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서울 대치동 사무실 출근, 5월초부터… 개소식은 않기로
동아일보 | 입력 2013.05.09 03:12 | 수정 2013.05.09 09:41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달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이 사무실은 이 전 대통령이 퇴임 후 행보를 위한 베이스캠프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8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이달부터 거의 매일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며 "경제위기 극복, 녹색성장 등 임기 중 주요 어젠다와 관련한 책과 보고서를 주로 읽고 있다"고 말했다. 하금열 전 대통령실장, 이동관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등 역대 참모들도 종종 사무실을 찾는다. 임재현 비서관 등 비서진도 대부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별다른 식사 약속이 없으면 사무실에서 샌드위치를 먹거나 비서진과 인근 음식점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전 대통령은 이달 중순경 사무실 개소식을 하려 했으나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사무실을 운영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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