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1024213304914?s=tv_news#none


[인터뷰] 태블릿 발견된 그곳..'진실의 문' 열어준 노광일씨

손석희 입력 2017.10.24 21:33 


"유상영에 '훔쳐간 걸로 해야 불이익 없다' 듣기도"

"태블릿 조작설..막다른 골목서 벗어나고 싶은 심정으로 이해"


[앵커]


지금부터는 예고해드린 대로 노광일 씨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이분이 안 계셨다면 JTBC의 태블릿PC 보도도 없었을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그때 노광일 씨가 저희 기자한테 열어준 더블루K 사무실 문은 국정농단 사태의 실체로 들어가는 진실의 문이었다고 해도 결코 과언은 아니지요. 이 일로 인해 검찰조사를 받고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또 신변의 위협을 느끼는 등 여러 가지 불안하고 불편한 상황을 겪어왔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지금까지도, 저희도 따로 인터뷰까지 요청하지는 않았는데요. 다만 태블릿 PC 입수 경위나 실체를 놓고 여전히 터무니없는 흠집내기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인터뷰를 1년을 맞아 제안했고 노광일 씨 또한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전화로 연결합니다. 노광일 씨, 나와 계시죠?


Q. '더블루K' 문 열어준 날 기억 생생할 텐데? [노광일씨/당시 건물 관리인 : 고영태의 책상 서랍에서 태블릿PC 나와]


Q. '탄핵의 스모킹건' 있으리라 생각했나? [노광일씨/당시 건물 관리인 : 뭐라도 도와주고 싶었는데…큰 게 나올 줄 몰라]


Q. 자칫 곤란한 상황 빠질 수도 있었을 텐데? [노광일씨/당시 건물 관리인 : 훔쳐간 걸로 해야 불이익 없다 듣기도]


Q. JTBC 기자에만 협조해줬던 이유는? [노광일씨/당시 건물 관리인 : 짜고 한 거냐, 뒷거래 했냐…수사관들이 물어]


Q. '보도' 이전 최순실을 어떤 사람으로 알았나? [노광일씨/당시 건물 관리인 : 최순실 잘 몰라…한 달에 한두 번 다녀가]


Q. '객관적 근거'에도 '믿지 않는 사람들' 있는데? [노광일씨/당시 건물 관리인 : 막다른 골목서 벗어나고 싶은 심정으로 이해]


Q. '촛불'을 보는 심정 남달랐을 텐데? [노광일씨/당시 건물 관리인 : 촛불집회 두 번 빼고 나가… 보람 있고 희망 생겨]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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