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s1uEwpfBEKs

https://tbs.seoul.kr/cont/FM/NewsFactory/interview/interview.do?programId=PG2061299A

* 제목에서 안네의일기 부분은 뺐습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윤석열 무속 리스크 취재 기자 “무정스님이 가장 큰 영향끼쳤을 것”(구영식) 

2022. 1. 20.



* 내용 인용 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1/20(목) 구영식 기자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



◎ 3부

[인터뷰 제3공장] 

'천공스승'부터 '건진법사'까지.. 

윤석열 '무속 리스크'의 연결고리는?  

- 구영식 기자 (오마이뉴스)


▶ 김어준 : 최근 국민의힘 선대본은 건진법사 논란에 휩싸였죠. 윤 후보 관련해서 무속인 논란은 처음이 아닙니다. 관련 취재를 해 온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구영식 : 안녕하십니까. 


▶ 김어준 : 관련 기사도 아주 심층 기사를 쓰셨던데. 무속 관련 논란은 굉장히 많았잖아요, 사실. 


▷ 구영식 : 네, 그런데 사실 대선에서 대선 후보 또는 대선 후보의 부인과 관련된 무속 논란이 일기는 제가 기자 생활 20년 넘게 했지만 거의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 


▶ 김어준 : 과거 무속 논란이라고 해 봐야 외부 어딘가에서 당선을 기원하는 굿을 벌였다. 그것 가지고도 크게 논란이 되거나 박근혜 후보 시절에 2011년에 어떤 굿이 있었다, 이런 논란도 있긴 했어요. 그런데 그건 다 캠프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었는데 이제 이번 논란의 차이점은 후보와 후보 부인하고 직접 관련된 사람들의 등장이죠. 


▷ 구영식 : 맞습니다. 


▶ 김어준 : 첫 등장은 제 기억으로는 결혼을 누가 시켜 줬다. 거기서부터 시작된 것 아닙니까? 


▷ 구영식 : 네, 그러니까 김건희 씨가 주간조선 인터뷰에서는 스님이 인연을 맺어 줬다고 이야기를 해서 도대체 그 스님이 누구냐. 


▶ 김어준 : 거기서 시작됐어요. 그 스님이 누구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까? 


▷ 구영식 : 무정스님이라고 하는 분인데요. 그분의 본명은 심무정이고요. 삼척에서 태어나셨는데 거기서는 심 도사로 불렸습니다. 


▶ 김어준 : 그런데 스님이 아니라고 또. 


▷ 구영식 : 제가 동해시 취재를 하면서 삼척 영은사라고 하는 곳에 갔는데요. 거기 무정스님이 공부했다고 하는 절인데, 오래된 고찰인데 거기 정광스님이 주지스님으로 계시는데 그분한테 제가 직접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그분은 스님도 아니고 도사도 아니고 그냥 점이나 사주팔자 이런 걸 보는 역술인, 역학인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죠. 


▶ 김어준 : 그런데 본인이 본인을 스님이라고 이야기한 겁니까? 아니면 머리도 짧은 분이 아니던데 왜 스님으로 알려졌을까요? 


▷ 구영식 :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의 일정표나 이런 데 보면 무정스님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 김어준 : 아, 그래서 스님으로. 통상 자기들끼리 그렇게 불렀던 거죠? 


▷ 구영식 : 예, 그러니까 아마도 조남욱 회장도 무정스님을 무정스님이라고 불렀고요. 지역에서는 그냥 도사. 심 도사. 


▶ 김어준 : 도사라고 불렀다. 김건희 씨가 이번에 서울의소리 기자와 대화 중에 그 대목이 나옵니다. 오디오는 저희가 따로 준비되면 이야기하겠고. 그 녹취 내용이 뭐냐 하면 말이 스님이지 진짜 스님이 아니라 혼자 도 닦는 분이다. 정확하게 알고 있는 거죠. 


▷ 구영식 : 그렇죠.


▶ 김어준 : 스님이 아니다. 도 닦는 분이고, 그러면서 뭐라고 했냐 하면 윤석열 후보도 영적인 기가 있어서 자신과 연결된 것이다. 무속인이 결혼의 연결고리였다, 이런 이야기인 거죠? 


▷ 구영식 : 그러니까 이건 어머니의 영향이라고 봐야 되는데요. 김건희 씨의 어머니이자 윤석열 후보의 장모죠. 최은순 씨가 사실은 굉장히 점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여러 점집을 다니면서 점을 봤고 관상도 보고.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서 김건희 씨도 그런 데에 의존하는 경향이 생기지 않았나 싶어요.


▶ 김어준 : 최근에 김건희 씨가 직접 언급했던 양재택 전 검사와 세 사람이 같이 해외에 출국했다. 여행 한 열흘 했다고 하는 양재택 씨 모친이 또 아주 우연하게도 무속인이거든요. 


