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orth.nricp.go.kr/nrth/kor/cul/cul_view3.jsp?cpsno=153

장수산성
 
시      대 : 고구려
유      형 : 유적 성곽·관방유적
크      기
소  재 지 : 황해남도 신원군 아양리
 
황해의 금강이라 불리우는 장수산의 동쪽 끝에 자리잡은 장수산성은 서쪽은 하니봉 (710m)을, 동쪽은 동장대를 양쪽 끝으로 하고 크고 작은 봉우리들을 연결하여 쌓은 둘레 10여 km나 되는 큰 산성이다. 성은 내성과 외성으로 이루어졌다. 내성은 서쪽의 작은 골 안을, 외성은 동쪽의 큰 골 안을 둘러 막아 쌓았다. 성벽은 대부분 자연절벽을 이용하면서 양면축조방법과 외면축조방법을 배합하여 쌓았다. 성문으로는 내성의 남문터와 외성의 남문터 및 북문터가 남아 있다. 외성의 남문터는 신원벌로, 북문터는 재령벌로 통한다. 외성 남문터의 문길은 길이 7.2m, 너비 3m이다. 이 문의 안쪽으로는 200m 가량의 겹성을 쌓았다. 내성의 남문은 ㄱ자형 통로를 낸 것이 특이하다. 외성 안의 중심부에는 못자리들이 있다. 큰 것은 사방 20m나 되는 방형의 못인데 지금도 거기에는 물이 가득 고여 있다. 성 안에는 샘들도 많았다. 장대터는 동, 서, 남, 북 사방에 각각 하나씩 있다. 그 중 서장대-하니봉과 동장대는 특히 전망이 좋아 성 안팎이 한 눈에 들어온다. 

장수산성은 고구려시기부터 19세기 말까지 계속 쓰인 성이다. 성은 험준한 산이 많은 우리나라의 자연요새적 지형을 능숙하게 활용한 고구려 사람들의 슬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장수산성은 곡창지대인 재령벌과 신원벌을 끼고 있으며, 그 규모가 큰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고구려시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성 가운데 하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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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이 자리잡은 장수산 동남쪽 성벽 서남쪽 성벽



평면도 성안 절벽


 
외성남문터 수원(하니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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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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