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v-E4412Z7Wg  

https://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programId=PG2061299A

관련글 : [분석] 무속인 천공 '조문 동영상' 다음날 공교롭게 尹 출발시간 변경 - 뉴스버스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2337


[김어준의 뉴스공장] 영국 여왕 참배 못한 尹 대통령...'조문 취소' 논란(김의겸)

김의겸 의원 (더불어민주당)과의 인터뷰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록일  2022-09-22 



* 내용 인용 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2부

[인터뷰 제1공장]

尹대통령, 조문 취소..풀리지 않는 의혹  

- 김의겸 의원 (더불어민주당)


▶ 김어준 : 윤 대통령의 조문 불발을 두고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다른 정상들도 마찬가지였다.”라고 했는데 이에 대해서 아니라고 반론한 김의겸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의겸 : 네,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자, 대통령실에서는 정쟁에 타국 국왕의 서거를 이용하고 있다, 이렇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정상들도 늦게 도착해서 못 갔고 그런 장례식 후에나 조문록을 작성했다. 그게 이제 윤 대통령만 그랬던 게 아니라는 취지의 반론을 했는데, 의원님이 그게 아니라고 짚으셨어요.


▷ 김의겸 : 네, 그제 대정부 질문을 하는데 왜, 참배죠. 그러니까 돌아가신 엘리자베스 여왕의 유해에 직접 예를 표하는 참배를 왜 못 했느냐고 했더니,


▶ 김어준 : 우리로 치면 장례식장에 가서 절을 하는 행위죠, 이게.


▷ 김의겸 : 그렇죠. 우리로 치면 가서 영정 앞에 국화 바치고 향 피우고 절하는 거죠. 왜 그걸 못 했냐고 했더니 3시 이후에 공항에 도착한 정상들에 대해서는 참배는 하지 말고 다음 날 장례식에 참석한 뒤에 방명록, 조문록에 서명하는 것만 하라고 영국 왕실이 그렇게 안내를 해서 그걸 따랐을 뿐이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고,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나라, 그리스 대통령, 오스트리아 대통령, EU 집행위원장도 다 그렇게 했다고 대정부 질문에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답변을. 그래서 제가 그걸 들으면서 ‘어? 그래?’ 하면서 우리 방 식구들한테 한번 찾아보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10분 만에 바로 찾았어요. 다른 EU 집행위원장 그리스 대통령,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런 분들이 참배를 안 한 게 아니라 가서 여왕의 유해에 참배하는 그 사진들이 다 자기들 트위터 이런 데 올렸더라고요. 10분 만에 제가 찾은 거예요. 그런데 우리나라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있는 외교부에서 이런 식으로 얼버무리고 대통령을 감싼다? 제가 거짓말이라고까지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건 완전히 사실을 감춘 거예요. 


▶ 김어준 : 일왕도 리셉션 참석 후에 가서 또 참배를 했고.


▷ 김의겸 : 그래서 일왕 이야기를 하자면 일왕도 늦게 도착을 하셨어요. 그래서 참배를 못 했죠. 그날 18일인데요. 18일 6시에 그래서 버킹엄 궁전에 있는 리셉션장에 갔다가 7시에 끝났어요. 1시간밖에 안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숙소로 돌아가서 8시 반에 참배하러 와서 정중하게 예를 갖췄습니다. 왜 그럴 수 있었느냐 하면 여왕의 시신이 공개가 되는 게 14일부터 19일, 그러니까 다음 날입니다. 다음 날 아침 6시 반까지 누구나 와서 참배를 할 수 있도록 열어 놨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왕도 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거고요.


▶ 김어준 : 윤 대통령이 7시에 리셉션이 끝난 후에 얼마든지 갈 수 있었다.


▷ 김의겸 : 갈 수 있었는데 안 간 거죠. 제가 그래서 사실은 여기 오면서 우리 공장장님이 물어보시면 제가 답변을 해야 되는데, 오면서 뉴스를 보니까 기시다 총리하고 오늘 만났더라고요. 기시다 총리가 아예 안 만나겠다고까지 했는데 일부러 기시다 총리가 있는 곳으로까지 찾아가서,


▶ 김어준 : 그랬죠.


