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inyurl.com/4eyt7n8s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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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훈 / 기자 · 홍사훈쇼 진행자 ▷노영희 / 변호사 ▷신용한 / 민주당 총괄선대본부 전략자문단 부단장 · 서원대 전 석좌교수 ▷주진우 / 기자 · 주기자라이브 진행자
2025/05/15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제3공장] 
 
1:33:16부터

 
* 내용 인용 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전문
 
▶김어준 : F4. F4. 홍사훈, 주진우, 노영희, 신용한 안녕하십니까.
 
▷주진우 : 안녕하세요.
 
◍신용한 : 네. 안녕하세요.
 
▶김어준 : 노영희 변호사 올라오는 중이니 곧 도착할 것이고.
 
▷주진우 : 왜 이렇게 기운이 없으세요.
 
◉홍사훈 : 문 잠그면 안 될까, 지금? (웃음)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아, 그 뜻이었구나. (웃음)
 
▶김어준 : 홍사훈 기자님 노영희 변호사 밤낮으로 만나거든요.
 
▷주진우 : 그러니까.
 
▶김어준 : 본인 시간에 또 만나가지고 또 얘기 듣고.
 
◉홍사훈 : 정들겠어.
 
▶김어준 : 그러니까. 주로 혼나는 역할을 하고 있고요. (웃음)
 
▷주진우 : 지금 계속 찾아. 계속 찾아.
 
▶김어준 : 그것도 몰랐어? 그러면서 맨날 혼나는 역할인데. 두 분이 아주 그냥 죽이 잘 맞아요.
 
▷주진우 : 장소팔, 고춘자 같아요.
 
▶김어준 : 자, 지귀연 판사 어떻게 되는 겁니까?
 
▷주진우 : 지귀연 판사요?
 
▶김어준 : 네.
 
▷주진우 : 지귀연 판사가 그래가지고 바로 태세전환을 하는데 어제 대법원 관련해서 법사위에서 희대의 청문회 했지 않습니까. 근데 자, 대법원 분위기를 좀 보자면요.
 
▶김어준 : 아, 대법원 분위기가 어때요?
 
▷주진우 : 자, 분위기를 보자면 이거 판사 협박하는 거 아니냐. 이거 반헌법이다. 민주주의, 민주당 이거 심판해야 된다. 이재명 면죄하라고 하고 조희대만 특검 한다고? 이거는 받아들일 수 없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김어준 : 있지만.
 
▷주진우 : 다른 대법관들은 매우 우려하고 있고 조금 두려워하는 게 맞습니다.
 
▶김어준 : 왜냐하면 이런 일은 처음일 거고.
 
▷주진우 : 처음이에요. 그래서 이거,
 
▶김어준 : 정치권에서 지금 사법부를 정면으로 저격하는 게.
 
▷주진우 : 그래서 지금 특검 열고 청문회를 열었지 않습니까? 대법원장 대법관을 타깃으로 한. 이런 일이 처음이어서 그래서 두려운,
 
▶김어준 : 반발하는 사람도 있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주진우 : 걱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김어준 : 더 많다.
 
▷주진우 : 그래서 당분간 얘기를 좀 안 하고 모임을 피하, 그 대법원 내의 모임을 좀 피하고 골프나 휴가로 지금 다르게 돌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김어준 : 골프랑 휴가로. (웃음)
 
▷주진우 : 지난번에도 말했잖아요. 골프 잡고.
 
▶김어준 : 아, 괜히 의심 받을 행동하지 마라. 차라리 휴가를 가라.
 
▷주진우 : 네. 그래서 모이지 않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판결이 나왔을 때 그때만 해도 그 대법관 중에 우려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었어요. 아니, 대선 목전인데 지금 나와서 지금 선거에 뛰어드는 거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김어준 : 당연히 대법관도 그랬을 거 아니야.
 
▷주진우 : 소수의 목소리지만 있었는데,
 
▶김어준 : 있었는데.
 
▷주진우 : 그때 대법원장과 그리고 주류에서 뭐라고 얘기했냐면.
 
▶김어준 : 뭐라고 얘기했어요?
 
▷주진우 : 자, 대법원의 전원합의체에서 결론을 내면 유죄로 결론을 내면 국민 여론이 따라 바뀔 것이다. 좀 기다려라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항상 과거에도 보면 논란이 있더라고 결국은 사법부를 존중한다. 이렇게 결론이 날 수밖에 없었어, 정치권에서는. 그래서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는 거 아니야.
 
▷주진우 : 그래서 그렇게 했는데, 이번에는 여론조사를 이렇게 지켜봤는데 그 대법관들은 조선일보만 열심히 보고 그리고,
 
▶김어준 : 자, 노영희 변호사 도착. 자, 그래서?
 
▷주진우 : 갤럽을 열심히 보는데 이번에는요.
 
◉홍사훈 : 문 잠그자는 거 내가 열어줬어.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갤럽 말고 다른 여론조사 기관을 주목합니다. 여론조사꽃입니다.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근데 첫 번째 여론조사에서 어? 왜 이러지? 그런데 기다려 봐라. 다음 여론조사를 보면 된다고 했는데 두 번째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더 벌어집니다, 오히려.
 
▶김어준 : 이게 어떻게 된 거냐 하면 우리가 5월 5일날 있잖아요. 5월 5일날이 연휴잖아요. 연휴 기간에는 여론조사 기관이 일을 안 해요, 다. 우리만 조사를 했어요, 우리만. 그래서 6K가 월요일, 6K 전화면접이 월요일날 발표되고 그때는 아픈데 나와가지고 막 한다고 하면서 왜 연휴인데 그때 나오셨잖아.
 
◉홍사훈 : 그러니까. 아니, 내 사무실이 그 여론조사꽃 옆이잖아. 거기 연휴인데도 시끄럽더라고 막.
 
▶김어준 : (웃음) 거기는 월, 화, 수, 목, 금, 토 계속 돌아가, 대선 기간에는. 그래서 저희 것만 나오고 수요일은 15K가 또 나온 거야. 그거 둘 다 본 거겠지.
 
▷주진우 : 그래서 두 번째 여론조사 보고 아, 이게 잘못 돌아가는구나. 그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김어준 : 그때는 참조할 여론조사가 여론조사꽃밖에 없었거든.
 
▷주진우 : 그래가지고 그래서 여론조사꽃 얘기를 하더라고요, 거기서.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아, 거기서 아, 이게 뭐지? 제가 사실은 여론조사꽃 처음에 한다고 할 때 아이, 하지 마. 하지 마. 돈 쓰고 이게 뭐 하는 거냐고 제가 말렸거든요. 이번에는 돈값 했어요, 진짜로. 두 번째 여론조사가.
 
▶김어준 : 주진우 원래 미래를 못 읽어요. (웃음)
 
▷주진우 : 아, 뭐라니. 정확하게. 근데 지금 대법원 분위기가 이렇고요.
 