▷ 구영식 : 제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었는데요. 양재택 검사의 고향이 김천인가 그렇습니다. 대전고등학교를 나왔거든요. 원래 공부를 굉장히 잘해서 원래 김천에 있는 고등학교를 스카우트돼서 가려고 했는데 어느 날 양재택 가족이 사라져요. 그래서 대전으로 가는 거죠. 그런데 지역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었냐 하면 어머니한테 무병이 터져서 어머니가 지역에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가 없으니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다고 해요. 그러니까 그때부터 한 고등학교쯤,


▶ 김어준 : 오래됐네요. 


▷ 구영식 : 그러니까 상당히 오래된 거죠. 그러니까 지금도 사실 하고 계시잖아요. 


▶ 김어준 : 하고 계시죠, 어머님은. 지금도 찾아오는 분들 봐 준다고 하는데. 그래서 열린공감TV가 처음에 점을 보러 가서 양재택 어머님과 만나게 된 건데. 우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양재택 검사 어머님도 무속인으로 이렇게. 무속인이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 씨 주변에 많이 등장합니다. 결혼에도 등장하고 양재택 검사 건에도 의외로 거기서도 등장을 하고. 그러고 나서 관심이 사라졌다가 천공이 갑자기 등장하죠. 천공 관련해서는 인연을 끊었다는 취지로 윤석열 후보가 이야기했는데 또 그게 아니라는 보도도 나왔어요. 


▷ 구영식 : 천공은 사실 법조계 쪽에서 적지 않게 알려져 있습니다.


▶ 김어준 : 아, 그래요?


▷ 구영식 : 예, 윤석열 전 총장이 의지하는 멘토에 해당될 정도의 사람이라는 평가들이 서초동에는 있었거든요. 


▶ 김어준 : 취재의 결과 그렇습니까? 


▷ 구영식 : 예. 


▶ 김어준 : 그전부터 그 세계에 좀 알려진 인물이었다?


▷ 구영식 : 예, 그러니까 천공 스님하고 박영수 특검 때 윤석열 후보하고는 연결이 된 걸로 그렇게. 


▶ 김어준 : 오래됐네요.


▷ 구영식 : 그리고 진짜 김건희 씨가 천공스님의 유튜브를 통해서 공부를 하고 있었고 그리고 연결이 됐고 그걸 통해서 이제 윤 후보도 연결이 된 건데. 아무튼 박영수 특검 때나 그다음에 조국 사건 때 그다음에 추미애 장관과의 갈등 이랬을 때도 멘토 역할을 한 걸로 그렇게 알려져 있죠.


▶ 김어준 : 취재의 결과 그렇습니까? 


▷ 구영식 : 예, 주변에서, 


▶ 김어준 : 아주 최근에 천공 유튜브를 본 게 아니에요? 그렇게 거슬러 올라가는 겁니까? 


▷ 구영식 : 예. 


▶ 김어준 : 처음 알려진 거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분들은 다 사실은 도사라고 불리는 분들이거든요. 지금 말씀하신 무정도 도사라고 불리는 분이고 그리고 천공도 사실은 도사의 모습이잖요, 흔히 말하는. 


▷ 구영식 : 그렇죠. 아주 하얀 긴 머리에 수염을 기른. 


▶ 김어준 : 그래서 그런지 김건희 씨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에서 본인은 도사하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죠. 잠깐 들어 보시겠습니다. 


“그런 시간에 내가 되게 영적인 사람이라 그런 시간에 나는 차라리 책 읽고 차라리 도사들하고 같이 이야기하면서 삶은 무엇인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 게 나는 안 맞아요. 나 하루 종일 클래식만 틀어 놓고 있는데?” 


▶ 김어준 : 도사. 저는 사실 도사들하고 이야기해 본 적이 없어서. 내가 영적인 사람이라 책 읽고 클래식 음악 좋아하지, 여기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도사랑 대화하기를 좋아하지, 이건 사실 보통은 안 나오는 말이죠. 


▷ 구영식 : 본인이 스스로 영적인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그리고 배우자인 윤석열 후보가 영적인 기가 있다. 그래서 서로 연결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상당히 무속이나 역술의 지배적인 분위기가 사실 풍기거든요. 제가 아까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건 어머니 영향이 굉장히 큽니다. 왜냐하면 김건희 씨가 굉장히 일찍 중학교 2학년 때인가 아버지를 잃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머니에 굉장히 의존을 합니다. 


▶ 김어준 : 그럴 수밖에 없었겠죠.


▷ 구영식 : 그리고 어머니가 김건희 씨를 또 다른 자식들에 비해서 꽤 챙겼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어머니가 굉장히 점집을 자주 다니고 여러 점집을 다니고 하는 그런 것들을 같이하면서 김건희 씨도 사실은 무속 의존의 경향들이 생겨났다고 보는 거죠.


