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尹재판 담당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제보"
CBS노컷뉴스 허지원 기자 2025-05-14 11:59
"룸살롱 특정할 정도로 구체적 제보"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왼쪽).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윤석열 내란수괴 재판을 하고 있는 지귀연 부장판사가 룸살롱 접대를 받았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의원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에게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200만원 정도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이 접대 받았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룸살롱을 구체적으로 특정했다"며 "사진까지 제보가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천 처장은 "금시초문"이라면서, 관련 조치에 대해 "독립된 기관인 윤리감사실에서 조사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을 맡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jebo@cbs.co.kr
카카오톡@노컷뉴스
사이트https://url.kr/b71afn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대전서 ‘이재명 명함 30만장 주문’ 노쇼 사기···이미지 타격 주려고? - 경향 (0) | 2025.05.14 |
|---|---|
| 윤석열 ‘내란 변호인’ 김문수 캠프로…국힘서도 “선거 어떻게 하냐” - 한겨레 (0) | 2025.05.14 |
| 건진법사, 통일교, 김건희, (캄보디아)…수면 위로 드러나는 사실은? - 김어준의 뉴스공장 (0) | 2025.05.14 |
| 주진우 "김혜경, 2심 벌금 150만원 당선무효형" '거짓' - 오마이뉴스 (1) | 2025.05.13 |
| 김문수 고발한 민주당 "본업이 극우유튜버? 1.7억 수익... 정치자금법 위반" - 오마이뉴스 (0) | 2025.05.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