▶김어준 : 아, 대법원에서 뭐야, 너하고 얘기하는 양반이 그 얘기를 했다고? 여론조사꽃 얘기를?
 
▷주진우 : 네. 했다니까.
 
▶김어준 : 그거 보고 분위기 바뀌었다고? (웃음)
 
▷주진우 : 아니, 그리고 어제 이제 어제 청문회를 보고 매우 두려워하고 우려하는 얘기가 많아졌습니다.
 
▶김어준 : 그래서 지귀연 판사는 어떻게 되는 거예요.
 
▷주진우 : 지귀연 판사 이게 공개한다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홍사훈 : 아니, 대법관들 입장에서 봤을 때 이게 전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어제 그 사진이나 뭐 이런 게 딱 터졌으면 야, 이거 반발심이 나왔을 거예요. 그런데 이건 사실 계속 지금 돌던 얘기였잖아요. 몰랐겠어?
 
▶김어준 : 그러니까 법원에서도 돌던 얘기라고 하던데.
 
◉홍사훈 : 당연히 대법관들도 알았죠. 그러니까 아, 지귀연 판사가 구속취소 한 거하고 이거 뭐 연관이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얘기가 계속 돌았잖아요.
 
▶김어준 : 그러니까.
 
◉홍사훈 : 그래서 아, 이게 여기에 덜미를 잡혔구나, 라는 소문은 계속 돌았는데 어제 이게 딱 터지면서 대법관들도 내가 만약 그 대법관이라면 그렇게 생각했을 거예요. 나는 진짜 터졌구나, 이거 우려했던 게. 그러면 쫄 수밖에 없어요. 만약 그게 아니고 전혀 처음 그냥 접하는 소식이었다면 야, 이거 판사들을, 우리 대법 판사들을 법원에 대한 공격이다.
 
▶김어준 : 그렇지. 그렇지.
 
◉홍사훈 : 우리 똘똘 뭉쳐야 된다. 이렇게 반응이 나왔을 텐데 알고 있었으니까 야, 우려하던 게 결국 터질 게 터졌구나.
 
▶김어준 : 본인들도 소문으로 듣던 게 나왔으니.
 
▣노영희 : 그리고 어제 만약에 그 오후에 천대엽 행정처장한테 김용민 의원과 여러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를 했으면 그게 말도 안 되는 소리고 놀라는 소리면 일단 우리 같으면 프로토콜이 어떻게 돼요. 돌아가서 소집을 하고 그 당사자에게 전화해서 확인하고 와서 소명하라고 하고,
 
▶김어준 : 그렇죠.
 
▣노영희 : 그다음에 전혀 아니라고 그러면 공보처에 들러가지고 아니란다.
 
▶김어준 : 반박하겠죠.
 
▣노영희 : 이게 지금 법원의 위신을 이렇게 깎아먹는 건데 니네가 무슨 짓이냐. 이게 이제 대법원 법원행정처 차원에서 할 일이고. 또 하나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지귀연 부장이 있기 때문에 중앙지방법원에서 공보판사가 있어요. 법원장의 지휘 아래 자기네 또 이 법원이 망가지면 안 되니까.
 
▶김어준 : 공식 반박을 했겠지.
 
▣노영희 : 반박을 한 줄이라도 해야 완벽히는 모른다 하더라도.
 
▷주진우 : 그렇습니다.
 
▣노영희 : 그건 사실무근입니다. 이거 오해하지 마십시오. 뭐 이런 식으로.
 
▶김어준 : 사법부에 대한 그 억측 삼가달라고.
 
▣노영희 : 네. 그런 거 하지 말아 달라고. 근데 어제 하나도 안 나왔어요, 그런 얘기가.
 
▶김어준 : 아, 그렇지. 맞다.
 
▣노영희 : 그래서 우리가 사실은 8시까지 기다렸어요. 왜냐하면,
 
▶김어준 : 무언가 나올 줄 알고.
 
▣노영희 : 왜냐하면 시간을 계산해보니까 돌아가서 그다음에 비서들이 전화해가지고 오라고 그러고 6시 넘어서 모인단 말이에요. 그러면 6시에서 7시 사이에 1시간 정도면 그동안에 정리가 좀 되거든요, 이게 사실이다, 아니다, 오해다. 그러면 7시 넘으면 공보관들이 기자들한테 뿌리고서 퇴근하면 돼요.
 
▶김어준 : 변협의 대변인 출신답다.
 
▣노영희 : 근데 그게 안 나오는 거는 자기네들이 수습을 못했다는 거고.
 
▶김어준 : 수습을 못하는 거야.
 
▣노영희 : 일단 내용은 확인해봤는데 그것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 돼버린 거예요.
 
▶김어준 : 지귀연 판사가 여기서 깔끔하게 클리어 못한 거지, 본인이.
 
▣노영희 : 그렇죠. 그리고 내가 봤을 때는 실질적으로 술 마시고 뭐 그럴 수 있지. 작년 8월에 윤석열 건하고 무관한 거 아니야. 이제 이런 식으로 또 옹호하는 판사들이 있는 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뭐 술 마셨다고 해서 뭐 우리도 가고 쟤도 가고 이러는 건데 갔다고 해서 그게 특별히 문제가 되는 건 딱 두 가지밖에 없는데 이게 직무 관련성 있는 접대를 받았다는 게 실제 그것이 인정 됐냐. 그게 아니라 실제 그 인과관계와 연관성이 지금 저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증거로 들어가 있느냐. 이제 이거를 확인하고 싶은 거예요.
 
▷주진우 : 보통 친구들하고 술 한잔 먹었어요. 그리고 이거는 전혀 뭐 청탁,
 
▶김어준 : 원래 잘 알던 친구예요. 선배예요.
 
▷주진우 : 네. 청탁 관계 아니고.
 
▶김어준 : 선배가 술 한잔 사준 거에 불과해요.
 
▷주진우 : N분의 1로 돈 냈어요. 그러고 돈을 제가 냈어요.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데.
 
▣노영희 : 아, 돌아가면서 낸다고 그래요. 보통 그럴 때는.
 
▶김어준 : 아, 그렇구나.
 
▣노영희 : 한 번은 내가 내고 한 번은 얘가 내고.
 
▷주진우 : 아, 그렇군요. 그거 고급 기술이네. 그런데 사실,
 
▶김어준 : 아무것도 안 나왔어요, 근데 입장이.
 
▷주진우 : 사실 저기 지 판사는 술 먹고 노래를 좋아한다고는 얘기가 많았잖아요.
 
▣노영희 : 좋아하죠.
 
▶김어준 : 아, 거기까지는 얘기가 있었잖아요.
 
▷주진우 : 어떤 자리에 대해서 어떤 자리였는지.
 
▶김어준 : 레크리에이션 강사 기질이 있다면서요.
 
▣노영희 : 자격증이 있다고.
 
◉홍사훈 : 아니, 자격증이 있다고 그랬어.
 
▶김어준 : 아, 자격증이 아예 있다고.
 
