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BYUQis4IAVM

https://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programId=PG2061299A


관련글 : 애플, 공급망 업체에 2030년까지 RE100 달성 촉구 - 뉴스버스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2506

[김어준의 뉴스공장] 레고랜드 發 채권시장 '비상'...금융 모르는 정부, 대형사고(최배근) - TBS  https://youtu.be/q0I6zYFw5f8?t=870 (14:30)


레고랜드 부도 사태 “증권사 등 금융권 초비상! 50조+α 담대한 대책 필요”

한병화 이사 (유진투자증권)와의 인터뷰

김어준의 뉴스공장  2022-10-28 



* 내용 인용 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2부

[인터뷰 제1공장]

애플, 협력사들에 '탈탄소화' 촉구..

한국 기업들의 친환경 전략은?

- 한병화 이사 (유진투자증권)


▶ 김어준 : 세계 최대 IT기업 애플이 지난 25일에 협력사들에게 RE100 수준이 아니라 탈탄소 달성화라는 공지를 냈습니다. 이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이사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한병화 : 네.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이게 이제 RE100도 우리가 못 맞춘다고 하고 있었는데, 그보다 훨씬 센 거죠. 


▷ 한병화 : 훨씬 세죠. RE100은 전력 부분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되는 건데, 이거는 생산 과정에서 탄소를 없애야 되고, 뭐 심지어 공장 안에서 이제 왔다 갔다 타고 다니는 차들도 다 이제 탈탄소로 바꿔야 되고, 이런 겁니다. 


▶ 김어준 : 생산 라인, 자기들한테 만약에 반도체를 공급했으면 그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들어가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를 써라. 


▷ 한병화 : 네. 


▶ 김어준 : 원전은 안 된다, 이것까지였는데, 


▷ 한병화 : 그렇죠. 


▶ 김어준 : 그게 아니라 전 과정? 


▷ 한병화 : 네. 생산하는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또 탄소들이 배출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이제 다 탈탄소를 하라 그런 내용입니다. 


▶ 김어준 : 이게 가능합니까? 우리 기업이 현재. 


▷ 한병화 : 뭐 가능하냐, 안 하냐는 이제 의미가 없고요. 그러니까 뭐, 


▶ 김어준 : 안 하면 거래 안 하겠다는 거잖아요. 


▷ 한병화 : 그렇죠. 여기 이번에 이제 이 의미가 큰 것은 거의 뭐 반강제화하는 거거든요. 추적하겠다. 뭐 이런 거기 때문에, 


▶ 김어준 : 거꾸로 추적하겠다? 


▷ 한병화 : 그렇죠. 네. 어떻게 하는지 계획을 제출을 하고, 거기에 대해서 이제, 


▶ 김어준 : 우리랑 거래할 거면. 


▷ 한병화 : 네. 그런 내용입니다. 


▶ 김어준 : 그런데 지난 그 몇 년 전을 되돌아보면 RE100 나왔을 때도 그 한 기업이 하니까 모든 기업이 다 따라갔잖아요. 


▷ 한병화 : 그럼요. 애플의 이 그 행보는 굉장히 중요하고요. 빅테크 쪽으로 다 퍼질 것이고, 그러면 또 그 밑에 있는 또 큰 기업들이 다 아마 이런 식으로 가게 될 거라서요. 어저께는 미국 GM이, GM이 미국 내에 있는 모든 공장들은 2025년까지 모두 다 재생에너지로 바꾸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고 있죠. 2050년의 스토리가 아니고, 이제는 2030년 이전의 스토리로 나서고 있는 겁니다. 


▶ 김어준 : 바이든 대통령이 또 드라이브를 엄청 세게 걸고 있으니까. 


▷ 한병화 : 그렇죠. 뭐 이미 IRA가 통과됐기 때문에, 네. 거기에 따라서 이제 가게 되는 것입니다. 


▶ 김어준 : 우리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냐, 못 받냐로 그 관심을 두고 있는 IRA가 핵심 내용은 이거거든요. 탈탄소. 


▷ 한병화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 김어준 : 네. 탈탄소고, 결국은 다 재생에너지로 간다는 거거든요. 그것도 유럽보다 더 빨리 가겠다. 


▷ 한병화 : 그렇죠. 


▶ 김어준 : 그런 것 아닙니까? 


▷ 한병화 : 그렇죠. 네. 이번 게 이제 되게 심각한 것은 우리는 사실 우리 기업들한테만 관심 있잖아요. 삼성전자니 뭐 LG니 뭐 이런 쪽에 관심 있는데, 사실 우리나라에 애플의 협력사만 하더라도 해외 기업들이 꽤 있어요. 