▷ 김의겸 :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과 관련된 문제를 논의를 했다는 것 아닙니까? 저는 이거 보면서 굉장히 화가 났어요. 이런 굴종 외교가 있나. 그런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하더라도, 그래서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좀 작심하고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 김어준 : 굳이 기시다 총리가 있는 곳까지 찾아가서 만났던 외교를 하면서 왜 영국까지 가서는,


▷ 김의겸 : 그렇죠. 이런 엉뚱한 짓을 했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방송 오면서 보니까 천공 이야기도 하고 그러던데 제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건 참배를 일부러 피했구나.


▶ 김어준 : 그렇게 짐작하신다?


▷ 김의겸 : 그렇게 제가 확신이 듭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교통 혼잡 때문에 못 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이게 의도된 지각을 했다, 계획된 지각을 했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제가 시간대별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뉴스버스에서 7시에 원래 출발하기로 했는데,


▶ 김어준 : 기자들에게 그렇게 통보했다고 했죠.


▷ 김의겸 : 통보를 했는데 9시로 2시간이 늦춰졌다는 보도가 나와서 제가 그 기사를 처음 보면서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청와대 출입 기자도 하고 청와대 대변인도 해 봤기 때문에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확인을 해 봤어요. 그랬더니 분명하게 기자들에게 그렇게 공지가 나갔습니다. 전체 기자에게 공지가 나간 게 아니고 순방을 따라가는 몇몇 기자들에게만 7시에 출발한다고 14일에 분명하게 공지가 나간 걸 제가 제 눈으로 확인을 했어요. 


▶ 김어준 : 풀기자들이 그렇게 연락을 받았고.


▷ 김의겸 : 네, 그게 있고요. 그래서 9시에 출발했습니다.


▶ 김어준 : 이상한 경우죠. 앞당기는 경우는 있어도,


▷ 김의겸 : 그렇죠. 앞당길 수는 있어도,


▶ 김어준 : 뒤로 미루는 경우는,


▷ 김의겸 : 미룰 수는 없죠. 그래서 제가 이틀 전에 그제 외교 차관에게 질문을 했어요. 왜 이렇게 늦게 출발했느냐 그랬더니 슬롯이 할애가 안 돼서, 배당이 안 돼서 9시에 출발했다는 거예요.


▶ 김어준 : 현지의 공항 슬롯이.


▷ 김의겸 : 네, 공항 활주로가 안 났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끝난 뒤에 다시 한번 찾아봤어요. 찾아봤더니 윤석열 대통령이 도착한 공항이 한 60km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 60km 반경 안에 있는 런던에 있는 공항이 거의 10개예요. 그러니까 얼마든지 활주로를 낼 수 있고, 안 되면 더 당겨야죠. 그런데 일부러 9시에 2시간 늦게 갔다는 거고요. 이게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 이유는 3시 반에 도착을 했어요. 18일 3시 반에 공항에 도착해서,


▶ 김어준 : 한 가지만 덧붙이자면 탁현민 비서관의 이야기로는 그 시간이 정해지는 것은 현지에 가서 사전에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했다가 바꾸는 게 이상하죠.


▷ 김의겸 : 그렇죠. 두 번째 이유는 3시 반에 도착을 했어요. 그리고는 6시에 버킹엄 궁전의 리셉션장에 모습을 나타내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그럼 2시간 반이 비잖아요. 2시간 반 동안 뭐 했냐고 제가 외교부 차관한테 물어봤더니 외교부 차관이 하는 말이 5시까지 버킹엄 궁전에 미리 좀 와 달라고 영국 왕실로부터 안내를 받아서 5시에 버킹엄 궁전에 도착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1시간 동안 기다렸다는 겁니다. 그런데 떠나기 전에, 떠나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모두 다 알린 게 5시 10분에 웨스터민스터 홀에 가서 참배를 하겠다고 대한민국 국민들한테 다 알린 거예요. 