▷주진우 : 본인이 특정하지 못했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금 거기에 대해서 법원에도 지금 해명하지 못한 상태로.
 
▶김어준 : 소명이 안 되고 있다.
 
◍신용한 : 그 많은 분들이 이런 이제 우려를 하는 분들이 있어요. 기존에 이제 논란이 됐던 청담동 술자리처럼 혹시 이제 그, 물론 그것도 다 세월이 지나면 또 어떤 진실이 이제 어떻게 나올지 지금 많이 반전되는 듯한 느낌도 있는지 그것처럼 모호하게 가는 거 아니냐. 혹시 당사자 얼굴 사진이 없다면. 그런데,
 
▶김어준 : 근데 출입 사진은 있나 봐요.
 
◍신용한 : 당사자 얼굴 사진 있습니다. 있습니다.
 
▶김어준 : 아, 보셨구나.
 
◍신용한 : 있고. 이분이 술을 좋아하기는 했나 봅니다. 어제 이제 역삼동에 있는 업소 이름이 나왔죠.
 
▶김어준 : 업소 이름 나왔어요, 이제.
 
◍신용한 : 네. 그 사진에 나온 업소는 학동사거리에서 청담사거리 가다 언덕 넘어서 오른쪽에 있는 집입니다.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지금은 사라졌죠.
 
◍신용한 : 아, 지금도 있는데 이제 바뀐 거죠.
 
▷주진우 :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신용한 : 네. 그때는 네 글자, 지금은 세 글자입니다.
 
▣노영희 : 근데 또 그거에 대해서,
 
◍신용한 : 방이 6개.
 
▶김어준 : 방이 6개.
 
▣노영희 : 그거에 대해서 또 뭐라고 하느냐. 그 주인이 내가 그 이전에 거기에서 근무한 거는 맞다. 가게 운영한 거 맞다.
 
◍신용한 : 네. 그 주인은 지금 바뀌어서 현재 있는 주인 얘기고.
 
▣노영희 : 아, 그러니까 그 얘기를 한다니까?
 
◍신용한 : 작년도 이 사진이 제공됐을 때 마담은 70대.
 
▣노영희 : 그러니까. 이제 그 얘기가 무슨 얘기냐 하.
 
▶김어준 : 아, 70대?
 
◍신용한 : 네.
 
▣노영희 : 그 자기는 70대인 사람이 작년 그 8월 그 즈음에 운영을 한 거예요. 근데 지금의 주인은 그 70대가 아닌 거예요. 그 주인은 70대에게 먼저 가게를 넘기고 자기는 빠졌어. 그러다가 작년 12월인가 올해 1월인가에 다시 들어왔어요.
 
▶김어준 : 재인수했어.
 
▣노영희 : 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김어준 : 하는 말이.
 
▣노영희 : 우리 술집은 그런 식의 저런 고급 룸살롱 아니다.
 
▶김어준 : 이제는.
 
▣노영희 : 우리 술집은 양주 한 30~40만 원 정도에 파는 그런 그냥 일반적인 음식점이다. 저기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나는 모른다.
 
▶김어준 : 나는 모른다.
 
▣노영희 : 저거는 내가 없었을 때, 내가 운영하지 않았었을 때의 일이다. 그렇게 얘기해요.
 
◍신용한 : 중요한 거는 이제 이게 예를 들어서 뭐 그냥 한 번으로 했을 때 99만 원 이런 걸 만들 수가 있잖아요.
 
▶김어준 : 근데 여러 번이야?
 
◍신용한 : 굉장히 자주. 노종면 의원이 이렇게 얘기하죠. 업무, 직무 당사자 관련자와 마셨다. 이렇게 돼 있잖아요. 그러면 판사와 업무 당사자 직무 관련성 있는 사람들은 누굽니까?
 
▶김어준 : 법무법인이네 그러면.
 
◍신용한 : 네. 맞습니다.
 
▶김어준 : 법무법인 사람.
 
◍신용한 : 네. 그리고 이게,
 
◉홍사훈 : 혹시 그 사진은 보셨어요, 그러니까?
 
◍신용한 : 제가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있습니다.
 
◉홍사훈 : 보셨어요? 어떤 사진이야?
 
▣노영희 : 들어가는, 입구 들어가는 거.
 
◍신용한 : 말씀드릴 수 없지만.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저는 그 사진에 사실 주목을 했었는데, 왜냐하면 지귀연 판사가 어제 그러니까 그 필요한 게 있으면 공보관한테 통해서 입장을 전하겠다 했는데 아무 말 없었잖아요. 그 사진이 남아 있다는 거 아니야.
 
▶김어준 : 그러니까.
 
◉홍사훈 : 그냥 보통 저런 술집에서 아마 지귀연 판사가 저 자리에서 제일 끝에 정면에 있는 자리에 아마 보통 앉을 거예요, 그러면. 그런데,
 
▶김어준 : 잘 아시나 봐?
 
◉홍사훈 : 사진을 찍었다면 저기에서 증명사진 찍듯이 이렇게, 그런 사진 안 찍거든, 원래. 저기 가면 대개 사진을 찍는 거는,
 
▶김어준 : 자주 가시나 봐? (웃음)
 
◉홍사훈 : 어? 뭐 나만 쓰레기야, 이거? 저기 가서 사진을 찍으면 대개 앉아서 증명사진 찍는 게 아니고. 그거 왜 사진을 찍어 거기에서. 그 앞에 가 보면 이제 노래 부르는 게 있잖아요.
 
▶김어준 : 아, 노래.
 
◉홍사훈 : 노래 부를 때 주로 사진을 많이 친구들이 찍어주거든.
 
▶김어준 : 아, 밴드.
 
◉홍사훈 : 그리고 혼자 불렀을 수도 있고, 뭐 이렇게 같이 불렀을 수도 있고. 왜 자꾸 나만 쓰레기가 되는 거 같긴 한데. 어쨌든,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아, 저희는 술을 안 먹어요.
 
▶김어준 : 저는 안 갑니다, 저런 데.
 
▣노영희 : 저는 먹어요. 알아요. 이 상황을 알아요.
 
▷주진우 : 역시. 역시.
 
▶김어준 : (웃음)
 
◉홍사훈 : 그런 사진을,
 
▷주진우 : 역시.
 
▣노영희 : 저는 무슨 말하는지 알겠어요. (웃음)
 
◉홍사훈 : 그런 사진이, 저는 그래서 그런 사진 아니야? 그냥 증명사진 술 먹, 나 술 한잔, 나 건배하는 이런 사진이에요?
 
▶김어준 : 저 입구를 드나드는 사진이에요? 아니면,
 
▣노영희 : 아니에요. 아니에요.
 
◍신용한 : 하여튼 뭐 안에 사진이에요. 안에 있는 사진이고.
 
▶김어준 : 안에 있는데.
 
◉홍사훈 : 아니, 그러니까 안에 있는 것도 그냥,
 
▣노영희 : 앉아있는.
 
