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박근혜 아이패드' 커닝 논란…민주 "최첨단 수첩 동원 반칙" vs 새누리 "토론 전 준비단계" - 일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11141827809
박근혜 아이패드 완전 정리
서영석
1. 팩트는 박근혜가 2차 TV토론회장에 아이패드 갖고 들어간거 맞음. 선관위 선거방송위원회 관계자가 확인했음. (제보)
2. 중앙선거방송토론위의 토론규칙에 따르면 "후보자는 토론회장에 입장할 때 노트북, 도표, 차트 기타 보조자료를 지참할 수없음"이라고 명기. 즉 박근혜는 규칙 위반했음. 문제는 규칙위반을 껌씹듯하는 태도.
3.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선거때 후보자들 입장할 때는 일종의 몸수색을 통해 보조자료는 갖고 못 들어가게 뺐는다고 함. 2차 토론때는 대통령 후보라 몸수색 못했다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 주무관이 실토.
4. 박근혜의 아이패드 지참은 명백한 규칙위반이기 때문에 제재 수위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공식 안건으로 토의한다고 함. 물론 솜방망이 경고가 될 공산이 큼.
5. 문제는 법에 따라 토론회에 입장한 이정희 후보가 법에 따라 질문한걸 놓고(질문내용은 법에 정해져 있지 않음) ㅈㄹ ㅂㄱ하는 친박신문, 박빠방송, 천박평론가들은 박근혜의 규칙위반에 주둥아리 다물고 있다는 점.
6. 삼성 갤럭시탭을 디스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패드 갖고 들어간 박근혜, 아이패드 커닝하고도 토론 수준이 그 수준이면 뭐, 이런 후보 낸 새누리당이 쪽팔려해야 함. 실제 내부에선 쪽팔려하고 있음. 들었음.
7. 진짜 문제는 어떻게든 토론에서 빵점 받지 않으려고 규칙 위반도 서슴지 않고 감행하는 박근혜의 사고 구조.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라고 대통령 뽑는 것임. 지금 우리가 독재자 뽑는거임? 투표투표투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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