▶ 김어준 : 우리나라에 공장이 있는? 


▷ 한병화 :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에 삼성전자나 디스플레이가 워낙 강세기 때문에 이제 그 기업들한테 납품하는 조제기업들이 꽤 있는 거죠. 그런 기업들은 다 글로벌 기업들이거든요. 


▶ 김어준 : 한국을 떠나야죠. 그 기업들은. 


▷ 한병화 : 그렇죠. 이걸 맞추지 못하게 되면 이제 그 기업들의 외국에 있는 공장들, 뭐 베트남이라든지 이런 뭐 대만이라든지 이런 쪽에 공장이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라인을 옮겨가게 될 수도 있는 그런 문제입니다. 


▶ 김어준 : 그러네요. 


▷ 한병화 : 더 많아요. 그 기업들의 숫자가. 


▶ 김어준 :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 총량을 다 합쳐서 삼성전자 하나를 못 받침한, 


▷ 한병화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뒷받침 못한다는 것 아닙니까? 


▷ 한병화 : 그렇습니다. 삼성전자가 뭐 계속 전력소비량이 늘기 때문에 지금보다 2030년도에 2배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전력량이. 


▶ 김어준 : 네. 


▷ 한병화 : 그러니까 지금도 간당간당한데, 아예 이제 못 맞추게 되는 것이죠. 


▶ 김어준 : 그런데 대만은 이게 된다는 것 아닙니까? 


▷ 한병화 : 대만은 그 원전을 없애고, 해상풍력을 20.5기가 하는 계획을 확정을 해서 시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TSMC는 이미 굉장히 세계에서 가장 큰 재생에너지 구매계약을 체결을 했습니다. 


▶ 김어준 : 이게 우리 언론에서 굉장히 심각하게 다뤄야 할 뉴스 같은데, 


▷ 한병화 : 그렇습니다. 거의 뭐 나오질 않은 것 같아요. 


▶ 김어준 : 네. 조그만 꼭지 그냥 스쳐 지나가는데. 애플이 이렇게 나서고 뭐 말씀하셨듯이 GM도 그렇게 나서고, 곧 이어서 아마도 미국 주요 기업들이 RE100 요구했듯이 다 요구할 것 같은데, 우리가 기업들의 노력만으로 RE100은 물론 이 탈탄소로 갈 수가 없잖아요. 


▷ 한병화 : 없습니다. 이거는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이 되어야 되는 것인데요. 굉장히 아쉬운 것은 이제 지난 정부에서 확정했던 2030년 30%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맞추겠다고 이미 선언을 했죠. 21.5%. 


▶ 김어준 : 이거는 전 세계 추세하고 완전히 정반대 아닙니까? 


▷ 한병화 : 네. 한 번도 못 봤습니다, 저는 그런 국가를. 


▶ 김어준 : 재생에너지 비율을 어떻게든 높이겠다고 그 속도, 언제까지 하느냐, 이런 목표를 경쟁하고 있지, 세웠던 목표를 뒤로 가서 30%가 아니라 줄여서 20%로 낮추겠다, 이런 목표를 가진 국가가 있나요, 지금? 


▷ 한병화 : 저는 한 번도 못 봤고요. 지금 어쨌든 뭐 IRA도 그렇고, 유럽의 리파워EU 플랜도 그렇고, 천문학적인 돈을 이제 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쏟아붓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뭐 어저께 그 경제회의가 있었잖아요. 


▶ 김어준 : 네. 


▷ 한병화 : 그걸 제가 이제 유심히 봤는데 하나도 없더라고요. 


▶ 김어준 : 이 얘기는 안 하시더라고. 대통령은 오히려 그 탄소중립 40% 목표가 비과학적이라는 말을 그저께 하셨죠. 


▷ 한병화 : 뭐 그거는 글쎄요. 그거는 뭐 국제회의 나가셔 가지고 조금, 네. 주장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있으면 이제 있습니다. 네. COP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거기서 이제, 


▶ 김어준 : 대통령께서 그런 말씀하시면 무슨 반응이 나올지, 국제회의에서. 국내 기업들이 그 지금 딜레마에 빠져 있을 것 아니에요. 


▷ 한병화 : 네. 


▶ 김어준 : 자기들이 그런 압박을 받는데, 정부의 정책은 그걸 뒷받침해 주지 않고, 이 그 이 압박을 받는 기업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습니까? 지금. 