◉홍사훈 : 앉아있는 거면 지귀연 판사가 그걸 갖다가 그렇게, 물론 돈 접대라는 게, 부분이 걸리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막.
 
▶김어준 : 아, 뭐가 찍혀 있는지 모르는 거지, 본인도. 본인은 뭐가,
 
▷주진우 : 그렇다니까요.
 
◍신용한 : 김학의 씨처럼 자기 사진 아니라고 할 수 있겠죠.
 
▷주진우 : 언제 어떤 장소였는지 자기가 지금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신용한 : 아, 이거 사진, 사진 시점.
 
▶김어준 : 아, 그러니까 가게가 하나가 아닌 거야?
 
◍신용한 : 네?
 
▶김어준 : 가게가 하나가 아닌 거야?
 
◍신용한 : 아, 술집 다닌 건 여러 군데를 다닌 거 같아요.
 
▷주진우 : 아니, 그리고,
 
◉홍사훈 : 박현광 기자가 우리 쫓아다닌 데는 저기는 아니에요.
 
▷주진우 : 하루 이틀이야.
 
◉홍사훈 : 청담동의 다른 데야. 뭐 술집을 한 군데만 다닌 건 아니겠지.
 
▣노영희 : 아니, 그게 강남역에 신분당선역 근처에 있는 술집이 있어요.
 
▶김어준 : 가게들이 있는데.
 
◍신용한 : 아, 그거는 이제 어제 나온 거, 다른 거.
 
▣노영희 : 거기도 있고. 청담동에도 있고. 다니는 데가 몇 군데가 있어.
 
▷주진우 : 그리고 지금 같이 술을 마셨다는 사람.
 
▶김어준 : 그래서 무슨 사진인지를 모르는구나, 본인은.
 
▷주진우 : 그렇죠.
 
◍신용한 : 아, 일부러 이제 전략적으로 공개를 안 하는데 아마 지귀연 판사가 사퇴를 안 하면 공개를 하겠죠.
 
▣노영희 : 그러니까 그 사진은 하나는 들어가는 사진이 있어요. 저 문을 열고 이렇게 들어가는.
 
▶김어준 : 아, 드나드는 사진.
 
▣노영희 : 네네.
 
▶김어준 : 들어가는 거 당신 맞지 않냐.
 
▣노영희 : 그리고 저 안에 앉아 있는 뭐 이런 거.
 
▶김어준 : 아, 또 다른 사진도 있고.
 
◉홍사훈 : 들어가는 거는 누가 왜 찍었을까, 그건?
 
▣노영희 : 그래서 그런 게 이 판사들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 나쁜 거야. 나를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가지고 나중에는 혹시 어떻게 할까, 나를? 이렇게 하면서 좀 경계하거든요?
 
◉홍사훈 : 안에서 노래 부르고 그런 거는 우리도 친구들 많이 찍거든. (웃음)
 
▶김어준 : (웃음)
 
◉홍사훈 : 아니, 아니, 많이는 아니고.
 
▷주진우 : 그거를 왜 찍어요, 선배.
 
▣노영희 : 아니, 이 사람 좀 이상하게 돌아다녔다. 같은 기자 맞아? 이상한데. 좀 믿을 수 없는.
 
◉홍사훈 : 많이 찍는데?
 
▶김어준 : 테이블 위에 올라가신 거 아니야?
 
▣노영희 : 약간 쓰레기 기자 아니야?
 
◉홍사훈 : 넥타이 머리에. (웃음)
 
◍신용한 : 가장 포인트는 하여튼 횟수가 굉장히 자주다, 라는 게 가장 포인트입니다.
 
▣노영희 : 그렇지. 자주야.
 
▷주진우 : 지귀연 판사가 자기 접대 자리인지 술자리에 대해서 정확하게 특정하지 못하고 있어요.
 
▶김어준 : 너무 많았구나.
 
▷주진우 : 지금 노영희 변호사가 이게 알아보던 술자리야. 제가 알아보던 술자리하고 달라요.
 
▣노영희 : 맞아요. 달라요. 달라요. 저기랑 나랑 달라.
 
▷주진우 : 저는 그 검찰청 고위 간부인데 그 간부가 그 김용현과 친인척 관계고 그리고 내란범들하고 관계가 있는 검사와 술자리. 그러니까 확실한 그 뭐라고 해야 되나요?
 
▶김어준 : 직무 관련성이 있는 거네.
 
▷주진우 : 직무 관련성. 이걸 보고 제가 그것만 지금 쫓아가고 있어요. 저는 다른 술자리인데.
 
▶김어준 : 아, 니가 취재하고 있는 거는 검사 출신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김용현과 관계가 있는 사람이다. 그러면 직무 관련성이 있지, 확실하게.
 
▷주진우 : 그렇죠. 그러니까 저는 그걸 쫓고 있고. 노영희 변호사는 다른 거.
 
▣노영희 : 내가, 내가 쫓는 거는 그게 아니라 일반인의 관점에서 구속취소를 시킨 것에 대해서 매우 화가 나서,
 
▶김어준 : 화가 나서.
 
▣노영희 : 실질적으로 도대체 이 사람이 왜 이런 짓을 했을까? 뒤에 뭐가 있는 거 아닐까? 이 구린 걸 내가 찾아봐야지 해가지고 물론 그 사람이 일반인은 아니에요. 찾아가지고 쫓아다녔대요, 동선을.
 
▶김어준 : 아, 어떤 사람이?
 
▣노영희 : 네네. 쫓아다녔대요.
 
▶김어준 : 어떤 사람이 열받았어요.
 
▷주진우 : 쫓아가요?
 
▶김어준 : 근데 그 세계를 아는 사람이야, 하필.
 
▣노영희 : 어어. 그래가지고 마담도 만나고 아가씨도 만나고 종업원도 만나가지고 몇 번이나 확인을 했대요.
 
▶김어준 : 그 업종을 좀 잘 아는 분이구나.
 
▣노영희 : 네. 그래서 쫓아다녀서, 아니, 그 사람은 일반인이 아니라니까? 그러니까 그걸 알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김어준 : 이 업계의 선수 출신인데, 예를 들면.
 
▣노영희 : 선수 출신 아니고 기관 출신이야.
 
◉홍사훈 : 아, 거기는 지금 그 경찰도 많이 붙어 있어요, 지금.
 
▣노영희 : 어쨌든 그래서 그 사람이 쫓아가 가지고 그냥 혼자 눈으로만 보고 다닌 게 아니라 A마담 물어보고 B마담 물어보고 C종업원 물어보고 이렇게 다 이제 크로스체크를 다 했어.
 
▶김어준 : 아, 탐사취재를 했네?
 
▣노영희 : 다 해놓고 더 중요한 건 그다음이에요. 다 해놓고 결론을 보니까 아, 이거 감당하기가 너무 사이즈가 크다. 그다음에 이걸 내가 그냥 놔두면 이렇게 나쁜 행동하면 옳지 않다고 내가 생각했는데 이 사람은 이걸 멈추게 해야 되겠다, 라고 생각해서 그 내용을 그쪽에다가 전달을 했대요. 당신,
 
▶김어준 : 판사에게?
 
