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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 옥포해전 - 팬저 http://tadream.tistory.com/236, 합포해전 - 팬저  http://tadream.tistory.com/238
            적진포 해전 - 위키,doopedia  http://tadream.tistory.com/243


적진포해전

1592년(선조 25) 5월 8일 이순신(李舜臣)과 원균(元均)이 거느린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무찌른 해전이다. 5월 4일 본영인 여수를 출발한 이순신은 당포(唐浦:지금의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에서 경상우수사 원균과 합세하여 옥포·합포 등지에서 31척의 일본 수군을 무찔렀다.

5월 7일에는 남포(藍浦:지금의 마산시 구산면 남포리) 앞바다에 정박하여 하루를 지낸 이순신은 8일 진해(鎭海) 고리량(古里梁)에 왜선이 머물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었으며, 이순신은 섬을 수색하던 중 적진포(지금의 통영시 광도면 적덕리) 앞바다에서 정박시켜 놓은 왜군 대선 13척을 발견하였다.

왜군들은 병선을 포구에 매어두고 상륙하여 민가를 습격하고 재물을 탈취하였다. 이에 낙안군수 신호(申浩), 방답첨사(防踏僉使) 이순신(李純信), 녹도만호(鹿島萬戶) 정운(鄭運) 등의 장령(將領)과 군사들은 도망가는 적을 무찌르고, 대선 9척·중선 2척을 분파하였다. 이 전투는 옥포·합포 해전에 이은 3번째 승리로 조선 수군이 해전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이순신은 5월 23일 문산계(文散階) 종2품 하계의 가선대부로 승서되었다. - 이상 네이버 지식검색

임진왜란 때 적진포(지금의 경남 통영시 광도면 적덕리) 앞바다에서 조선수군과 일본수군이 벌인 해전.

1592년(선조 25) 5월 7일 이순신(李舜臣)과 원균(元均)의 연합함대는 옥포(玉浦)·합포(合浦) 해전에서 31척의 일본수군을 분파(焚破)한 후 창원 남포 앞바다에 진을 치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었다. 같은 달 8일 이른 아침에 진해(鎭海) 고리량(古里梁)이라는 곳에 일본 함선이 정박해 있다는 정보를 접했다. 이를 치기 위해서 남포 조선수군은 앞바다를 출발하여 돼지섬[猪島:지금의 경남 마산시 구산면]을 지나 적진포에 다다랐는데, 그곳에서 일본군은 대중형 함선(艦船) 13척을 정박시켜 놓고 민가들을 습격하며 분탕질을 자행하고 있었다. 조선군은 이순신의 지휘하에 도망가는 적을 추격했으며, 대선 9척과 중선 2척을 파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전투는 옥포·합포 해전에 이어서 거둔 해전에서의 3번째 승리로 조선수군이 해전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순신은 5월 23일 가선대부(家善大夫)로 승서되었다. - 이상 엠파스 검색

네이버검색과 엠파스 검색에서 보면 적진포는 통영시 광도면 적덕리라고 적혀있는데 이순신이 싸운 바다의 저자 이봉수씨는 통영이 아니고 고성군 거류면이라고 한다. 그럼 먼저 지도를 보자 적진포와 적덕리와는 거리 차이가 난다. 현재 차로도 10분정도 걸릴것 같다. 또 고리량에 왜선이 머물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마산시 구산면에 있는 저도를 수색하던 중 적진포(지금의 통영시 광도면 적덕리) 앞바다에서 정박시켜 놓은 왜군 대선 13척을 발견하였다라고 하는 말도 조금은 의아하다. 왜냐 하면 고리량과 적덕리와는 거리 차이가 많이 나고 수색을 하다 발견을 할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순신이 싸운 바다의 저자 이봉수씨의 이야기를 더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 조선수군의 진출도

▲ 동여도에 나타난 적진포

▲ 고성군 거류면 풍경입니다. 행정구역으로는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입니다.

▲ 거류면사무소 인근 거리 풍경

▲ 남쪽에서 바라본 적진포풍경 당항포와 당목이 보이죠.

▲ 통영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현재 알고 있는 적진포와 새롭게 조명받는 적진포의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 적진포에서 거제방면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적진포해안까지는 장화모양의 만이 형성되었있고 외해와는 거리가 조금 있네요.

▲ 포구가 있는 곳입니다. 10년전 인가 처음 왔었는데 너무 멋진 풍경에 매료가 되었지만 이곳이 적진포해전이 있었던 곳 인지는 몰랐습니다,

▲ 조그만한 빨간색 등대가 자연과 어우러져 멋지네요.

▲ 적진포에서 남해바다를 바라본 모습

▲ 적진포에서 당항포방면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 적진포에서 고성방면을 바라본 모습

▲ 적진포에서 통영쪽을 바라본 모습

▲ 포구에서 당동을 바라본 모습

▲ 바닷물이 깨끗하네요.

적진포해전에서 최초로 장사진(長蛇陣) 진법 사용하였습니다.

▲ KBS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나온 장사진전법

기존 적진포(통영)이 아닌 고성 거류면 적진포에 관련된 오마이 뉴스 기사 발췌 2006년 7월 6일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44004

제가 추천하는 역사현장 드라이브코스입니다. 먼저 마산방면에서 출발헀을때 마산시 진전면 임하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동진대교를 건너자마자 좌회전하여 동진교 밑으로 해서 계속해서 직진합니다. 그러면 고성군 동해면사무소가 나올 것입니다. 거기서 우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면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까지 가실수 있습니다. 당동에서 역방향으로 당항포 유적지까지 가도 괜찮고 아니면 거류면에서 이봉주마라톤코스인 봉암리 방향(77번국도)를 타고 가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참가면 다시 고성군 동해면사무소가 나옵니다. 한바퀴 도는 거죠. 서울이나 진주, 대전, 광주방면에서 오실려면 통영대전간 고속도로를 타고 오셔서 동고성IC에서 내려 거류면방향 1009번 지방도로로 오시면 됩니다. 이제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데요. 가족들과 아이들과함께 역사의 현장을 한번 찾아가보시는 것도 어떨까 싶네요.

제가 이번 당항포해전과 적진포해전을 취재하면서 아쉬었던 것이 당항포유적지를 제외하고는 어디에도 설명문이나 상항판들이 없어서 아쉬었습니다. 이순신장군관련 지형들이 너무 많은데도 그냥 묻혀버리는 것이 너무 아쉽게 생각합니다. 다행히 경상남도에서 이순신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조금은 위안이 되지만 너무 큰 곳에만 매달리지 않는지 걱정이 됩니다.

 

이순신 프로젝트= 2007년부터 2015년 이후까지 14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이순신 및 임진왜란 바로 알리기’ 등 이순신 장군 세계화사업, 임란 관련 유적지 정비 및 복원사업 등을 벌여 이순신 장군을 국가 브랜화하는 등 문화관광 컨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거북선을 찾아라’라는 거북선 탐사 및 발굴 사업과 27개 사업이 3단계로 나눠 추진된다. 1단계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로 10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거북선 판옥선 등 군선 제작▲한산대첩 병선(兵船)마당 조성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2014년까지의 2단계에서는 ▲이순신 비엔날레▲백전백승 해전관▲세계로봇함선 해전 페스티벌 등 8개 사업을 추진하며, 2015년 이후에는 ▲한산대첩 420주년 세계축제 개최▲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 건립▲사명대사 평양성 탈환 체험장 건립 등 11건의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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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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