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8912


"문재인 캠프에 보수성향 네티즌 전화테러 잇따라"

한 인터넷 언론 보도에 '신뢰성' 의문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승인 2012.11.30  04:00:48


문재인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캠프에 박근혜 후보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전화테러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 언론매체가 익명의 인터넷 유머사이트의 글을 인용해 "민주당 대표번호로 전화해 다운계약서 의혹을 제기하자 여성 근무자가 새누리당 알바냐고 물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확인을 위해 기자가 민주통합당측에 전화를 통해 확인한 결과 민주통합당은 "그런 사실이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 관계자는 "해당 보도를 보면 인터넷 유머사이트의 글을 인용했다고 적혀 있을 뿐 캡쳐화면도 없고, 단지 주장만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통합당이 실제 그런 통화를 했는지 했다면 언제 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해당 보도는 그런 기본적인 사실확인도 없이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를 유포하고 있다"며 보도를 믿을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오히려 이 관계자는 "최근 보수성향의 일부 유머사이트 회원이라고 주장하는 박근혜 후보의 지지자들이 연락을 해오는 것은 사실"이라며 "사실을 해명을 해도 듣지 않으려고 하고 민원실 담당자와 싸우거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기 때문에 당직자들이 곤란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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