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朴일가 재산 4조, 역대최고 부자 후보"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입력 : 2012.12.02 14:33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캠프의 우상호 공보단장은 2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일가의 재산이 4조원에 달한다"며 "역대 최고 부자 대선후보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단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동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우 단장에 따르면 박 후보가 올해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이 21억81000만원이다. 여기에 박지만 EG회장 부부의 재산은 1134억원, 박 후보의 이복 언니인 박재옥씨 부부 재산은 3483억원으로 집계됐다. 박 후보의 외사촌 등 친인척 재산까지 합하면 1조3000억원에 이른다는 것이 우 단장의 설명이다. 

또 정수장학회와 영남학원의 재산은 2조8223억원인데, 이 역시 박 후보의 영향 하에 있다고 우 단장은 밝혔다. 

우 단장은 "강탈과 특혜로 일군 박근혜 일가의 재산은 무려 1조3000억원이고, 강탈 재산을 포함하면 4조원"이라며 "MB(이명박 대통령)가 꼼수 재테크의 대가라면, 박근혜 후보는 강탈 재테크의 대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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