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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성(建設山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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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지 : 통화현 대천향 건설촌 (通化縣 大川鄉 建設村)

조사내용

1957년
-쇠화살촉과 쇠칼 등이 출토하여 『通化縣文物志』에 발표함.
1984년 2월 24일 : 통화현인민정부(通化縣人民政府)
-통화현 중점문물보호단위(通化縣 重點文物保護單位)로 지정함.
1985년 4월 : 통화현 문물보사대(通化縣 文物普査隊)
-유적 현황을 조사하여 『통화현문물지(通化縣文物志)』 게재함.

구조 특징

동·남·서 삼면은 경사가 매우 가파른 절벽이기 때문에 성벽을 쌓지 않고 절벽을 천연성벽으로 삼았음(이전복/李殿福 : 가파른 절벽을 천연성벽으로 삼고 일부는 다듬은 돌로 쌓았음).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북쪽 산비탈의 산등성이를 따라 성벽 축조. 현재 길이 30m, 너비 2m, 높이 0.8~1m인 석벽이 남아 있음. 

남문(南門) 남쪽에 자연적으로 트인 곳(豁口)이 있음. 이곳에서 산 아래로 내려갈 수 있음.
서북문(西北門) : 서북 모서리에 위치, 흔적이 명확하지 않음. 
우물(井) : 낙엽과 수풀로 가득차 있지만, 여전히 샘물이 솟아나고 있음. 
 

부속관애(附屬關隘) : 
산성 서쪽으로는 산들이 남북 방향으로 연이어져 있는데, 관애는 산 아래쪽 골짜기 입구에 설치하였음. 서남쪽 골짜기 입구에서 산성으로 통하는 통로를 봉쇄하는 기능을 함. 성벽은 두 겹으로 축조하였는데 길이는 각각 42m임. 두 성벽 사이의 거리는 6m임. 가공하지 않은 돌로 쌓았음. 현재는 모두 무너졌음. 성벽 중간 부분은 홍수에 따른 침식으로 커다란 구멍이 뚫렸음. 첫 번째 성벽의 아래쪽 너비는 8m, 잔고는 1.2m임. 두 번째 성벽 아래쪽 너비는 8.5m, 잔고는 1.6m임. 성벽 동쪽 끝 산기슭 아래에 관문터가 위치함. 너비 8m. 두 번째 성벽의 동측에는 성문을 지키던 초소용 건물지가 있음. 

역사적 의미

지정학적으로 산성 서쪽에서 두도하(頭道河)가 10km 정도 남류하다가 부이강(富爾江)에 합류하며 산성에 올라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부이강(富爾江)과 혼강(渾江)의 합류지점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고구려 당시 소자하 유역에서 부이강 연안을 거쳐 혼강 본류를 도하한 다음, 신개하(新開河)를 경유하여 국내성(國內城)으로 나아가는 주요 교통로상에 위치했을것으로 보임.
 
이전복(李殿福)은 보루나 봉화 등 군사적인 통신·경보 시설로 추정함. 두도구(頭道溝)를 고구려 남도상의 주요 통로로 비정하고, 남도상의 주요 군사시설로 추정함[길림성문물지편의회:吉林省文物志編委會]. 여호규역시 군사방어시설로서의 건설산성의 기능에 주목함. 부이강 연안에는 건설산성 외에도 흑구산성, 전수호산성, 사도구산성 등이 분포되어 있음. 이들은 대체로 해발 600~700m의 높은 산 위에 있고, 각각 부이강 서안과 동안에 위치해 있으면서 모두 부이강 연안을 공제하던 군사방어시설로 추정됨. 건설산성 역시 소자하 상류에서 부이강을 거쳐 혼강으로 향하던 교통로를 공제하던 군사방어시설로서 혼강 우안의 호형 축선(弧形·軸線) 방어체계를 구성하였다고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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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

건설촌 동북쪽 1km 거리에 길이 2km 정도인 입자구(砬子溝)가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데, 현지 주민들은 이 계곡을 “고려성자구(高麗城子溝)”라 부름. 이 골짜기 입구 양 옆의 산봉우리는 험준하며 입구에는 산성으로 진입하는 보조 초소가 있음. 이 초소를 지나 1km 정도 거슬러 올라가면 높이 25m의 험준한 절벽 위에 건설산성이 자리잡고 있음. 입자구(砬子溝) 골짜기 끝에서 세 갈래 길이 교차하는데, 동쪽으로 언덕을 지나면 대천원향 화평촌(大泉源鄉 和平村)이고, 북쪽으로 산을 넘으면 대천향(大泉鄉) 정부 소재지인 대천촌(大泉村)에 이름. 산성은 이 교차 지점의 서쪽 절벽 위에 위치. 산성에 올라서서 남쪽을 바라보면 부이강과 혼강의 합류지점이 한 눈에 들어옴. 산성의 서쪽 10km 거리에는 부이강 지류인 두도하가 남류하다가 부이강으로 흘러들고 있음. 산성이 위치한 산 정상은 비교적 평탄한 지형임. 남쪽이 넓고 북쪽이 좁으며 계단상을 이루고 있음. 산정상의 지세는 사방이 높고 가운데가 약간 낮아 마치 분지처럼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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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정보

토기편 
출토지 : 건설산성 황색점토층(2층)(建設山城 黃色粘土層)
 
토기편 특징 : 22개가 출토됨. 소성온도가 비교적 높고, 태토가 굳고 단단하며, 무늬가 없음. 홍갈색토기는 소성온도가 낮고 태토가 손으로 부러뜨릴수 있을 정도로 무른편임. 표면은 울퉁불퉁하고, 무늬는 없음. 두께는 얇고 작음. 가는 모래질 흑회색 또는 홍갈색 토기임. 


참고문헌

吉林省文物志編委會, 『通化縣文物志』, 1986
國家文物局 主編, 『中國文物地圖集-吉林分冊』, 文物出版社, 1992
李殿福(차용걸·김인경 역), 『중국내의 고구려 유적』, 학연문화사, 1994
王禹浪·王宏北, 「中國吉林省·通化縣大川鄉高句麗建設山城址」 『高句麗·渤海古城址硏究匯編』(上), 哈爾濱出版社, 1994
馮永謙, 「高句麗城址輯要」 『北方史地硏究』, 中州古籍出版社, 1994
余昊奎, 「通化 建設山城」 『高句麗 城』I(鴨綠江 中上流篇), 國防軍史硏究所,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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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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