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 첫 시사회 다음날 서울의소리 긴급 압색
'김대남 녹취록 방송 등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압수수색 대상자는 최경영 기자, 장인수 기자, 이명수 기자, 최재영 목사',
'유튜브 방송에서 김건희 프로포폴 투약 등 최재영 목사 발언도 문제 삼아'
'압수수색 장소, 서울의소리 사무실, 이명수 기자 자택, 최재영 목사 숙소'
'오늘 저녁 예정된 김건희 관련 특종 보도 때문(?)'
윤재식 기자 이메일 아이콘 | 기사입력 2024/12/03 [10:50]
[서울의소리=윤재식 기자] 서울의소리가 제작한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첫 시사회를 마친 바로 다음날 경찰은 서울의소리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 하기 시작했다.
서울경찰청이 3일 오전부터 서울의소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현재 서울의소리 직원들과 압수수색 나온 경찰들이 대치 중인 상황이다.
이번 경찰의 압수수색은 지난번 김대남 전 대통령실 비서관 녹취록 보도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한 것으로 압수수색 대상자는 당시 해당 방송을 진행했던 최경영 전 KBS 기자와 이를 취재했던 장인수 전 MBC 기자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그리고 최재영 목사, 김대남 전 비서관, 성명불상의 서울의소리 유튜브 운영자(백은종 대표로 추정) 총 6명이다.
최 목사의 경우 7~8건 유튜브 방송에서 김건희 씨에 대해 ‘프로포폴 투약’ 등 발언을 한 것을 문제 삼았다.
현재 경찰은 최재영 목사 숙소와, 이명수 기자 집 그리고 서울의소리의 다른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며 서울의소리 본사는 변호사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 대기 중인 상태다.
▲ 2일 유명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열린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 시사회 현장 ©윤재식 기자
한편 서울의소리는 어제 (2일) 국민의힘 측의 압력으로 국회 상영이 무산된 김건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 첫 시사회를 강남에 위치한 유명 멀티플레스 영화관에서 가졌다.
아울러 서울의소리는 오늘 저녁 8시 김건희 관련한 특종 보도를 계획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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