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21114142803344
관련글 : 바이든 팔짱 김건희…외교·문화 무지 초유의 외교 결례 - 뉴스버스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2591
'바이든 팔짱' 김건희에 박지원 "듣도 보도 못한 일..거시기, 오버"[여의도초대석]
이상환 입력 2022. 11. 14. 14:28
- "오드리 햅번 코스프레..권력서열 1위는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은 2위"
- "다른 나라 정상 배우자들, 캄보디아 당국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오버"
훈센 캄보디아 총리 주최 갈라 만찬에서 김건희 여사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팔짱을 낀 것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영부인들이 그렇게 한 걸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다"며 "오버"라고 직설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늘(14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가 신세대이고 젊으니까”라면서도 “그런 게 오버 아닌가. 조금 거시기 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그러면서 “‘캄보디아에서 보면 윤석열 대통령은 안 보이고 김건희 여사만 보이잖아요”라며 “권력서열 1위가 김건희, 윤석열 2위, 3위 이상민, 이런 얘기가 나온다. 아무튼 좀 그렇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원래 참석하기로 한 ’각국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 참가 대신 심장병을 앓는 소년을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한 것과 관련해서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무슨 위문을 간 것도 아니고”라며 “그것은 잘못됐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그런 독자적 행동을 각국 정상 배우자들이나 주최국에선 어떻게 봤을까”라고 반문하며 “그 사진도 기자가 가서 찍어야지 대통령실이 찍어가지고 배포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은 그러면서 “가서 무슨 뭐 사진만 왕창 찍어가지고 오드리 햅번, 재클린 케네디 코스프레하니깐”이라며 “위문하러 간 것도 아니고 그건 좀 오바다. 굉장히 옳지 않다”고 거듭 지적했습니다.
'시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 ‘이태원’ 포함된 문서 안 열린다…용산구, 돌연 비공개로 - 한겨레 (0) | 2022.11.14 |
---|---|
MBC “세금 탈루 없어, (국세청) 세무정보 유출 우려” - 한겨레 (0) | 2022.11.14 |
바이든 팔짱 김건희…외교·문화 무지 초유의 외교 결례 - 뉴스버스 (0) | 2022.11.14 |
이번엔 기자 없는 비공개 정상회담 "윤 대통령, 뭘 그렇게 숨기나" - 오마이뉴스 (0) | 2022.11.14 |
이태원 참사현장에 ‘천리교’ 등장… ”대단히 불길한 징조” - 굿모닝충청 (0) | 2022.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