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새누리당 간부가 '댓글알바사무소' 임차계약 확인
이계덕 기자  |  dlrpejr@hanmail.net  승인 2012.12.14  20:30:33

▲ SBS 방송 캡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위해 윤정훈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SNS미디어본부장이 직접 운영했던 여의도 불법 댓글 여론조작 사무실의 비용을 권봉길 새누리당 국정홍보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내준 것으로 선관위 조사결과 확인됐다.

새누리당은 "당 차원에서 돈을 내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선관위는 임차계약서 등 물증까지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검찰에 윤정훈 본부장 등을 포함해 직원 8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윤씨는 지난 9월 말부터 서울 여의도의 한 오피스텔을 무등록 선거운동 사무실로 만든 뒤 직원 7명을 고용해 인터넷이나 SNS에 박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올리거나 댓을 달도록 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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