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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성자 고분군(上古城子古墳群)


상고성자고분군(上古城子古墳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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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지역의 고분군 가운데 현재 가장 잘 알려진 곳이 상고성자(上古城子)고 분군이며, 환인댐 건설로 혼강에 수몰된 고력묘자(高力墓子) 고분군이 있다. 상고성자고분군은 환인현 육도하자향(六道河子鄕) 상고성자촌(上古城子村)에 있다. 상고성자촌에서 동쪽으로 1.8km 떨어진 곳에 혼강이 흐르고, 동북쪽으로 1.5km 지점에 육도하(六道河)가 서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든다. 남쪽으로 1.5km 떨어진 곳이 하고성자 유적이다. 고분군은 남북으로 약 200m 가량 펼쳐져 있다. 1960년경 이곳에는 200여기의 고분들이 분포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문화대혁명 기간이후 개간 사업으로 대부분 파괴되어, 지금은 20여기에 불과하다. 무덤은 대체로 적석묘인데 무기단적석묘(無基壇積石墓)와 기단적석묘(基壇積石墓)가 섞여 있다. 이곳에 있는 적석묘들은 다른 적석묘에 비해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때로 밑변의 길이가 19.7m에 이르는 대형급의 무덤도 있다.



상고성자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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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성자 고분군 위치도 


상고성자고분군은 요녕성 환인현 육도하자향 상고성자촌에 있다. 상고성자촌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곳은 하고성자 유적지이다. 이곳에서는 1960년대까지만 하여도 200여기의 고분들이 조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고분들을 파헤쳐 평지로 개간하는 바람에 거의 대부분이 파괴되었고, 지금은 겨우 20여기만 남아있을 뿐이다.


상고성자고분군에서 발견되는 적석총들은 집안 지역에서 2~3세기까지 유행하였던 고분과 그 형태가 유사하다. 이곳에서는 이러한 적석총보다 후대의 고분 양식인 봉토분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고구려 봉토분이 출현하기 이전에 조성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하고성자 유적지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상고성자고분군은 그 지리적 위치로 보아 하고성자 지역에 살았던 고구려 귀족들의 공동묘지였을 것으로 추정 된다.




상고성자 고분군(上古城子古墳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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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성자 고분군은 요녕성 환인현 육도하자향 상고성자촌에 위치한다. 이곳 인근에 혼강과 육도하, 그리고 하고성자 유적지가 있다. 고분군은 동서 200m, 남북으로 1500m 가량 범위로 펼쳐져 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200여 기의 무덤들이 조사되었다고 전해지나,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무덤은 대부분 파헤쳐졌고 지금은 겨우 20여기 정도만 남아 있다.


무덤의 대부분은 기단식 돌무지무덤이다. 기단식 돌무지무덤은 형태상으로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무덤 네모서리에 큰 돌을 놓고 그 사이를 돌로 채워 초보적인 기단을 만든 무덤이다. 다른 하나는 커다란 돌로 방형으로 기단을 만든 전형적인 형식이다. 대체로 후자가 상대적으로 비교적 큰 규모를 갖추게 되며, 한 변의 길이가 10m 정도에 이른다. 이외에 고분군의 서쪽 끝에 위치한 기단식 돌무지무덤은 길이 19.7m, 너비 10.2.m, 높이 2.5m 정도로 큰 규모이며, 봉분 안에 여러 개의 무덤방이 있었던 특수한 형태의 고분이다.


상고성자 고분군의 돌무지무덤은 집안 지역에서 1~3세기에 유행하던 돌무지무덤과 유사한 형태로서 대체로 같은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곳에서 후기에 등장하는 봉토분(흙무지무덤)이 전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고구려 초기의 역사와 관련된 주민집단의 고분군임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상고성자 고분과 하고성자 평지성에 살던 주민과의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고성자 유적공원 표지판


상고성자 유적공원의 적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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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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