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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P포토] 물대포 고막파열 박희진 대표 관할경찰서장 고소
이승빈 기자 cadenza123@naver.com 입력 2011-12-12 17:02:06 l 수정 2011-12-12 18:00:29

고소장 든 박희진 대표
박희진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영등포경찰서장, 경비과장, 물대포 운용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 공동대표는 지난 11월 10일 '한미FTA 반대' 시위 중 경찰이 직사한 물대포에 오른쪽 고막이 파열된 바 있다. ⓒ이승빈 기자

한미FTA범국민운동본부(한미FTA범국본)가 경찰의 물대포 과잉진압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섰다.

한미FTA범국본 박희진 공동대표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설창일 변호사는 12일 오후 영등포 경찰서장과 경비과장, 물대포 운용자를 상해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박 공동대표는 지난 11월10일 ‘한미FTA반대’ 집회에서 경찰이 직사한 물대포에 맞아 고막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또한 이강실 공동대표는 물대포에 맞아 꼬꾸라지며 머리에 충격을 받아 뇌진탕 증세에 시달렸다. 

박 공동대표는 “물대포를 맞고 직접 생명의 위협을 느낀 만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경찰 진압이 앞으로 계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소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 물대포 남용 등 국민의 안전을 침해하는 경찰의 과잉진압과 관련, 한미FTA범국본 차원에서 헌법소원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찰의 물대포 사용으로 뇌진탕 증세를 보인 이 공동대표에 대한 국가손해배상청구소송도 함께 제기됐다. 

고발 앞둔 박희진 대표
박희진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영등포경찰서장, 경비과장, 물대포 운용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 공동대표는 지난 11월 10일 '한미FTA 반대' 시위 중 경찰이 직사한 물대포에 오른쪽 고막이 파열된 바 있다. ⓒ이승빈 기자

고소장 접수한 박희진 대표
박희진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영등포경찰서장, 경비과장, 물대포 운용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 공동대표는 지난 11월 10일 '한미FTA 반대' 시위 중 경찰이 직사한 물대포에 오른쪽 고막이 파열된 바 있다. ⓒ이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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