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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광장의 시민들 "윤석열 끝났다, 파면" 외쳐
[경남 창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창원시민대회
25.02.01 18:58 l 최종 업데이트 25.02.01 20:44 l 윤성효(cjnews)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시민들이 비가 오는 속에 광장에서 '윤석열 파면'을 외쳤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이 2월 1일 늦은 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연 것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집회를 열고 있는 경남비상행동은 이날 평소와 달리 비옷에다 의자를 준비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민주주의 위한 묵념'에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고, 재미를 위해 '가위바위보 놀이'와 '윤석열 파면 구속 퀴즈대회'를 열어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집회에는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이 함께 하기도 했다.
 
게임에 뽑혀 무대에 오른 이병하 대표는 "윤석열이 감옥에서 자숙하며 조용히 지내길 바란다"라고, 다른 참가자들은 "이제 주말을 좀 즐기고 싶다. 빨리 파면되기를 바란다", "윤석열 빨리 파면되어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윤석열 끝났다. 파면이다"라고 말했다.
 
사회를 맡은 김인애 경남청년유니온 위원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은 재판에서 계엄은 내란이 아니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오고 있다. 감옥에 있으면서도 국힘당 의원들과 참모들을 불러모아 '의기소침 말고 최선을 다하라'라는 등의 헛소리를 지껄이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반드시 파면되고 처벌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란세력은 재판이 진행될수록 서로 증언이 엇갈리고 있고, 서부지법 폭동사태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며 내분이 일어나고 있다. 민주주의와 헌법질서를 위협하는 모든 내란 세력들은 처벌받아야 한다"라며 참가자들과 함께 8박자 구호로 "내란세력 처벌하라"라고 외쳤다.
 
또 김 위원장은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은 내란특검법을 2번이나 거부했다. 사실상 본인이 내란범죄 가담자임을 인증하며, 내란을 은폐시키고 있다. 민주주의도, 삼권분립도, 법치도 다 부정한 역대 최악의 권한대행이다. '대통령 놀이'하는 꼴을 더 두고 볼 수 없다"라고 했다.
 
박민정 경남비상행동 홍보국장은 "가족들과 또 지인들과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셨느냐. 저의 가족들은, 보기 싫은 얼굴들이 어딜 가도 하루 종일 나와서 정신적으로 피곤하다며 명절 내내 뉴스를 틀어주시지 않아 저는 명절 내내 트로트 대전을 보고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들의 우두머리 윤석열이 구속 된 후 바깥은 내란세력들도 사분오열 난리이다. 사분오열하는 것은 정치권 뿐만이 아니다. 윤석열을 비호하고 폭력적 폭동을 옹호하면서 탄핵 반대 집회를 선동하고 거액의 후원금을 벌어들였던 극우성향의 유튜버들, 종교와 시민사회의 정신을 유린하며 지지자들을 폭동으로 선동했던 자들이 이제는 서로를 탓하면서 세 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서부지법 폭동사태 과정에서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내분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다"라고 했다.
 
박 홍보국장은 "헌법재판관에 대한 거짓 정보를 퍼트리고 그들의 가족들까지 겁박하며 인신공격을 퍼붓는, 헌재 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다. 당장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재판부를 향한 인신공격과 판결 불복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논평했던 국힘당이 하고 있는 짓이다"라며 "헌재 심판의 정당성을 훼손하고 불복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짓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모를 것 같으냐. 제도권 정치들이 헌법기관을 존중하지 않고, 자기들 입맛에 맛게 길들이겠다는 그 오만함을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꺾어내려야 하겠다"라고 했다.
 
시민발언에서 송철원(66)씨는 "위헌 내란범죄가 일어난 지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있다. 빛의 혁명으로 그동안 이뤄진 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속과 내란 주요 종사자 몇 명 구속재판. 헌재 탄핵파면 절차중. 서부지원 폭동사건 처리 등이 진행되고 있을뿐이다"라며 "여전히 내란은 진행 중이다. 말도 안되는 궤변들을 늘어놓으면서 국힘당 등 내란동조자들이 곳곳에서 여전히 활개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정선거 주장,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한번이라도 투개표 현장을 제대로 본 분들이라면 불가능하다는걸 알 것이다. 국회 침탈, 선관위 습격은 또 어떻느냐. 삼권분립 나라에서 독재를 위한 쿠데타가 내란이 아니고 뭐란 말이냐"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노동자 농민 등 민중이 인간답게 살고, 청년 학생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으며, 자주·민주·평등, 차별이 없는 사회대개혁이 완수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했다.
 
집회 뒤 거리행진 없이 바로 해산했다. 경남비상행동은 오는 8일 오후에도 집회를 계속하기로 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경남비상행동은 2월 1일 늦은오후 창원시청 광장에서 비가 내리는 속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파면, 내란 공범 국힘당 해체, 사회대개혁 창원시민대회”를 열었다. ⓒ 윤성효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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