▷ 한병화 : 뭐 오죽하면 우리 기업들이 불과 2년 만에 그 거의 28개 기업이 지금 RE100에 가입을 했습니다. 가입했고, 지금 한 거의 10개 기업 정도가 더 신청하고 있는 중이니까 한 40개, 그러니까 우리가 아는 대기업들은 다 이제 들어온다고 보면 되는데, 애플이 이제 이 던진 것은 2030년까지 해라, 이 얘기거든요. 그런데 우리 기업들은 삼성전자도 그렇고, 대부분이 2050년, 좀 빨라야 2040년에 많이 목표들을 내놓았어요. 


▶ 김어준 : 왜냐하면 국가 정책이 그러니까요, 지금. 


▷ 한병화 : 네. 그러니까 정책 상황으로 봤을 때 뭐 맞추기 쉽지가 않기 때문에. 그런데 이제 거기에 정면으로 이거는 반대되는 얘기기 때문에 더 이제 느끼는 이 강도가 세질 수밖에 없는 것이죠. 


▶ 김어준 : 그러면 그런 기업들은 어떻게 합니까? 해외에 공장을 옮겨야 된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 한병화 : 정 안 되면 옮길 수밖에 없는 그런 상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어준 : 기업으로부터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압박이 대통령실에 갈 법도 한데, 이 정도 되면. 


▷ 한병화 : 뭐 다 알고 있겠죠. 주무부처에서는 당연히 알고는 있는데, 얘기도 하고 있어요. 뭐 그 균형적인, 원전만 한 게 아니다. 균형적으로 얘기는 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제 말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정책은 사실은 진심이 있어야 되고, 일관성이 있어야 됩니다. 


▶ 김어준 : 대통령, 대통령 본인이 그렇게 생각을 안 하시는 것 같아 가지고. 자, 지금 한 두세 달 전에 나오셔서 한참 걱정하신 상황보다 더 나빠진 거예요. 


▷ 한병화 : 그렇습니다. 


▶ 김어준 : 개선된 게 아니라. 그 사이에 재생에너지 비율은 더 낮춘다고 하고. 


▷ 한병화 : 네. 


▶ 김어준 : 오신 김에 금융권에 계시니까 제가 이 채권 전문은 아니시지만 증권사에 계시니까 당연히 그 분위기를 아실 것 아닙니까? 이게 레고랜드발 후폭풍이 다 잠잠해졌습니까? 아니면 여진이 있나요? 


▷ 한병화 : 잠잠해지다니요. 이제 제가 봤을 때는 첫 번째 라운드, 첫 번째 라운드인 것 같고요. 


▶ 김어준 : 그래요? 


▷ 한병화 : 요즘 증권사 분위기 뭐 정말 너무너무 안 좋아요. 


▶ 김어준 : 그래요? 


▷ 한병화 : 원래 증권사가 돈을 IB 기업금융부서에서 이제 많이 벌었는데, 거기에 이제 주력 아이템이 부동산이었거든요. 부동산 PF.


▶ 김어준 :PF.


▷ 한병화 : 네. PF인데, 이 ABCP, 강원도발 ABCP 이슈 때문에 이제 불똥이 이제 이쪽으로 튀는 거죠. 그런데 이거는 아직 라운드가 제대로 시작을 안 했거든요. 


▶ 김어준 : 아직도? 


▷ 한병화 : 네. 안 했는데, 뭐 부동산 PF 관련된 익스포저가 국내 증권사 상위 한 26개 정도를 보면 20 한 8조 정도 됩니다. 네. 그게 이제, 


▶ 김어준 : 28조의 돈이 묶여있는 건데. 


▷ 한병화 : 네. 그러니까 주로 이제 보증이 많은데, 시행사들에 대해서. 그런데 지금 부동산 경기가 어쨌든 급냉하고 있지 않습니까? 


▶ 김어준 : 안 그래도. 


▷ 한병화 : 안 그래도 지금 힘든데 이걸 이제 차환을 하기 위해서는 계속 이제, 


▶ 김어준 : 차환은 이제 만기가 됐으면 다시 옮겨타야 되는데. 


▷ 한병화 : 해야 되는데, 이제 이 시장의 이제 금리가 급등을 해버린 거니까 문제가 아주 심각하죠. 심각합니다. 


