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악성코드 발생' 한겨레.경향 등 기사노출 제한
조태근 기자 taegun@vop.co.kr  입력 2012-03-12 09:29:30 l 수정 2012-03-12 11:07:52

네이버
12일 오전 현재 네이버 '뉴스캐스트'에서 8개 언론사의 기사노출이 제한됐다. ⓒ네이버 캡쳐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악성코드 발생을 이유로 '뉴스캐스트'에서 한겨레,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등 8개 언론사의 기사노출을 제한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가 뉴스캐스트 기사노출을 제한한 언론사는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중앙데일리, 코리아헤럴드, 스포츠서울, 데일리안, 아이뉴스24 등 8개 언론사다.

이날 오전 현재 이들 언론사의 뉴스캐스트를 선택하면 "언론사 사이트 악성코드 발생으로, 기사 노출이 제외된 상태"라는 메세지가 뜬다. 

네이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언론사 자체에서 악성코드가 발생하면 네이버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태근 기자taegun@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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