▶ 김어준 : 그럼 5시 10분까지 웨스트민스터 홀에 도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네요.


▷ 김의겸 : 그렇죠. 아니, 그러면 이게 영국 왕실은 5시까지 버킹엄 궁전에 도착을 해 달라고 안내를 받았다는데 가기 전에는 5시 10분에 자기들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웨스터민스터 홀에 가서 참배를 하겠다. 이 두 개가 어긋나는 거잖아요.


▶ 김어준 : 어긋나죠.


▷ 김의겸 : 그런데 이렇게 외교부 차관하고 이야기가 어긋나요.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기내에서, 공항에 도착하기 전에 기내에서 먼저 기자들한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런던에서 3개의 일정이 있다. 하나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참배하는 것이고, 세 번째 리셉션에 가는 거다. 그런데 교통 혼잡 때문에 한 한두 개는 못 갈 것 같다.”라고 미리 대통령이 기자들한테 이야기를 합니다. 뭔가 알고 있었다는 거예요, 다 못 간다는 걸. 이게 의심스러운 장면이고요. 그리고 아까 일본 일왕이 참배 8시 반에 저녁에 했다고 그랬잖아요. 우리 대통령 부부의 숙소를 제가 한번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런던 타워 근처에 있는 포시즌이라고 하는 호텔이 숙소예요. 멀지 않은 곳이에요. 리셉션 끝나고 숙소로 들어갔다가 그냥 템스강 따라서 살살 걸어가도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 김어준 : 이게 전체 지금 말씀하신 공간들이 다 대충 서울 시청하고 광화문 정도 거리밖에,


▷ 김의겸 : 네, 다 그 근처에 있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들인데 그걸 안 했어요. 자, 저는 이것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는데, 대통령 부부가 공식 행사가 끝난 게 18일 저녁 7시 리셉션이 끝난 그 시간부터 다음날 오전 11시에 장례식 갈 때까지 14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런던에 24시간 이상을 체류를 했습니다. 그런데 24시간 이상 체류를 하면서 행사를 치른 게 딱 2개예요. 리셉션 1시간, 장례식 1시간, 딱 2시간만 행사를 하고 24시간 동안에 22시간 이상을 그냥 공백이에요. 비어 있어요. 영국 새로 뽑힌 신임 총리가 만나자고 그랬어요, 시간 내서. 그런데 바빠서 못 만난다고, 시간이 촉박해서 못 만난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 김어준 : 그것도 이상한 일이죠.


▷ 김의겸 : 그 22시간 동안, 비어 있는 22시간 동안 도대체 뭐를 한 겁니까? 제가 문재인 대통령 모시고 해외 순방을 가 보면 하루에 10~15개를 그 행사를 치르느라고 대통령께서 밥을 못 먹어요. 그래서 다 끝나고 밤늦게 숙소로 돌아와서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해외 순방을 갑니다. 그런데 런던에 24시간도 넘게 있었어요. 체류하는 동안에 세계에서 250개의 정상들이 왔습니다. 그러면 잠깐이라도 틈을 내서, 그걸 외교 언어로 pull aside라고 그러는데, 잠깐 만나서라도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뭘 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아무것도 안 하고 22시간을 그냥 공백을 두고 있습니다. 도대체,


▶ 김어준 : 총리를 안 만난 것은 김은혜 대변인 주장대로라면 영국에서 만나자고 했는데,


▷ 김의겸 : 결례죠. 대단한 결례죠.


▶ 김어준 : 굳이 안 만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 김의겸 : 그래서 제가 도대체 런던에 머물렀던 24시간이 저는 일종의 대통령 부부 실종 사건이라고 저는 부르고 싶어요. 


▶ 김어준 : 펠로시 의장이 한국에 와서 안 만난 것 이상으로 이상합니다. 굳이 거기로 갔는데 영국 총리가 만나자고 했다면 그게 사실이라면 거기까지 갔는데 왜 안 만났으며 말씀하신 대로,


▷ 김의겸 : 그러면서 뉴욕에 가서는 그렇게 화내면서 안 만나겠다고 하는 기시다 총리한테는 정말 굴종 외교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까지 가서 찾아가서 만나고, 런던에서는 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제가 정말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김어준 : 마크롱 대통령이 걸어서 갔다는 게 가능한 이유가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웨스트민스터 홀이나 버킹엄이나 또 6.25 참전비나 다 그냥 옹기종기 안에 모여 있어요.