▣노영희 : 네. 그러니까 우회적으로 전달을 시켰대, 자기가 직접한 게 아니라.
 
▶김어준 : 내가 취재해봤더니 이렇게 나오던데.
 
▣노영희 : 홍사훈이 나한테 전화해가지고 누가 너 취재해봤다더라, 이랬다더라, 조심해야 되겠더라.
 
▶김어준 : 조심해라.
 
▣노영희 : 그리고 앞으로 이제 재판 같은 거 정확하게 해야 되겠다더라 이렇게 연결이 됐대요.
 
▶김어준 : 그렇게 됐대요?
 
▣노영희 : 네. 그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멈춰지지 않고 계속 비공개, 비공개, 비공개 이렇게 나오니까 이야 이 사람은 말이 안 통하는구나, 이걸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했다는 거죠.
 
◍신용한 : 지금 이제 노 변호사님 말씀에 받아서,
 
▣노영희 : 다 받아야 돼.
 
◍신용한 : 민주당이 갑자기 뭐 어제 그제 그거를 제보 받아서 공개하거나 이게 아니거든요.
 
▶김어준 : 찌라시는 역시 여기서 다 끝나는구나, 이 자리에서.
 
◍신용한 : 이걸 제보받은 지가 꽤 됩니다. 그러면 민주당이 놀고 과연 가만히 있었겠느냐. 또 검증을 취재와 검증을 안 했겠냐. 이 부분을 소홀히 생각하는 것 같아요, 법원에서.
 
▶김어준 : 이 자리에서도 두 달 반 전에 나온 이야기예요.
 
▣노영희 : 맞아요.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그 두 달 반 동안 이뤄진 결과와 성과야, 이게.
 
▶김어준 : 검증을 쭉 했구나. 그러니까 어떤 일반인이 업계를 좀 아는 사람이 따로 추적한 거, 기자들이 따라 간 거, 그다음에 민주당이 따라 간 거 취재도 했어요, 일선의 기자들이.
 
▣노영희 : 그렇지.
 
◉홍사훈 : 나 아까 주진우 잠깐 말한 거 내가 좀 궁금한 게 그러면 지금 있는 거는 사실 지난 작년 8월, 그러니까 지귀연 판사가 내란 재판의 주심판사로 맡기 전이었고 그래서 그것 때문에 뭔가 덜미를 잡혀서 그래서 구속취소 시켜준 거 아니냐 이 의심을 우리가 하고 있는 건데 지금 아까 말한 거는 재판을 맡은 이후,
 
▷주진우 : 저는 조금,
 
◉홍사훈 : 이후에 그 당사자들과 지금 그러면,
 
▷주진우 : 아니, 저는 쫓고 있는 게 검사들 친구예요. 그 검사와 판사가 친구인데.
 
▣노영희 : 그게 중요한 거예요, 저게.
 
▷주진우 : 친구인데 친구 관계,
 
▶김어준 : 지귀연 판사의 친구인데.
 
▷주진우 : 네. 친구고 동기고 그런데요. 동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친구예요. 친구인데 친구와 어떻게 술자리를 가졌는데 그게 또 여기까지 직무 관련성이 있느냐 없느냐 저는 이 부분을 보는 게,
 
▶김어준 : 김용현하고 그 친구 검사가 하필이면 인척관계여서 직무 관련성이,
 
▷주진우 : 그걸 보고 저는 쫓는 거지.
 
◉홍사훈 : 그러면 지귀연이,
 
▷주진우 : 술을 먹든 노래를 부르든 뭐를 하든 저는 그 부분은 관심없어요.
 
◉홍사훈 : 지귀연 그러면 저 재판을 맡은 이후?
 
▷주진우 : 네. 이후를 쫓고 있습니다.
 
▶김어준 : 자, 지귀연 판사가 버틸 수 있을까? 어때요? 법원의 생리상,
 
◉홍사훈 : 아니, 이거 내가 한 가지 말을 해 줘야 돼. 보나마나 반대쪽에서는 분명히 이렇게 공격이 나올 거예요. 그 제보자를 찾을 거야. 의도가 있었다, 뭔가.
 
▶김어준 : 그렇지.
 
◉홍사훈 :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우리 아무도 모르는 거야. 그런데 우리가 우리라도 제보자에 대해서 뭐 누구냐 하면 그거 알아서 뭐해, 우리가 알아서 할게. 계속 무시해야 됩니다.
 
▷주진우 : 근데 법원에서 법원 하잖아요. 그래서 법원 가서 좀 물어보고 들어봤는데.
 
▶김어준 : 꼭 이렇게 해야 돼?
 
▷주진우 : 그 얘기를, 네. 잘 들어봐야지. 근데 그 얘기는 안 나오고 계속 청담동 술자리도 있었지 않냐 그러면서 다른 얘기 안 해요. 누가 제보 했느냐 어디 자리였냐. 어느 자리였는지 누구랑 뭐 마셨는지 그거를 특정을 못 하고 있다니까요, 저기서.
 
◍신용한 : 지금 말씀대로 이제 제보를 최근에 저런 걸 다 보고 했다고 그러면 뭐 무슨 다른 의도가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정말 시점이 꽤 됐어요. 한참 됐어요. 그렇게 보면 지금 저 사람이 막 풀어주는 거 저 사람 배당되는 시점이거든요. 사실상 그렇게 보면 지금 이런 행동을 다 보고 한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 의도 어떤 저 사람을 해할 목적 이런 거랑은 조금 달라요.
 
▶김어준 : 근데 어쨌든 지귀연 판사가 우리가 납득할 수 없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무엇이 그런 결론을 내게 했는지를 계속 사람들이 찾을 수밖에 없잖아.
 
▣노영희 : 어쨌든 이 제보한 사람은 제보, 민주당에 자료를 주기 전에 자기가 독립적으로 기자회견을 하려고 그랬대요. 자기가 너무 화가 나 가지고 자기가 그동안 모은 자료와 이렇게 크로스크 해놓은 것들이 많아서,
 
▶김어준 : 보통 사람은 아니다.
 
▣노영희 : 보통 사람은 아니에요.
 
▶김어준 : 보니까. 자기 취재력과 결단력이 있는 사람이네.
 
▣노영희 : 이 사람이 관여해 가지고 한 거 되게 많은데. 어쨌든 이번에는 그렇게 해서 내가 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너 미쳤냐. 너 그러다가 죽는다.
 
▶김어준 : 이거 덤터기 쓴다.
 
▣노영희 : 너 혼자 그러다 망한다. 그동안 했던 사람을 봐라.
 
▶김어준 : 아시는 분이구나, 또.
 
▣노영희 : 네. 아는 사람이니까 나한테 제보를 했겠지.
 
