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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만여 명 결집한 10월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특별취재단 | 기사입력 2023/10/21 [16:47]  기사: 김영란, 박명훈 기자  사진: 이인선 기자
 
[종합] 5만여 명 결집한 10월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 이인선 기자
 
21일 10월 전국 집중으로 진행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61차 촛불대행진’에 연인원 5만여 명이 참여했다.
 
전국 65개 지역과 미국, 중국, 독일 등 지구촌 곳곳에서 모인 촛불시민들이 행진과 본대회 내내 “윤석열 탄핵”을 외쳤다.
 
지난해 촛불대행진이 처음 시작된 서울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마친 촛불시민들은 각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 행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 이호 작가

© 이인선 객원기자
 
[1보: 16시 45분] 서울 대학로에 집결한 촛불 대군…‘윤석열 탄핵 대행진’ 출발

▲ 전국에서 집결한 촛불시민이 서울 한복판을 행진하고 있다.  © 이인선 기자
 
21일 오후 3시 서울 혜화역 근처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61차 촛불대행진’ 출정식이 열렸다. 전국 65개 지역의 시민들이 ‘윤석열 탄핵 대행진 가자 시청으로’를 부제로 건 출정식에 집결했다.
 
10월 전국 집중으로 진행된 촛불대행진에서 시민들은 “윤석열을 탄핵하자”,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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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성 대전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지난 15일 대전에서 대전을 비롯한 충청지역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촛불대행진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대전에서 탄핵폭풍을 계속해서 일으켜보겠다”라고 다짐했다.

▲ 김한성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이인선 기자
 
또 “9.19군사합의 파기를 얘기하는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는 전쟁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라의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 위기로 몰아가는 윤석열의 행동은 명백히 헌법과 법률을 위배하는 것”이라며 “촛불시민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탄핵을 만들어가자. 탄핵이 평화이고 탄핵이 우리의 살길이다”라고 외쳤다.
 
촛불풍물단에서 활동하는 최동안 씨는 “어깨춤을 추는 시민들을 보면 우리 촛불풍물단은 지칠 새가 없었다. 이게 바로 윤석열 탄핵을 바라는 민심이구나 싶어서 더 힘차게 꽹과리를, 장구를, 북을 쳤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햇빛이 쨍쨍하나 촛불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저희 풍물단은 오늘도 신명나게 풍물 가락을 연주했다”라면서 “나라를 망쳐먹는 저 못된 윤석열을 기필코 탄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촛불시민과 하나가 되어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최동안 씨가 발언하고 있다.  © 이인선 기자
 
출정식을 마친 촛불대열은 「조일권의 노래」를 합창하며 본무대가 있는 서울시청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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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요일은 시청으로. 윤석열 탄핵에 함께하자”,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촛불국민이 단결해 탄핵폭풍 일으키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근처를 지나던 시민들도 멈춰 서서 손을 흔들며 박수를 치는 등 촛불대열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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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대열은 1시간이 넘게 진행된 행진에도 기세를 높이며 본무대 앞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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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촛불대행진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세계 곳곳의 동포들도 함께했다.  ©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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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17시 45분] ‘윤석열 탄핵’ 항쟁의 깃발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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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에서 출발한 시민들이 오후 4시 40분경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본대회가 열리는 숭례문에 도착했다. 풍물패와 나팔 부대가 가장 최선두에서 행진대열을 이끌었다. 
 
혜화역 출정식에 함께하지 못했던 시민들은 본대회 장소에서 행진대열을 기다렸다. 행진대열이 본대회 장소에 도착하자 행진을 한 시민들도, 행진대열을 기다리던 시민들도 활짝 웃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은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의 현장인터뷰로 시작했다.
 
부산에서 온 청소년(15) 최민혜 양은 “그동안 촛불대행진에 나오는 저희에게 어른들이 늘 맛있는 간식을 주셔서 이번에 저희도 어른들께 드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준비한 선물은 손편지와 함께 과자였다. 
 
손편지에는 “우리의 세대를 위해, 윤석열 퇴진을 위해, 매일 촛불에 나와 투쟁하시는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최민혜 양은 “국가 망친 윤석열 탄핵”이라고 외쳤다.

▲ 작은 선물을 준비한 청소년들.  © 이인선 기자
 

▲ 청소년들이 준비한 선물.  © 김영란 기자
 
석영식 씨는 「우리의 소원」을 개사해 “우리의 소원은 탄핵, 탄핵을 이루자”라는 노래를 불렀다.
 
‘박시영TV’의 대표 박시영 씨는 “윤석열 정권 탄핵하자”라고 구호를 외쳤다. 
 

