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330213603738?s=tv_news
작곡가 故 윤이상, 49년 만의 '귀향'
장영 입력 2018.03.30 21:36
[뉴스데스크] ◀ 앵커 ▶
세계적인 작곡가 고 윤이상 선생의 유해가 49년 만에 고향땅 통영에 안장됐습니다.
장 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통영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국제음악당의 한편에, 고 윤이상 선생이 영면에 들었습니다.
그의 유해는 너럭바위 아래 자연 장으로 안장됐습니다.
고향을 떠난 지 49년 만에 돌아온 겁니다.
[이수자/故 윤이상 부인] "바다가 바라보이는 곳에 파도 소리 들으면서 자장가처럼 듣고 싶다. 죽고 싶다. 묻히고 싶다. 그것이 그분의 소원이었습니다."
오늘 추모식엔 윤 선생의 이장을 추진해온 가족과 통영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윤 선생은 지난 1995년 별세한 뒤 독일의 공원묘지에 묻혔고, 23년 만인 지난달 25일, 유해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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