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jtbc.joins.com/html/728/NB12044728.html


[이슈체크] 오미크론도 "백신이 답"…돌파감염·중증화율 따져보니

[JTBC] 입력 2022-01-27 19:44



[앵커]


오미크론은 전파는 빠르지만, 위험성은 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런데, 돌파 감염자 비율은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백신이 과연 필요하냐. 이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윤영탁 기자가 취재한 결론은 '백신이 답'이라는 것입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오미크론 변이의 돌파 감염 비율이 얼마나 됩니까? 


[기자] 


숫자만 살펴보시면, 2차, 3차 접종 완료자를 다 합치면 보시는 것처럼 47.4%와 11.9%. 그래서 59.3%입니다.


그러니까 10명 중에 6명이 돌파감염이라는 겁니다.


정부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5200명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보시는 대로 미접종자는 37.6%, 또 1차 접종자는 3%만 감염됐습니다.


[앵커] 


엄청나게 많네요. 그러면 백신을 맞았어도 감염이 되면 백신이 필요하냐 이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단순 비율로 보면 그런데, 이게 확률을 따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또 다른 그래픽을 보실 텐데요. 2차 접종자 완료자 중에 2500명이 감염됐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국내 누적 2차 접종완료자는 4400만 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미접종자 670만 명 중에 감염자는 2000명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모수를 감안하면, 미접종자의 오미크론 감염률이 보시는 것처럼 4배, 2차 접종자보다 4배가 높다 이런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또 하나는 젊은 층의 오미크론 감염률이 꽤 높다면서요.


[기자] 


맞습니다. 어제(26일)까지 지난 일주일의 기록을 살펴봤는데요.


보시면 40대 이하 그러니까 49세 이하가 82%에 달합니다.


60세 이상은 7.5%에 머물고 있고요.


방역당국은 이 때문에 확진자가 1만 명을 훌쩍 넘은 지금 상태에서도 위중증 숫자는 충분히 계속 줄고 있어서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60대 이상의 높은 백신 3차 접종률이 이런 차이를 만들고 있다, 이런 설명입니다.


[앵커] 


그래서 결론이 백신이 답이다라는 거죠?


[기자]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보다 위험성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백신을 맞았을 때 이야기입니다.


최근 미접종자 100명 중의 5명은 중환자로 나빠졌습니다.


75세 이상은 이런 중증화율이 31.5%에 달합니다.


그런데 백신을 3차 접종을 하면 이 숫자들이 다 90%씩 감소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 결과를 보면 3차 접종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몸 안에 있는 항체가 최대 100배 이상 더 많은 걸로 알려졌고요.


또 지속효과도 6개월 정도는 유지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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