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별성교,연오랑세오녀,용비어천가에서 물을 건너가는 유사한 점
어별성교 - 주몽신화
연오랑 세오녀
용비어천가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C%96%B4%EB%B3%84%EC%84%B1%EA%B5%90
관련글 : http://tadream.tistory.com/82
어별성교(魚鱉成橋)
...
주몽, 오이, 마리, 협부 네 사람은 도망가던 중 앞에 큰 강을 만나 더 도망갈 수가 없게 되어, 대소태자의 추격군과의 거리는 시시각각으로 좁혀지게 된다. 이때, 주몽이 천신에게 자신이 천신의 손자임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올리자, 갑자기 강 위에 거대한 물고기와 자라 들이 떠올라서 다리를 만들어 주매 주몽과 세 명의 부하는 물고기와 자라 들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넜으나, 그들이 강을 건너자 물고기와 자라들은 모두 물속으로 들어가, 대소태자 일행은 더 이상 추격을 할 수 없었다한다.
역사는 주몽 일행은 물고기와 자라의 등을 밟고 강을 건넜고, 대소태자 일행은 그 물고기와 자라들이 다시 강으로 들어가서 강을 건널 수 없었다는 이 이야기를 어별성교(魚鼈成橋)라고 칭하고 있다.
출처 : http://www.seelotus.com/gojeon/bi-munhak/munhak-text-data/%BF%AC%BF%C0%B6%FB%BC%BC%BF%C0%B3%E0.htm
연오랑 세오녀
1. 제 8대 아달라왕 즉위 4년의 정유(丁酉)에 동해 바닷가에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가 살고 있었다.
2. 어느 날 연오가 바다에 가서 해조를 따고 있었는데, 갑자기 바위 하나가 나타나더니 연오를 싣고 일본으로 가 버렸다. 이것을 본 그 나라 사람들은, '이는 범상한 사람이 아니다.' 하고는 연오를 세와 왕으로 삼았다. 세오는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이상히 여겨 바닷가에 나가 찾다가 남편이 벗어 놓은 신을 발견했다. 세오가 그 바위 위에 올라갔더니, 바위는 또한 전처럼 세오를 싣고 일본으로 갔다. 그 나라 사람들은 놀라 왕에게 사실을 아뢰었다. 마침내 부부가 서로 만나게 되어 그녀를 귀비로 삼았다.
...
이 글에서 '바위하나'는 물고기 한마리를 뜻한다. 신화에서 바다나 강물을 건너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성경>의 이야기나 '용비어천가'의 고사에 얽힌 내용들이 모두 그렇다. <동명왕 설화>의 '어별성교(물고기와 자라가 다리를 놓음)'도 이와같은 착상에서 나왔다. <삼국유사>본문의 주에는 바위 하나를 '고기 한 마리라고도 한다.(一會一漁)'고 되어 있다.
작자 : 일연(一然;1206-1289)
구성 : 시.승.전.결(起承轉結)의 4단 구성
의의 : 우리 나라에서 전해오는 태양과 달에 얽힌 이야기로서, 문헌으로 전해오는 유일한 일월 신화(日月神話)이다.
출전 : <삼국유사(三國遺事)> 권 1
출전 : <삼국유사(三國遺事)> 권 1
출처 : http://ko.wikisource.org/wiki/%EC%82%AC%EC%9A%A9%EC%9E%90:Cedar101/%EC%9A%A9%EB%B9%84%EC%96%B4%EC%B2%9C%EA%B0%80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천하를 다른 사람에게 주겠는가? (그렇지 못할 것이므로) 강에 배가 없으매 (하늘은 그 강을) 얼리시고 또 녹이시니.
삼한을 다른 사람에게 주겠는가? (그렇지 못할 것이므로) 바다에 배가 없으매 (하늘은 그 바다를) 얕게 하시고 또 깊이시니.
연대 : 세종 27년(1445)
작자 : 정인지, 권제, 안지형식 : 악장(樂章). 2절 4구(전절은 중국 제왕(帝王)의 사적을, 후절은 조선 왕조의 사적을 찬양)
주제 : 조선 창업의 정당성
국문학상 의의 : 훈민정음으로 기록된 최초의 문헌, 세종 당시 국어 연구의 귀중한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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