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입적 문수스님 3주기 추모행사 봉행
2013-05-31 오후 6:49:24  전경윤 기자 / kychon@bbsi.co.kr

지난 2천10년 4대강 사업 중단과 부정부패 척결 등을 촉구하며 소신 입적한 경북 군위 지보사 문수스님의 입적 3주기를 맞아 서울 조계사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오전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사부대중 3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문수스님 소신공양 3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조계종 사회부장 법광스님은 추모사를 통해 3년전 문수스님은 생명의 참다운 가치를 성찰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세상의 실현이라는 큰 화두를 던져 주었다며 스님이 보여준 대자비심 만큼, 생명의 아픔을 우리의 아픔으로 삼고, 세상을 구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추모다례재에 이어 저녁에는 조계사 극락전 앞마당에서 추모 문화제가 열려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장 도법스님과 사회국장 성원스님, 전 내원사 산감 지율스님이 함께 한 대화마당과 추모공연,생명평화기원 걷기명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문수 스님은 지난 2010년 5월 31일 정부의 4대강 사업 즉각 중단과 부정부패 척결 등을 촉구하는 유서를 남긴채 경북 군위군 위천 잠수교 앞 제방에서 소신 입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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