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체제유지 위해 박근혜 대통령 되길 원해"
탈북자 대표 MBN 출연해 주장…"세습 정당화하기 위해서?"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승인 2012.12.12 17:56:52
"북한 지도부에서 말이지요, 박근혜가 되는걸 더 좋아라해요."
"저 보라우, 쟤네들도 세습하지 않네. 이러구 선동하기 딱 좋다 말입니다."
한 탈북자 단체 대표가 종편방송인 MBN에 출연해 "북한은 자기들 체제 유지를 위해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이 단체 대표는 "자신들의 세습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는 남한도 저렇구나 하는 것을 주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날 당황한 사회자는 "출연자 개인의 생각이며 MBN의 입장과는 관련이 없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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