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4대강 건설현장 자재도둑 극성 - 영남일보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20402.010060759420001

4대강 현장 자재 절도, 40대 구속 30대 입건
정성원 승인 2012.04.04  
영월경찰서는 3일 자신이 일하던 4대강 공사현장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 자재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강 모(41)씨를 구속하고 김 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건설 자재를 불법 매입한 안 모(43)씨 등 3명을 장물 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영월 4대강 공사현장에서 비계 파이프와 가드레일 등 3000여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강 씨 등은 최근 고철 값이 크게 오른 데다 야간시간 건설자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영월/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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