |
尹-한동훈, 김앤장 변호사들과의 '심야 술자리' 자체가 '의혹 덩어리' - 굿모닝충청 (0) | 2022.10.28 |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군사기밀유출’ 대법원 유죄 확정 - 서울의소리 (0) | 2022.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