▲ 석영식 씨.  © 이인선 기자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1부 ‘우리가 깃발이 되자’는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지선 공동대표는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 본 적이 없는 항쟁을, 역사를 우리 국민이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윤석열 탄핵은 시간문제이다. 우리가 항쟁의 깃발이 되자”라고 말했다.
 
“범국민 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회는 윤석열 탄핵에 나서라!”
“항쟁의 불꽃으로 윤석열을 끝장내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촛불국민이 너무나 보고 싶었다”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다. 전현희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온갖 사퇴 압박과 탄압을 이겨내고 지난 6월 임기를 마쳤다.
 
전현희 전 위원장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 오히려 국민을 불행하게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묻자 시민들은 “탄핵”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외쳐야 한다. 그만하면 됐다. 더 이상 국민을 불행하게 만들지 말라. 행복하게 만들 자신이 없다면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현희 전 위원장은 “이제 윤석열 정권을 향해 응징의 불화살을 날리겠다. 촛불국민이 함께해 달라”라며 “민주당 의원들도 탄핵이라는 불화살을 윤석열 정권을 향해 날리자”라고 말했다.

▲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 이인선 객원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광장을 지켜주신 여러분 덕분에 저도 지치지 않고 윤석열 정권 퇴행에 맞서 싸울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고 촛불국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용혜인 상임대표는 “일본의 용산지서장 역할 멈추고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를 중단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국민 자존감을 꺾는 이념 논쟁을 멈추려면 홍범도 장군을 제자리로 모셔야 한다. 뉴라이트 인사를 당장 경질해야 한다”, “이태원참사, 오송참사 유가족을 만나서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 “검찰, 경찰, 국정원, 감사원 동원하는 사정 정치를 멈춰야 한다”, “언론장악을 중단해야 한다” 등 다섯 가지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 이인선 객원기자
 
1부에서는 지난 10월 7일 열렸던 촛불문화제에서 드렁큰 타이거의 「Monster(몬스터)」를 개사한 「발라버려」를 부른 노동자촛불행동 대표 김수근 씨의 공연이 있었다. 
 
김수근 씨의 노래에 맞춰 시민들은 함께 “발라버려”라고 호응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 김수근 씨의 공연.  © 이인선 객원기자
 
그리고 대구에서 열리는 촛불대행진에 꾸준히 참여하는 박대서 씨를 담은 영상 「촛불같은 사람들」이 상영됐다. 
 
중국집을 운영하는 박대서 씨는 촛불대행진에 참여하기 위해 쉬는 날을 월요일에서 토요일로 바꿨다. 박대서 씨는 쉬는 날만 바꾼 것만이 아니라, 직접 선전물을 준비해 촛불대행진에 참여하고 있다.
 
선전물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 박대서 씨는 영상에서 “대구 시민들이 선전물을 보고 한 번만이라도 더 생각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1부는 촛불합창단의 「조일권의 노래」와 「촛불이 이긴다」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촛불시민들은 노래를 함께 부르며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의 열기를 높이고 있다.

▲ 촛불합창단  © 이인선 객원기자
 
이어 개그맨 강성범 씨의 사회로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2부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촛불대행진 내내 경고 방송을 하며 집회를 방해해,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시민들은 경찰의 방송에 맞서 “탄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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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19시 5분] 범국민 촛불 항쟁으로 “윤석열 탄핵폭풍 몰아치자” 

▲ 촛불시민들이 휴대전화 손전등을 켜 '촛불의 바다'를 환히 밝혔다.  © 이인선 기자
 
강성범 씨의 사회로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2부 ‘범국민 항쟁으로 윤석열을 탄핵하자’가 이어졌다. 강성범 씨가 “윤석열 탄핵”을 외치자 시민들이 환영했다.
 

▲ 강성범 씨가 사회를 보고 있다.  © 이인선 기자
 
촛불행동 대표단은 특별 호소문 「범국민 항쟁으로 윤석열을 탄핵하고 민주와 평화를 지키자」를 통해 “최근 진행된 보궐선거 결과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분노한 민심의 표출이었습니다. 그것은 탄핵열풍의 시작입니다”라면서 “이자들은 앞으로도 자신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을 적으로 돌리고 폭정에 폭정을 더해 갈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 촛불행동 대표단.  © 이인선 기자
 