▶김어준 : 참 아는 사람도 많아. (웃음)
 
▣노영희 : (웃음)
 
▶김어준 : 참 아는 사람이 많아. 비밀이 참 많아요. 노영희 변호사. 그래가지고 저러다가 역정보에 걸리기도 한데, 가끔씩.
 
▷주진우 : 지귀연 형사합의 25부 여기는,
 
▶김어준 : 지귀연 판사가 오래 버티지 못할 것 같은데.
 
▷주진우 : 근데 매우 중요한 자리고 저기는 대법원장을 비롯한 법원행정처에서 찍어서 이렇게 인사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대법원에서도 이런 이 문제는 물러설 수가 없는데 말을 못하는.
 
▶김어준 : 이 정도면은 어떻게 계속 지귀연 재판부로 가나. 내란,
 
◉홍사훈 : 당연히 법원에서 감찰 시작 안 하면 민주당에서 그 사진이랑 어떤 사진인지 모르겠으나,
 
▶김어준 : 그렇지.
 
◉홍사훈 : 저는 그 사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봐요. 그 자료 접대 사실 그 액수 이런 걸 다 공개하겠다고 했잖아요. 그러니까 못 버티지 만약 그렇다면은.
 
▶김어준 : 윤석열 탈당합니까? 탈당 주변에서는 어떻게든 탈당시키고 싶어 가지고 뭐 자발적 탈당 이런 그림이라도 만들고 싶어 하는데 그 윤석열이 김문수가 원하면 따를 것이다.
 
◍신용한 : 그 얘기를 김문수가 원하면 따르겠다, 하는 부분은 사실은 바로 김문수로 후보 이제 선정된 그때거든요. 그런데 그 뒤에 지금 이제 격노하고 열 받았다는 거거든요.
 
▶김어준 : 오히려?
 
◍신용한 : 뭐냐 하면 계속 자기를 그 탈당시켜서,
 
▶김어준 : 밀어내려고 하니까.
 
◍신용한 : 어떤 반전의 계기를 거꾸로 만들려고 하는 거에 굉장히 지금,
 
▶김어준 : 자기를 재물로 삼으려고 한다.
 
◍신용한 : 네. 재물로 삼으려는 하는 부분,
 
▶김어준 : 그러니까 탈당하고 싶지 않은 거야.
 
◍신용한 : 그렇죠. 속마음이 그렇고. 이미 의미가 없어져 버렸죠. 정확히 보면 윤어게인 다 이기고 왔다를 이미 완성 실현을 했습니다. 제가 한번 사람으로 한번 보겠습니다. 총괄 누가 합니까? 윤재옥이죠. 그때도 총괄이었어요, 3년 전 대선에서도. 수행단장이 당시에 이만희이었어요.
 
▷주진우 : 지금도 이만희.
 
◍신용한 : 지금도 이만희.
 
▷주진우 : 이용. 이용.
 
◍신용한 : 수행 부장이 당시 이용이었는데 지금 수행부단장이니까 같은 사람이죠.
 
▷주진우 : 이용.
 
◍신용한 : 당시의 일정을 강민구 의원이라고 그때는 이제 의원이 아니었지만 강민구 의원이 똑같이 지금 일정을 합니다. 당시에 메시지를 마지막 다듬고 후보에게 보고했던 사람이 조지연인데 지금 의원이죠. 똑같이 조지연입니다. 모든 직함 직책까지 똑같습니다. 그러니까 윤어게인을 이미 실현을 했어요. 그만두든 안 두든 이제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김어준 : 그러니까 한덕수로 바꾸는 것도 그때 결정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리고 그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도 아마도 알았던 것 같고 뭐 이렇게 하여튼 다 했어. 내가 다 이겼어. 그랬는데 이제 하나하나 다 뽀개지고 있는 거죠. 뽀개지고 있는 건데 탈당할 생각이 없는 거죠, 지금?
 
▷주진우 : 탈당, 어제 아크로비스타에서 윤이 탈당 얘기가 나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기사가 여기까지 나왔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들고 찾아간 사람이 있을 거 아니에요. 이거는 국민의힘 쪽 아닙니다. 제가 권영세 의원하고 얘기를 좀 해봤는데 윤통 문제에 대해서는 내부에서는 전혀 핸들링이 안 된다. 외부에서 그 측근 그룹이 움직일 것이다 했는데 그 얘기를 가지고 들어갔을 때 윤석열이 격노했습니다.
 
▶김어준 : 탈당. (웃음)
 
▷주진우 : 당 그러면 이제 그게 탈당이 무슨 도움이 되냐. 당에 남아서,
 
▶김어준 : 무서워. 무서워.
 
▷주진우 : 당에 남아서 함께 싸우는 것이 우리의 길이다 이렇게 하면서 말이 많네. 이렇게 여기까지,
 
▶김어준 : 무서워, 무서워 지금. 탈당을 하라고 할까 봐.
 
▷주진우 : 그런가요?
 
▶김어준 : 나가고 싶지 않아.
 
▷주진우 : 그럼요.
 
▶김어준 : 그 안에 있어야 보호받는다고 생각해.
 
▷주진우 : 네. 격노했어요. 탈당이 무슨 도움이 되냐고.
 
▶김어준 : (웃음) 그 판단은 맞다고 봐.
 
▷주진우 : 저분은,
 
▣노영희 : 아니, 그래서 장성철 씨도 그랬어요. 윤석열 탈당해봤자 대세에 영향 미치지 않는데 내버려 둬라. (웃음)
 
▷주진우 : 없죠.
 
◉홍사훈 : 내가 국민의힘에 조언을 하나 해주자면,
 
▣노영희 : 하지 마.
 
▶김어준 : 하지 마. (웃음)
 
◉홍사훈 : 아니, 내가 하도 답답해서 그래. 내가 그쪽 보면 내가 아주 답답해 죽겄어.
 
▷주진우 : 해주세요.
 
◉홍사훈 : 아니, 그리고 윤석열 탈당하면 진짜 도움이 안 돼요. 그러면은 그 지지자, 중도에 있는 지지자들을 지금 조금이라도 한 명이라도 끌어 모으자는 거잖아요. 이 사람들이 윤석열이 탈당하면 오히려 있는 아스팔트만 지금 야 우리 윤석열을 갖다 저렇게 마음 아프게 스스로 나가게끔 했어. 오히려 더 안 찍어. 근데 진짜 도움이 되려면 윤석열을 쫓아내야만이 도움이 돼요. 국민의 힘에서는 그래야만이,
 
▶김어준 : 그렇지.
 
▣노영희 : 출당을 시켜야 돼.
 
◉홍사훈 : 그렇지. 아주 모욕적으로 쫓아내줘야만이 중도에 있는 사람들이 한 표라도 더 김문수가 이제 보니까 좀 뭐 생각은 있었네.
 
▶김어준 : 단호하네.
 
◉홍사훈 : 단호하네.
 