▶ 김어준 : 어릴 때부터 그래서 그랬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다 보니 본인이 직접 영기라고 하나요? 영적인 사람이라고 표현했고 도사라고 이야기했는데, 본인이 직접 사주를 봐 준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나 봅니다. 관상을 본다든가. 왜냐하면 김건희 씨하고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통화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내가 신을 받거나 이런 건 전혀 아닌데 사실 내가 웬만한 사람보다 잘 맞힐 거야. 왜냐하면 빛깔을 보고서 하는 거지, 생김을 보는 건 굉장히 하수들이 보는 거예요.”


▶ 김어준 : 관상을 보는데 보통 우리가 생김새 보는 줄 아는데 그게 아니다. 자기는 빛깔을 보고 한다. 실제 사진을 보내라고 하고 사진을 보내고 실제 봐 줍니다. 그리고 되돌아보면 김건희 씨가 논문이라고 낸 것들이 다 사주나 이쪽 아닙니까? 그렇죠?


▷ 구영식 : 그렇죠. 그러니까 박사 논문이 그전의 논문하고도 전혀 다르게 그리고 전공하고도 다르게 사주, 궁합, 운세 이런 운세 콘텐츠거든요. 그런 것들도 제가 아까 이야기한 무속 의존 경향 그다음에 또 어머니의 영향,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지 않나 싶어요. 


▶ 김어준 : 여기서 아주 최신이 건진법사입니다. 어제 김의겸 기자, 기자가 아니죠. 이제는 의원. 하도 오랫동안 기자를 하신 분이라. 잘 아실 것 아닙니까? 기자 생활도 오래 하셨고, 같이. 그런데 김의겸 의원 이야기로는 본인의 취재 결과로는 건진법사의 특징적인 무속 활동 중 하나가 관상을 그렇게 빛깔을 보고 한다고 취재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대목 혹시 아십니까? 건진법사 관련해서는 어떤 취재가 있나요?


▷ 구영식 : 건진법사의 어머니도 무당이셨고요. 그리고 건진법사가 속해 있다고 하는 일광 조계종 자체가 사실 무속과 연관이 있습니다. 


▶ 김어준 : 우리가 아는 대한불교조계종은 그래서 불교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죠, 그쪽은. 


▷ 구영식 : 물론 사실 불교하고 무교는 서로 침투하면서 발전해 온 게 사실인데요. 그런데 현대 불교에서도 사실은 이렇게 무속과 굉장히 강하게 접속된 건 일광 조계종 같은 경우가 사실. 


▶ 김어준 : 행사도 보면 무속인들과 같이하는 행사들이 있더라고요.


▷ 구영식 : 그러니까 아예 소의 껍질을 벗겨서 공양물처럼 내놓는 그런 장면을 연출한 것도 그것도 무속인이 한 거라고 하거든요. 그럴 정도로 사실 건진법사, 법사라고 하지만 사실은 무속인에 가까운 분이다. 본인은 그렇게 스님이라고까지 이야기를 하죠. 


▶ 김어준 : 출가한 적은 없고.


▷ 구영식 : 계도 받은 적도 없고.


▶ 김어준 : 계도 받은 적이 없고. 그런데 법사라고 활동하시는데 세간에는 도사 혹은 무속인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고. 그중에 혹시 관상을 본다든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취재가 된 게 있습니까? 


▷ 구영식 : 건진법사의 아버지 같은 사람이 혜우스님인데요. 


▶ 김어준 : 일광사의. 본사죠, 본사.


▷ 구영식 : 예, 본사죠. 그런데 혜우스님 같은 경우가 김건희 초청을 받아서, 김건희 씨가 코바나컨텐츠 전시회를 여러 번 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세 번 정도 찾아가서,


▶ 김어준 : 축원을 했다. 


▷ 구영식 : 거기서 축원도 하고.


▶ 김어준 : 그건 혜우스님 본인이 한 말입니다.


▷ 구영식 : 예, 그렇죠. 그리고 건진법사의 자녀들이 또 친척들이 사실은 김의겸 의원도 이야기를 했지만 거기에 가서 기념사진을 찍고,


▶ 김어준 : 코바나컨텐츠에서 일했고 나중에는 윤석열 캠프 선대본에서도 일했고. 


▷ 구영식 : 예. 


▶ 김어준 : 김건희 씨하고 건진법사가 안 지가 꽤 오래됐다고 추정하는 게 합리적인 것 아닙니까? 


▷ 구영식 : 그렇습니다. 지금 천공스님도 그렇고 건진법사도 그렇고 무정스님도 그렇고 이런 사람들은 상당히 김건희 씨하고 오래된 사이죠. 


▶ 김어준 : 다 스님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는 다 도사예요. 