© 이인선 기자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은 명백한 범죄 집단입니다. 이자들을 완전히 진압하고 민주와 평화를 되살립시다. 이는 전적으로 우리 촛불 국민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땀으로, 우리의 손으로 해냅시다. 범국민적인 항쟁이 곧 승리의 길입니다”라면서 “우리의 범국민 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고 승리의 역사를 증명합시다. 승리는 우리의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지역 촛불행동 대표들과 지부 출범을 준비하는 담당자 40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촛불국민이 결정했다. 탄핵폭풍으로 몰아치자”라며 각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의 기세를 높여나가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 전국 곳곳에서 온 촛불행동 지부 대표단.  © 이인선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지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초헌법적 검찰 파시스트 윤석열 대 주권자 국민의 대결”로 규정하면서 “진짜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께서 퇴짜를 놨다. 국민이 이겼다. 민주시민이 윤석열을 부쉈다. 이제 술이 좀 깨셨나”라고 윤 대통령에게 호통쳤다.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 이인선 기자
 
친일 매국, 사법 부정, 수사 방해, 대기업 감세, 과학 예산 삭감 등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열거한 추 전 장관은 “입법, 사법을 장악해서 검찰독재를 완성시키려는 것이 (윤 대통령의) 목표가 아닌가”라면서 윤 대통령의 존재 자체가 “민생, 경제, 안보 리스크(위험)”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시라도 빨리 (윤 대통령이) 내려오는 게 나라를 구하는 길이다. 안 내려오면 내려오게 해야 한다. 모이자”라면서 “전 국민이 탄핵 광장에 모여야 한다. 다함께 외치자. 윤석열을 탄핵하라”라고 강조했다.
 
미국, 중국, 독일, 브라질, 독일, 필리핀 등 지구촌 곳곳에서 온 해외동포들도 무대에 올랐다.
 
정광일 재외국민유권자연대 공동대표는 “윤석열 탄핵과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여러분들의 함성이 오대양 육대주, 지구촌 곳곳을 뒤덮고 있다”라면서 “하나로 뭉쳐서 승리의 역사를 쓰자. 3년은 너무 길다 5개월 안에 (윤석열 정권을) 끝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지구촌 곳곳에서 온 해외동포들.  © 이인선 기자

▲ 정광일 공동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이인선 기자
 
사회자는 “(국민의 세금을) 해외여행에 진심으로 쓰고 계시는 대통령 부부가 오늘 낮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갔다. 사우디를 왜 갔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금 거기(중동)는 전쟁 통에 난리”라고 말을 덧붙이며 “해외여행 580억 윤석열은 물러나라”라고 외쳤다.
 
촛불 파도타기 이후 ‘백금렬과 촛불밴드’가 “윤석열 탄핵”을 강조하며 우리 가락으로 「아리랑」, 「뱃노래」 등의 신명나는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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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일어난 촛불시민들이 흥겹게 춤을 추면서 본대회가 마무리됐다.
 

▲ 촛불대행진에 함께한 청소년들.  ©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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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보: 20시 10분] 서울 밤거리를 밝힌 ‘윤석열 탄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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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10분경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본대회를 마친 촛불시민들은 2차 행진에 나섰다.
 
2차 행진은 숭례문 본대회 장소에서 출발해 명동, 을지로 입구 사거리, 서울시청 광장을 거쳐 광화문의 파이낸스 빌딩까지 이어졌다. 파이낸스 빌딩 앞은 1년여 전 ‘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이 시작된 곳이다.
 
촛불시민들은 “범국민 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세 좋게 행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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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이 시작된 지 4시간여가 지났지만 촛불시민들은 힘든 기색이 하나도 없이 어둠이 깔리자 더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행진대열은 명동거리의 시민들에게 “윤석열이 싫다면 지금 촛불의 바다로, 촛불의 행렬에 함께 해달라”라고 안내하기도 했다.
 
촛불시민들은 행진하는 내내 “윤석열 탄핵”을 외쳤다.
 
길거리를 지나가던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행진대열을 응원했다. 지나가던 차량에서는 구호에 맞춰 경적을 울리기도 했고, 차량에 탄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윤석열 탄핵에 동참했다.
 

▲ 행진대열을 향해 응원을 보내는 시민들.  © 이인선 기자
 
파이낸스 빌딩 앞에 도착한 촛불시민들은 「독립군가」, 「촛불행동의 노래」 등을 합창하며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마무리 집회를 시작했다.
 
김지선 서울촛불행동 공동대표는 마무리 집회에서 “윤석열 탄핵은 주권 수호, 민주주의의 길이며,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며 “우리가 범국민 항쟁의 밑불이 되고 깃발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범국민 항쟁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평화 파괴, 전쟁 선동 윤석열을 탄핵하라”, “촛불국민 총단결하여 탄핵 폭풍 일으키자” 등의 구호를 외친 뒤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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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하는 촛불시민들.  ©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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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i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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