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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윤석열 퇴진’ 12차 촛불대행진으로 모이는 시민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10/29 [15:44]

 

▲ ‘윤석열 퇴진’ 12차 촛불대행진에 참여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다. 하지만 경찰이 아직 시민들이 앉을 공간을 열어주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 김영란 기자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12차 촛불대행진’(아래 촛불대행진) 29일 오후 4시 30부터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촛불대행진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사전마당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부터 본 집회, 오후 6시 30분부터 대통령실 근처인 삼각지역까지 행진 등으로 준비됐다.

 

시민들의 자유발언과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촛불대행진 사전마당이 채워지고, 윤석열 정부의 친일 행보, 김건희 씨 비판 등의 발언과 백자·이수진 가수 등의 노래 공연으로 촛불대행진 본 집회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사전마당이 열리기 전인 오후 2시 30분부터 무대 주변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경찰이 시민들이 앉을 공간을 보장하지 않아, 시민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의도적으로 집회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촛불대행진 현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선전마당이 펼쳐지고 있으며, 자원봉사단이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날 촛불대행진은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춘천, 보령 등에서 열리며, 일요일인 30일에는 군산에서도 열린다.

 

▲ 윤석열 퇴진 스티커.  © 김영란 기자

 

▲ 최근 국힘당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촛불대행진에 나와 선전전을 하고 있다.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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