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NGO "작천보 안전진단 시행하라"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2013/05/16 14:26 송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6일 "충북도는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미호천 작천보의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작천보 하류 물받이 공 7곳에서 물이 솟구쳐 나오는 파이핑(piping) 현상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파이핑 현상이 발생하면 보 본체 아래에 새로운 물길이 생겨 물받이 공에 균열이 발생하고, 심하면 보가 붕괴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또 "작천보의 안전은 미호천을 중심으로 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인 만큼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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