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2209

"최시중 양아들, 케이블업계서도 수억 받아"
<문화> "채널 배정해주며 골프 회원권 등 수억 수수"
2012-01-04 14:25:11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양아들' 정용욱 전 정책보좌관이 한예진 김학인 이사장으로부터 수억원, SK로부터 3억원을 수뢰했다는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케이블업체들로부터도 수억원을 받았다는 보도가 또 나와, 파문이 급확산되고 있다.

4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8년 방통위원장 정책보좌역에 임명된 이후 최근까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채널 배정과 관련, 2~3개 기업체로부터 골프 회원권을 비롯해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채널 배정은 시청률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SO들에겐 사활이 걸린 문제다. 

서울중앙지검은 수개월 전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일보> 보도는 정씨가 한예진 김학인 이사장으로부터 수억원, SK로부터 3억원을 수뢰했다는 의혹에 이어 불거져 나온 것이어서, 정씨가 최시중 위원장의 양아들로 행세하면서 '전방위 부패'를 저지른 게 아니냐는 의혹을 낳고 있다.

방송통신업계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 본지와의 통화에서 "업계에서 오랜 기간 떠돌던 풍문들이 하나하나 사실로 드러나기 시작한 양상"이라며 "최시중 위원장이 방통위 공조직이 아니라 자신이 데리고 들어간 측근 등을 중심으로 '이너 서클'을 구성해 방통 정책을 결정해온 결과"라고 지적했다.

앞서 최시중 위원장의 또다른 최측근이던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도 업자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뢰한 혐의로 기소되는 등, '최시중의 방통위'는 완전 복마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태견 기자 

Posted by civ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