▶ 김어준 : 금리가 급등했다는 거는 PF 하는 입장에서는 이 사업을 성공시켜도 마이너스가 날 수도 있는 것이고, 


▷ 한병화 : 그렇습니다. 수익성 자체가 아예 원래 예상했던 것과 완전히 달라진다는 거였고, 원래 사실은 이런 증권사, 부동산의 PF 같은 금액 자체가 2016년 정도까지는 10조가 안 됐었어요. 그런데 이제 부동산을 그 당시 박근혜 정부가 싹 풀어주면서 이게 이제 늘어나기 시작을 했고, 2000 한 19년쯤에 이게 위에 과속이 걸렸어요. 왜냐하면 하도 이제 전 정부에서는 부동산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각들을 많이 비췄잖아요. 그래서 어느 정도 멈추긴 했는데, 줄어들질 않았던 거죠. 왜냐하면 그때 이제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대책들이 나오면서 돈이 풀려서 부동산이 오히려 팍 올라가버렸잖아요. 


▶ 김어준 : 그렇죠. 전 세계적으로 그랬죠. 


▷ 한병화 : 네. 그러니까 그때 과속 정부가 걸었을 때 좀 꽤 줄여놨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한 거예요. 부동산 경기가 워낙 좋았으니까. 그러다가 이제 이번에 금리 인상기에 들어가고, 또 이제 강원도에 그런 사태가 일어나면서 지금 완전히 이제 심각한 위기를 맡고 있는 거죠. 


▶ 김어준 : 그래서 그 중소 건설사들 부도설도 있던데, 


▷ 한병화 : 중소 건설사뿐만 아니라 증권사들도 지금 뭐 자기 자본 대비해서 거의 100% 육박하는 부동산 PF 익스포저 가진 데도 있고요. 중소형사는, 중소형 증권사들은 지금 뭐 위기 국면이다, 이런 얘기들이 굉장히 많아서 저희들 뭐 심리적으로 굉장히, 


▶ 김어준 : 증권가에 계신 분들은. 


▷ 한병화 : 네. 굉장히 힘듭니다. 뭐 그런데 이게 아마 증권사 얘기뿐만이 아닐 거예요. 캐피탈사들도 지금 꽤 많은 부동산 PF 익스포저를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 김어준 : 증권사에 이사로 계시니까 제가 분위기를 한번 여쭤본 건데, 그러니까 적어도 증권사에서 PF에 발을 담궜던 증권사들은 거의 30조 가까이 물려있기 때문에 그 공포다, 이런 거네요. 


▷ 한병화 : 글쎄요. 뭐 아주 우량 사업장도 있겠지만 지금 그런데 뭐 이 경기가 아파트뿐만 아니죠. 뭐 물류센터라든지 지식센터라든지 굉장히 그동안 사실 증권사들이 좀 집중했던 이런 모든 비즈니스들이 부동산 관련된 것 안 좋습니다. 그런데 이게 글로벌 트렌드거든요. 


▶ 김어준 : 50조 플러스알파로 진정 국면, 이런 보도가 처음에 나왔는데, 


▷ 한병화 : 글쎄요. 제가 봤을 땐 쉽지 않을 것 같고요. 


▶ 김어준 : 현장에선 아닙니까? 


▷ 한병화 : 네. 오죽하면 지금, 왜냐하면 지금 한전도 있잖아요. 


▶ 김어준 : 그렇죠. 


▷ 한병화 : 한전채 자체가 올해 한 뭐 20조 이상을 아마 채권을 땡긴 것 같은데, 지금 한전채 금리가 6%에 육박합니다. 원래 올 초엔 2, 3%였거든요. 


▶ 김어준 : 3배 가까이 올랐네요. 


▷ 한병화 : 그러니까 이게 여기서 이제 만약에 기업들의 회사채, 기업들의 회사채 금리 급등으로 지금 이미 이제 금리가 올라가고 있는데, 금리 급등을 넘어서 이게 차원이 안 되는 이슈로 진입하게 되면, 


▶ 김어준 : 부도가 나죠. 


▷ 한병화 : 그거는 완전히 최악의 상황이에요. 


▶ 김어준 : 연쇄 부도인데. 


▷ 한병화 : 빨리 속도감을 가지고 굉장히 담대한, 담대한 큰 계획을. 


▶ 김어준 :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된다. 


▷ 한병화 : 큰 계획을 마련해야 될 거라고, 


▶ 김어준 : 정부 조치가 너무 늦고, 충분하지 않다. 


▷ 한병화 : 그렇죠. 저는 이제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 김어준 : 자, 오늘 여기까지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모셔야 되겠네요. 이 사태가 왜냐하면 IMF 때도 그런 식으로 갔거든요. 


▷ 한병화 : 제가 이쪽은 전문 아니라서요. 제가 느끼는 감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 김어준 : 다 물어보고 오셨을 것 아니에요. 담당한테. 자, 오늘 여기까지 일단 하겠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의 한병화 이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병화 : 감사합니다. 



Posted by civ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