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9767

"박근혜 찍으라"며 후보사진과 투표용지 올린 일베
공직선거법 위반게시물 116명 추천으로 전파…새누리당 사설사무소도 적발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승인 2012.12.14  01:40:26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 우호적인 네티즌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유해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가 이번에는 ▲투표용지 ▲후보자비방 인증샷 ▲투표소 내부사진 촬영 등 선거법 위반게시물과 불법적인 투표독려로 논란이 예상된다.

이 일베 회원은 "방금 민주당 막장테러 심판하고 왔다"는 게시물과 함께 투표인증샷과 함께 "너희들도 투표해라"고 글을 올렸다.

공직선거법상 SNS와 인터넷을 통한 네티즌의 선거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특정후보를 지지하거나 비방하면서 투표인증샷을 올리는 것은 금지되어있다.

그러나 이 네티즌은 제목을 통해 민주통합당을 비방하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사진과 문용린 서울교육감후보 사진과 함께 투표용지를 촬영해 게시해 선거법을 위반한 것.

더 나아가 이 네티즌은 "서울 강남구 부재자 투표소 현장 내부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렇게 공개된 선거법 위반 게시글은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 116명의 추천으로 인해 일파만파 전파됐다.

한편, 선관위는 일베 사이트 등을 이용해 네이트 포털 등 각종 여론조작 댓글을 달아온 혐의로 윤정훈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SNS미디어본부장이 운영하던 여의도 사무실을 급습해 적발한 바 있다.




Posted by civ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