▷ 구영식 : 그런데 도사도 일종의 종교계에서는 법사나 도사도 일종의 스님으로 분류를 해요. 


▶ 김어준 : 아, 그렇습니까? 


▷ 구영식 : 예, 왜냐하면 도사는 사실 도교의 승려, 이런 의미로도 해석을 하는데요. 물론 무속인하고는 차이가 분명히 있긴 하죠. 그런데 무속인이라고 부르기는 좀 저급한 것 같고 해서 도사라고 부르거나 조금 더, 훨씬 더 대중들한테 친숙한 스님, 이런 걸로 아마 그렇게 호칭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 김어준 : 이 세계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점보고 그런다고 하면 무당이다, 이렇게 말하기 십상인데 그건 너무 낮게 보이니 명칭을 도사 정도로 맞춘 것이다? 


▷ 구영식 : 그렇죠. 


▶ 김어준 : 왜냐하면 실제 출가하신 분들은 다 아니니까. 스님은 분명히 아닌 거죠?


▷ 구영식 : 스님은 분명히 아니죠. 


▶ 김어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님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법사라고 부르기도 하나 그건 맞지 않는 명칭인 것 같고. 


▷ 구영식 : 일종의 주변에서 좀 높여서 그분을 좀 높여 준 거죠. 


▶ 김어준 : 그런데 아직 결정적으로 김건희 씨와 건진법사의 관계를 드러내는 취재가 아직 이루어진 건 없죠? 


▷ 구영식 : 예. 


▶ 김어준 : 딸이 거기서 오래전부터 일했다더라. 또는 건진법사가 있는 일광사가 운영하는 재단에 코바나컨텐츠 부인의 회사에 기부했던 곳이 거기도 돈을 냈더라, 이렇게 연결고리가 계속 나오는 거죠, 정황적으로. 


▷ 구영식 : 예, 그런데 저는 이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건진법사, 천공스님 등등 여러 사람들이 등장을 하지 않습니까? 주변에. 


▶ 김어준 : 그 외에도 또 있다고 해요.


▷ 구영식 : 예, 그런데 제 생각에는 그것보다 더 핵심적인,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와 그의 가족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무속인은 무정스님이라고 저는 지목을 하죠. 


▶ 김어준 : 거론된 분들 중에. 


▷ 구영식 : 저는 오히려 건진법사나 천공스님 이런 분들은 최근에 주목을 받아서 아무래도 조금 더 비중 있게 다뤄지기는 하고 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될 사람은 무정스님이고요. 지금 무정스님이 거의 안 보이고 있거든요. 


▶ 김어준 : 미국에 갔다는 이야기까지는 제가 들었는데.


▷ 구영식 : 네팔에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전에 네팔에 삼부토건 건설 현장이 있었는데 거기에 무정스님이 간 적도 있거든요. 그리고 거기서 기도를 했다고 해요. 그러니까 지금 네팔로 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김어준 : 대선 정국이 본격화되면서 출국했다까지만 저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미국이냐, 네팔이냐까지는 모르겠는데. 그런데 무정스님을 말씀하신 이유는 무정스님과의 인연이 거의 40년이 됐기 때문에.


▷ 구영식 : 그렇죠. 그러니까 중간에 있는 사람이 동해시 전기업자가 있으니까요. 황 사장이라고 하는. 


▶ 김어준 : 황 회장이라고 불리는. 삼부토건 전 회장과 같이 자주. 윤석열 후보 그리고 황 사장 그다음에 삼부토건 회장 그리고 무정스님이 골프를 자주 쳤다고 하는. 


▷ 구영식 : 예, 골프도 치고 오찬도 하시고.


▶ 김어준 : 알겠습니다. 1차로 여기까지 하고요. 무속 관련해서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닌 것 같거든요. 개인의 신상 혹은 미래 혹은 재미 혹은 걱정에 대해서 신년에 본다든가 이건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캠프 안에 들어오고 의사결정에 영향을 준다 싶은 대목이 있으면 이건 큰 문제 아닙니까? 이건 알아봐야죠.


▷ 구영식 : 이건 저희가 최순실 트라우마에서도 사실 있긴 하지만, 국민들이. 사실 이게 무속이라고 하는 게 개인적인 신앙일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신앙에 그친다고 한다면 헌법이 보장하는 것처럼 종교의 자유처럼 보장할 수 있죠. 그런데 그런 것들이 공적인 조직에 들어와서 어떤 정책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것들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건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있죠. 


▶ 김어준 : 다른 이야기죠. 열심히 교회를 다니는 건 좋은데 그 교회 목사님을 모시고 와서 캠프 자리에 넣는다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죠. 


▷ 구영식 : 그렇죠. 


▶ 김어준 : 무속이 아니라 하더라도.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아무래도 구영식 기자님을 또 뵙게 될 것 같습니다.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영식 : 네, 고맙습니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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