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녹조, 전 세계서 가장 이상해
아마존 부족민ㆍ환경운동가 양 국 환경파괴 공동대응 제안
박현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승인 2013.09.02 17:01:21
4대강 문제가 아마존의 환경파괴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브라질의 아마존 토착민들과 환경운동가들은 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환경운동연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전이라는 명분 아래 자연울 파괴하는 프로젝트는 한국이나 브라질이 같다”며 양 국 환경단체들 간 연대를 제안했다.
이날 아마존 토착 부족인 세코야의 부족장 에더 파야구아헤 씨는 “대규모 댐 건설과 벌목으로 숲이 훼손되고 아마존 환경이 파괴되고 있는데 한국도 이와 유사한 문제를 겪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특히 낙동강에 발생한 녹조 현상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이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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