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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 단원고 학생에게 최악의 질문.. '이상호 기자 소송 제기에 논란'
출처 서울경제 | 작성 하지혜 기자 | 입력 2014.04.27 13:47 | 수정 2014.04.27 14:13

연합뉴스 측 기자가 단원고 학생에게 한 질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첫날 연합뉴스 박 모 기자는 '안산단원고 3학년 학생'인 김민혁군의 트위터에 "수고많으시네요..혹시 침몰 당시 배 안에 학생들이 찍은 사진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단원고 3학년 김민혁군은 "전 모릅니다"라고 답변했다. 이 같은 질문을 알게 된 네티즌들이 후배를 잃어 슬퍼하고 있는 재학생에게 던진 질문중 최악이라며 박 기자를 비난했다.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박 모 기자가 질문을 던진 2014년 4월 16일 오후 6시 2분경은 실종자가 280여명이 넘은 실종자가 나온 날이었다. 박 기자는 이에 대해 사과했지만 최근 이상호 기자에 대해 연합뉴스가 소송을 하기로 하면서 다시 드러났다.

한편, 연합뉴스의 홍 기자는 이상호 기자가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며 "사과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방침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4월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7:03pm 연합뉴스, 자사보도 욕설 비판에 대해 '사과가 미흡하다'며 소송제기 방침을 알려와 팽목항 흙바람 속에 반나절 넘게 고민 중입니다. 무엇을 더 사과해야 할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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