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 4대강 찬동 낙선인사 5명 추가 발표
새누리당 3명, 민주통합당 2명
2012-02-17 09:50:51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는 4월총선에 출마한 4대강사업 찬동 인사 30명의 낙천·낙선 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5명의 명단을 추가로 발표했다.

추가 낙천 대상자는 김철문 전 국토해양부 4대강추진본부 사업지원국장, 이명노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정남준 전 행정안전부 2차관, 최병윤 한반도대운하연구회 정책단장, 새누리당 홍문표 전 의원이다.

영포라인으로 분류되는 김철문 전 국장은 포항 북구에 출마하겠다며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을 했다.

이명노 예비후보는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에 출마하며 민주통합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정남준 예비후보는 광주 서구을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MB 인수위 출신인 최병윤 단장은 경기 이천·여주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홍문표 전 의원은 충남 홍성·예산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앞서 범대위는 지난 14일 여야 30명의 낙천·낙선인사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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