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하늘이 무너진다, 검찰 계산된 착오 의심” 윤석열 구속취소에 ‘탄식’
입력 : 2025.03.07 14:56 수정 : 2025.03.07 16:05 김한솔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옆에 앉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이 지난달 13일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옆에 앉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법원이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한 것에 대해 “내란수괴 윤석열이 구속취소라니 하늘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 올린 글에서 “검찰이 기소할 때 구속기일 시간과 날짜를 혼동해 사법부의 결정이 내려졌다는 보도(가 있다)”라며 “검찰의 계산된 착오가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구심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신속하게 내란수괴 윤석열을 구속, 세상과 격리시키길 촉구한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 판결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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