▶김어준 : 그러니까,
 
▣노영희 : 그러나 한편 극우 쪽에 있는 사람들은 더 나쁜 놈.
 
◉홍사훈 : 그 사람들 어차피 찍어. 어차피 찍어 그 사람들은.
 
▣노영희 : 이 나쁜 놈 이러지. 그리고 샘샘, 내 말은 그래서 샘샘이라는 거예요.
 
▶김어준 : 샘샘.
 
◉홍사훈 : 아니, 한두 표는 더 와.
 
▣노영희 : 아니야.
 
◉홍사훈 : 모욕적으로 쫓아내면,
 
▣노영희 : 그렇게 생각할 게 아니라 우리 관점에서 봐야 돼요. 우리한테 어떤 게 이득인가.
 
◉홍사훈 : 그러니까 이런 것 때문에 저쪽에서 그렇게 못하는 거야. 나 같은 사람은,
 
▶김어준 : 대신 석동현을 영입 했잖아. 탈당 못 시키지, 이제.
 
▷주진우 : 후보 선출이나 이 탈당 과정에서 국민의 힘은 계속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고 이재명은 단일 대오입니다. 근데,
 
▶김어준 : 아는 얘기는 하지 말고. (웃음)
 
▷주진우 : 자, 여기서 하나 더 얘기해.
 
▶김어준 : 우리 모르는 얘기만 해.
 
▣노영희 : 그래. (웃음)
 
▷주진우 : 더 결집하고 있고 더 적극적으로 하는데 이게 실제로 민주당이 이렇게 단일대오인지 아닌지 정확하게 모른다. 그리고 이탈이,
 
▶김어준 : 단일대오인지 모른다고 저쪽은 생각해?
 
▷주진우 : 모른다.
 
▶김어준 : 단일대오야.
 
▷주진우 : 자, 봐봐. 국민의힘은 실제 이탈이 있어도 이게 얼마나 큰지 모르는데 이번에는 여론조사가 이상하게 우리를 안 도와준다. 이게 쌍권의 얘기입니다.
 
▶김어준 : 쌍권이?
 
▷주진우 : 예. 쌍권이.
 
▶김어준 : 여론 조사가 안 도와준다.
 
▷주진우 : 안 도와준다. 이번에,
 
▶김어준 : 여론이 나쁜 거야, 그냥.
 
▷주진우 : 근데 이번에 여론조사꽃에서 여론조사를 많이 하고 있잖아요.
 
▶김어준 : 그러니까.
 
▷주진우 : 그 얘기를 해. 이번에는 여론조사가 안 도와준다고 이게 쌍권의 얘기야.
 
▶김어준 : 여론이 그냥 나쁜 거라고.
 
▷주진우 : 이번엔 정확하게 보고 있는 거죠.
 
▶김어준 : 여론이 나쁜 거라고. 그리고 다른 조사 나오기 전에 우리가 매일매일 하잖아.
 
▣노영희 : 여론조사 매일매일해요?
 
▶김어준 : 매일매일 해, 우리.
 
▷주진우 : 많이도 해요.
 
▣노영희 : 진짜 돈 없을 것 같은데.
 
▷주진우 : 아니, 돈값 해요.
 
▶김어준 : 매일 1,000씩 해.
 
▣노영희 : 돈값을 해?
 
▷주진우 : 네. 이 여론조사 얘기를 이 쌍권도 하더라고.
 
▣노영희 : 쌍권도 해? 여론조사꽃 얘기를?
 
▷주진우 : 이번에는 여론이 안 도와준다고 여론조사가 이상하게 안 도와준대.
 
▣노영희 : 언제 도와준 적이 없어요, 여론조사 꽃은 그들을.
 
▷주진우 : 아니, 그러니까요. 예전에.
 
▶김어준 : 아니지. 예전에 지난 대선 때는 도와줬다고 생각하고.
 
▷주진우 : 예전에는 우리가 결정을 하고 신문에서 쓰면 여론이 움직였는데. 이번에는 안 움직인다는 얘기를,
 
▶김어준 : 여론조사 나오기 전에 우리가 매일 1,000씩 때린다니까.
 
▷주진우 : 그러니까,
 
▶김어준 : 다른 여론조사 나올 틈이 없어 계속 때려가지고.
 
▣노영희 : 잘하고 있네, 아주.
 
▶김어준 : 그리고 그냥 여론이 나쁜 거라고 알려줘. 여론이 매우 나빠.
 
▷주진우 : 그러니까 그 얘기를 정확히 합니다.
 
▣노영희 : 그 얘기하지 마.
 
▷주진우 : 전광훈 아저씨,
 
▣노영희 : 알아서 차리면 어떻게 해.
 
▷주진우 : 전광훈 아저씨는,
 
◉홍사훈 : 그러니까 탈당하기 전에 빨리 쫓아내야 돼.
 
▣노영희 : 딴 얘기해야겠어.
 
◉홍사훈 : 그래야지 여론 조금이라도 좋아진다니까.
 
▷주진우 : 왜 저한테 시켜요?
 
▶김어준 : 그건 맞긴 맞는 말인데 플러스마이너스 제로도 맞아.
 
◉홍사훈 : 그러면 여론 좀 올라가.
 
▣노영희 : 그래. 샘샘이라니까 내버려 둬, 그냥.
 
▶김어준 : 극우가 떨어져 나가잖아. 극우가 배신자 그러면서.
 
◉홍사훈 : 어차피 찍는다니까, 거기는.
 
▣노영희 : 극우 떨어져 나가면 안 돼. 걔 거기 다 붙어 있으라고 그래.
 
▷주진우 : 그렇지.
 
▣노영희 : 우리한테 뭐 어떤 게 더 좋은지 그 관점을 보라고 자꾸 딴 얘기하지 말고.
 
▷주진우 : 지금 저기 김문수 캠프를 윤석열 캠프라고 그렇게 얘기했잖아요. 전광훈 캠프예요.
 
▣노영희 : 전광훈 캠프야.
 
▷주진우 : 무슨 소리냐 우리 애들 다 보냈어.
 
▣노영희 : 맞아. 전광훈 캠프야.
 
▷주진우 : 우리 애들 다 있다. 자기가 그래.
 
▶김어준 : 아니, 석동현, 전광훈 변호사하고 전광훈, 전광훈으로 출마를 했어.
 
▣노영희 : 전광훈이는 로펌도 차려줬었단 말이야, 맨 처음에.
 
▶김어준 : 그러니까 자유통일당으로 출마했다고 이분이.
 
▷주진우 : 지금 석동현 나왔죠. 김문수도 자유통일당 출신 아닙니까?
 
▣노영희 : 그래. 맞아.
 
▶김어준 : 초대 당 대표 아니야.
 
▷주진우 : 그러니까 지금 전광훈 목사가 태태상왕이야.
 
▣노영희 : 태태상왕이야?
 
▷주진우 : 어. 저기 상왕은 윤석열이고 김문수의 상왕은 윤석열이고 그 태상왕은 전광훈 목사예요.
 
