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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MB부부 친인척 13명이 비리연루·의혹 - 한겨레 

<한겨레> ‘MB일가 비리 가계도’ 화제…“기네스 등재감”
트위플 “사회교과서 왕조전체 비리 보는 것 같다” 경악
최영식 기자 | newsface21@gmail.com 
12.01.03 17:37 | 최종 수정시간 12.01.03 17:38      
 
<한겨레신문>이 만든 ‘이명박 대통령 일가 비리 가계도’도 화제를 모으며 트위터에서 급확산되고 있다. 트위플(트위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한겨레에서 좋은 걸 만들었네요, 아주 유용하군요”라며 추천을 이어갔다. 

ⓒ <한겨레> 인터넷판 화면캡처

<한겨레> 디지털부는 ‘한겨레 기사로 보는 이명박 대통령 일가 관련 각종 비리 및 의혹’이라며 △대통령 직계가족 △친가 △ 처가 등 세 분야로 나눠 ‘비리 의혹’ 가계도를 만들었다 (☞ 보러가기 ) 

‘이명박 형제보기’, ‘이명박 직계보기’, ‘김윤옥 형제보기’로 구성돼 각 항목을 클릭하면 가계도가 바뀐다. 또 각종 비리 및 의혹에 연루된 인물은 진한 회색 아이콘으로 표시해,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간단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설명 끝에 있는 ‘책장’ 아이콘을 클릭하면 <한겨레>의 관련 기사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명박 형제’ 가계도에서 ‘이상득’을 클릭하면 “보좌관 돈 세탁 의혹”, “뇌물 혐의 보좌관 구속으로 불출마 선언”, “선산이 있는 남이천 나들목 특혜 허가 의혹”, “총리실 민간인 사찰 배후 의혹” 등이 줄줄이 나온다. 

또 ‘김윤옥 형제’ 항목에서 ‘신기옥’을 클릭하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한상률 전 국세청장 인사 로비 자리에서 ‘충성주’ 의혹”, “김경준 기획 입국설 근거로 지목되는 ‘BBK 가짜 편지’ 배후 의혹” 등이 주렁주렁 나온다. 

트위터에 확산되고 있는 가계도는 ‘2011년 12월 28일’자로 <한겨레>는 “새롭게 밝혀지는 비리와 의혹에 따라 이 자료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트위플들은 “완전 강추! 가카의 꼼꼼하심을 그대로”,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한 왕조전체의 비리를 보는 것 같네요”, “정말 대단한 집안”, “MB집안은 기네스에 등재될 만하네요. 유래가 없을 듯..”, “MB 화려한 족보구나”, “대한민국을 움켜쥐고 거의 다 갉아먹어 버린 현 정권의 쥐똥쥐바퀴 패밀리 계보 - 강력추천” 등의 의견을 올리며 추천을 이어갔다. 

노회찬 통합진보당 공동대변인은 이날 MB의 멘토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측의 금품수수 의혹까지 나오자 “역사상 가장 방대한 부패백과사전이 MB정부 하에서 권력실세들을 의해 편찬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촌철살인 논평을 했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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