▷ 김의겸 : 네, 다 반경 1km 안에 있는 거리예요. 아까 말씀하셨듯이 우리나라 광화문하고 서울 시청 그 사이의 거리입니다. 얼마든지 걸어서 갈 수 있고, 특히 마크롱 부부는 아예 그냥 딱 운동화 신고 걸어가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얼마나 보기가 좋아요. 우리 대통령 부부도 그렇게 했으면 지지율이 1~2%라도 올라갔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우리 대통령실에 있는 홍보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멋진 모습입니까? 그런 모습을 일부러라도 연출을 해야 하는데 그런 건 하지 않고 왜 참배 안 했느냐고 물어보니까 거꾸로 화를 내면서 무슨 고인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뭔가 좀 납득이 가는 해명을 해야 저희들이 의문을 제기를 하지 않죠.


▶ 김어준 : 그 부분은 한 번만 더 물어봐 주십시오. 알고 보니까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여왕 관을 공개한 것은 다음 날 새벽 6시 반까지란 말이죠. 그러면 당일 저녁에 리셉션 7시에 끝나고 나서 8시에 가도 되고 9시에 가도 되고 10시에 가도 되고,


▷ 김의겸 : 그럼요.


▶ 김어준 : 되잖아요.


▷ 김의겸 : 새벽 3시에 가도 되고. 


▶ 김어준 : 그리고 이제 다른 정상들이나 일왕은 그렇게 했잖아요. 


▷ 김의겸 : 네.


▶ 김어준 : 그런데 저녁에 왜 안 갔는지 한번 물어봐 주십시오, 대정부 질의에서. 


▷ 김의겸 : 이 방송을 통해서 한번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의문점이 가는 건 일왕은 저녁 8시 반에 갔는데, 아까 이야기했잖아요. EU 집행위원장, 그리스 대통령, 오스트리아 대통령, 이 사람들 3시 넘어서 도착했기 때문에 참배를 못 했다고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제가 사진을 유심히 봤습니다. 이분들이 도대체 몇 시에 참배를 했는지. 저는 그렇게 말을 했기 때문에 밤에 참배를 했을 거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사진과 동영상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환할 때, 해가 떠 있을 때 참배를 했습니다. 


▶ 김어준 : 아, 도착하자마자.


▷ 김의겸 : 그러니까 3시 이후에 도착했지만 해가 떠 있는 3시에서 6시, 7시. 6시에 리셉션이 있었으니까 그 낮 시간대에 참배를 한 거예요. 


▶ 김어준 : 우리 대통령도 5시에 버킹엄에 도착할 정도였으면 바로 옆에 있으니까 웨스트민스터 홀에도 5시에 도착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죠.


▷ 김의겸 : 그럼요.


▶ 김어준 : 그렇게 듣고 보니까 더 미스터리하네요.


▷ 김의겸 : 네, 그리고 5시에 도착을 했다고 그러면 그것도 이상해요. 5시에, 아니, 외교 정상들을 1시간 동안이나,


▶ 김어준 : 대기시키기 않죠.


▷ 김의겸 : 대기시켜, 대기실에? 그런 게 있을 수가 없거든요. 그러면 5시에 도착했으면 바로 한 10분이면 걸어가는 거리니까 5시 도착했다 치더라도 ‘내가 참배를 못 했으니까 잠깐 다녀올게’라고 다녀왔어야 되죠.


▶ 김어준 : 자, 오늘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김의겸 : 네, 제가 오늘 좀 흥분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김어준 : 물어봐 주십시오. 8시에 갈 수도 있었는데 왜 안 갔는지. 자, 김의겸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의겸 : 네, 고맙습니다. 



Posted by civ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