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1946

안민석 "전여옥, '하얏트 나꼼수' 사과 안하면 법적대응"
"전여옥, 여러 차례 헛발질하다 이제 임자 만났다"
2011-12-27 13:07:19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27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하얏트 나꼼수파' 발언을 금일중에 사과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커피숍 결제 금액에 대해서 영수증 사본을 트위터 올렸는데 보셨냐"면서 "오늘까지 전여옥 의원이 사과하지 않으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전여옥 의원이 국민들 상대로 여러 차례 헛발질 해오셨는데 이제서야 임자 만났다"면서 "공개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 절차도 불사하겠다"며 거듭 법적 대응을 경고했다.

전여옥 의원은 지난 2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하얏트호텔 로비 앞에서 안민석 의원 등등이랑 포옹하고 사람들 막 사진찍구. 럭져리하네요”라며 “정봉주 나꼼수는 샴페인 좌파, 리무진 좌파, 아르마니 좌파에 이어 하얏트 나꼼수파 등극!”이라고 원색비난했었다.

이에 안 의원은 곧바로 트위터에 "전여옥 의원에게 경고"라며 "어제 하얏트 모임은 봉도사 대책회의 자리였고 딴곳에서 식사를 마친 봉도사 사모님과 어린 자녀들이 한밤 지나면 헤어질 아빠 따라 하얏트 커피숍 온 것임. 계산은 내가 111,700원 했음. 공개 사과하시라!"며 사과를 요구한 뒤, 자신이 지불한 영수증 사본을 공개했다.

전 의원은 27일 정오 현재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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