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4대강 죽이기 인명사전’ 공직자 - 한겨레21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33871.html
홍형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임명
뉴시스 | 노왕섭 | 입력 2013.04.12 11:21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행복도시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차장에 홍형표(55) 전 국토교통부 4대강살리기 사업부본부장이 임명됐다. 경남 통영 출신의 홍 차장은 부산 동아고와 부산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4년 기술고시(19회)로 공직에 입문해 제주개발사무소 공사과장, 부산청 낙동강개발사무소 계획조사과장, 대전청 하천국장, 국토부 수자원정책과장, 한강홍수통제소장, 건설수자원정책실 수자원정책관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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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7월부터 4대강살리기 사업부본부장을 맡은 홍 차장은 물문제의 근원적 해결 및 하천관리 선진화를 위해 열정을 쏟아낸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홍 차장은 4대강 사업 관련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와 이용도우미포털 기능개선, 자전거길 조성(1188km) 및 안내간판(6090개소) 설치 등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국민여가 및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앞장섰다.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물 전문가로 살아온 홍 차장은 하천관리에 정통한 인물로 손꼽히고 있으며 직원들 사이에서도 존경받는 공직자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그는 꼼꼼하고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정책추진과정에서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매사에 신중히 일처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 차장은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살려 행복도시를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주어진 소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 차장은 부인 김수경 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nws57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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