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친일" 일본 방송이 보도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승인 2012.12.10 02:51:53
▲ 일본 방송 사진 네티즌 제보
일본의 한 방송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일본의 "우호적"이라고 표현하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후보를 "반일"이라고 표현한 방송캡쳐화면이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이 방송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한국 대통령이 될 경우 한-일 관계가 좋아진다"며 "韓国の新しい大統領、パククネさんがいいね。親日だって(한국의 새 대통령으로 친일 박근혜가 좋다)"고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TV토론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을 두고 '다카키 마사오'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위안부 소녀상 말뚝테러로 논란이된 일본의 극우인사 스지키 노부유키는 지난 4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게 말뚝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보내며 "문재인이 제시한 `대일 5대 역사현안'은 절대로 인정을 받지 않는다"며 독도 영유권ㆍ군 위안부ㆍ일본의 배상책임을 부정하면서 "모두는 196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본과 맺은 `한일기본조약'에서 최종적으로 완전히 해결하고 있다"고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 일본 방송 사진 네티즌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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