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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휴가철 인기있는 전자책은? 장르소설-건강도서
독서신문 기사입력: 2013/08/09 [09:01]  최종편집: ⓒ 독서신문  



[독서신문] 휴가철을 맞은 8월 첫 주 전자책 차트에서는 휴양지에서 읽기 좋은 소설과 장르소설이 강세를 보였으며 자기계발서, 건강과 다이어트 도서 등도 골고루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1위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안선영의 『하고 싶다, 연애』가 차지해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연애에 대한 저자의 명쾌한 설명과 비법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이 이어져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3위는 직장인과 학생들의 무한한 지지를 얻은 『기획의 정석』이 차지했다. 공모전 23관왕의 신화에 빛나는 기획의 여왕 박신영이 기획과 광고, 강연과 교육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익힌 현장 노하우와 이론들이 흥미롭게 결합돼 공모전 실전 필살기와 기획 노하우로 녹아 들어갔다. 
 
휴가철이 계속되는 가운데, 건강과 다이어트, 여행에 관련된 도서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위를 차지한 『숀리의 작심삼일 다이어트』는 출간 직후부터 4개월 가까이 상위권에 오르며 몸 관리와 다이어트에 대한 독자들의 열망을 보여주었다. 14위 『간헐적 단식 쇼크』 역시 방송에 소개된 ‘간헐적 단식’의 열풍을 타고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 『8월 이때 아니면 못 먹는 맛여행』(11위)까지 건강과 다이어트, 식습관에 관한 도서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3위 『골방이 너희를 몸짱 되게 하리라!>는 앞선 순위의 도서들과는 사뭇 다른 이유로 인기를 얻고 있다. 화제의 인물인 저자 정봉주가 투옥 중 애용한 맨손 헬스 방식을 소개하고 있다. 헬스장도, 전문 운동 기구도, 트레이너도 없이 하루 한 시간씩 좁은 골방에 갇힌 채 진행했던 운동 방법이, 저자의 출소 후 출간돼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에 선 것. 
 
무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장르소설들과 일반소설들의 인기도 높았던 한 주였다. 4, 5위를 차지한 『춘풍』과 『기적의 스토어』(16위)와 같은 장르소설의 순위가 높았고,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처』와 조정래의 『정글만리1』 각각 6위와 9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3.08.01 ~ 2013.08.07)
1.하고 싶다, 연애/안선영/북노마드
2.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공지영/폴라북스
3.기획의 정석/박신영/세종서적
4.춘풍 1/强/(주)북팔
5.춘풍 2/强/(주)북팔
6.빅 픽처/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
7.30일 안에 내 사람 만들기/최정/퍼플카우
8.꾸뻬 씨의 행복 여행/프랑수아 를로르/오래된미래
9.정글만리 1/조정래/해냄출판사
10.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데일 카네기/베스트트랜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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