▶김어준 : 근데 왜 신의 한수에서는 우리한테 똥 푸는 일만 시키냐고 불만을 가지냐고.
 
▣노영희 : 그게 다 전략이래요.
 
▶김어준 : 전략?
 
▷주진우 : 그렇지. 밀고 당기는 거야.
 
▣노영희 : 밀당하는 거야, 자기네끼리.
 
▶김어준 : 전광훈 자기 몸값 높이려고?
 
▣노영희 : 어. 그러니까 딱 한 번 딱 찔러주면 아유 미안해. 내가 이렇게 잘해줄게 이렇게 서로 하는 거야.
 
▷주진우 : 그렇죠. 그래가지고 왜 그래 그랬더니 아니, 그런 일도 하고 저런 일도 하는 거지 얘기하면서,
 
▶김어준 : 단일화 한대?
 
▣노영희 : 그래. 이랬다저랬다 하는 거지.
 
▷주진우 : 단일화요?
 
▶김어준 : 어.
 
▷주진우 : 단일화를 하고 싶은데 이 단일화는 어떻게 됩니까? 그랬더니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는,
 
▶김어준 : 주옥순. (웃음)
 
▣노영희 : 아직도 주옥순이랑 놀아? 그런 거 좀 하지 마.
 
▷주진우 : 아니, 신혜식 대표 물어보고 주옥순이 지금 저기 선거운동,
 
▶김어준 : 주진우는 이상한 기자예요.
 
▣노영희 : 주진우 진짜 이상하다.
 
▶김어준 : 그쪽들 하고도 친해요
 
▣노영희 : 같은 주 씨라 노는 거야?
 
▷주진우 : 아니야. 아니야. 뭐 놀다니. 자, 모든 단일화 결정은 목사님이 하실 것이다. 김문수 어때요? 그게 김문수가 목사님을 많이 실망시켰는데 어떻게 될지 이 대선을 치를지는 목사님이,
 
▶김어준 : 꼭 단일화 하셨으면 좋겠어, 나는.
 
▷주진우 : 그러니까,
 
▶김어준 : 꼭 단일화 됐으면 좋겠어.
 
▷주진우 : 전광훈 목사는 계속해서 김문수가 계속해서 이제 올라갈 것이다. 뭉치면 되는데 김문수가 아직 조금 자유통일당 뜻을 잘 못 헤아린다.
 
▣노영희 : 잘 안 받아들이고 제대로 일을 못해서,
 
▷주진우 : 못해서 여기까지 가고 있다.
 
▶김어준 : 꼭 단일화 되길 기원합니다. 한 뜻 한마음으로 다 뭉치시고.
 
▣노영희 : 그러면 황교안이 좀 약간 변수가 돼. 그 단일화에서는.
 
▷주진우 : 아니, 그런데,
 
▣노영희 : 그래서 황교안이 뭐라고 그랬냐면 김문수 선생님 당신은 사전 선거를 하라고 할 겁니까? 하지 말라고 할 겁니까?
 
▶김어준 : 사전투표.
 
▷주진우 : 그렇지. 부정선거.
 
▶김어준 : 부정선거에 대해 입장을 밝히셔야지.
 
▣노영희 : 사전투표. 부정선거니까 반드시 사전 선거하지 말고 당일에만 투표하십시오. 이렇게 얘기한다니까.
 
▷주진우 : 황교안이 지금 김문수를 때리고 막 그러니까 전광훈 목사가 황교안 걔는 안 된다고 기본이 안 돼 있다고.
 
▶김어준 : 3자 단일화 안 되겠다.
 
▷주진우 : 안 돼. 이게 안 돼.
 
▣노영희 : 아니야. 아니야. 이제 이러면서 서로 때렸다가 다시 달래줬다가 이렇게 해가지고 나중에는 단일화 할 가능성이 높아요.
 
▷주진우 : 그렇죠. 단일화로 준비하면,
 
▣노영희 : 갑자기 말이 바뀌어. (웃음)
 
▶김어준 : 나는 전광훈 목사는 할 거라고 봐.
 
▷주진우 : 전광훈 목사 하려고 하니까.
 
▶김어준 : 그분은 큰 뜻이 있으니까 할 거라고 봐.
 
▣노영희 : 해야지. 해야 돼요. 구주와, 김문수, 황교안 그다음에,
 
▶김어준 : 근데 황교안 전 대표는 안 할 수도 있어. 그분의 의지가 곧은 분이라. 함부로 넘어가지 않아.
 
▣노영희 : 아니, 황교안은, 아니야. 그렇지 않아. 그분도 돈의 문제인데.
 
▶김어준 : 쉽게 넘어가지 않아, 그분은.
 
▣노영희 : 생각보다 돈이 없더라고요, 요즘에.
 
▶김어준 : 선거 운동도 안 하는데 돈이 뭐 들어.
 
▣노영희 : 돈이 없어. 옛날에 돈이 많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재산 신고한 거 보니까 돈이 많이 줄어들었어.
 
▷주진우 : 결국 다 이준석이랑 모이려고 하는,
 
▣노영희 : 이준석은 안 들어갔어.
 
▶김어준 : 이준석은 안 들어갈 것 같아.
 
▷주진우 : 근데 이준석이랑 모이려고 하는 그림을 계속 그리고 있는 것 같아.
 
▶김어준 : 전광훈이랑 합치면 이준석은 절대로 안 되고 안 합쳐도 붙어서 이길 수가 있어야지.
 
▷주진우 : 이준석 지지율이 안 나온다니까.
 
▶김어준 : 안 나오지.
 
▷주진우 : 안 나와. 점점 안 나와.
 
▶김어준 : 마지막까지 달려갈 거야.
 
▣노영희 : 5~7% 봅니다.
 
▷주진우 : 그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죠.
 
▣노영희 : 네. 그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어요. 5%.
 
◉홍사훈 : 의미 없는 사람들 얘기해서 뭐 해. 자꾸 그러니까 여기가 욕먹는 거야.
 
▣노영희 : 우리 욕 안 먹어. 왜?
 
◉홍사훈 : 어?
 
▣노영희 : 왜 욕을 먹어요.
 
▷주진우 : 아니, 마지막 변수에 대해서,
 
◉홍사훈 : 내 친구들 욕하던데. 나보고 나가지 말래, 거기.
 
▣노영희 : 이상한 친구들이야.
 
◉홍사훈 : 같이 이상해진다고, 너까지.
 
▶김어준 : 끝날 때가 된 것 같아요.
 
▣노영희 : 친구 누구?
 
▷주진우 : 친구들이 잘 못 보시는 것 같은데.
 
▣노영희 : 친구 누구?
 
▶김어준 : 집에 가세요, 이제.
 
◉홍사훈 : 내 친구들은 나 굉장히 인정해.
 
▶김어준 : (웃음)
 
▷주진우 : 알겠습니다.
 
▣노영희 : 내 친구는 인정 안 해요, 나를.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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